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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교실 1기’ 성료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교실 1기’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오포·광남권역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기억교실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24회기에 걸쳐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 2회 진행됐으며 인지훈련과 현실 인식훈련은 물론 미술, 공예, 교구 활동, 체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기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치매환자 1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비슷한 또래와 함께 공부도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기억 교실이 있는 날만 기다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시는 오는 9월 초월권 외에 경안·송정권에서도 ‘찾아가는 기억교실 2기’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으로 더 많은 치매 환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제6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 성료

광주시, 제6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한 대한민국 고유의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체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과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강화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실시

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강화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대표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조합원 20여명이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내포긴들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가공사업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팝콘마을’ 이라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자원 활용 우수사례로 참가자들은 로컬브랜딩 전략과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공공입찰 제도 및 생성형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031#’을 방문해 유통 및 판로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25년 청년기본소득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광주시, 2025년 청년기본소득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금요저널]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수급자 증명서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군 복무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접수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특히 생년월일이 2001년 1월 1일인 경우 1·2분기분, 2001년 1월 2일~4월 1일 출생자는 2분기분에 대해 예외적으로 소급 지급이 가능하므로 해당 청년들은 신청 시 소급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 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오는 9월 10일부터 ‘광주사랑카드’ 등 지역화폐 형태로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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