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삼계탕 200인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입맛도 없고 기운도 나지 않아 초복을 챙길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 얼굴을 보니 더위와 피로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손맛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재시동… 2025년 착공 [금요저널] 지난해 일명 ‘대장동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중단됐던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6월 30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동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연계한 개발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거점이자 광명시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이 지체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9년 12월 사업자를 공모해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2월 민관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2022년 6월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 선정 절차와 이윤율 상한 규정을 담은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개정법률 시행 전 공모방식을 통해 민간참여자를 선정했지만 법률 시행일인 2022년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개정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지속되자 국회는 법 시행 전에 공모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사업에 대해 예외 규정을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규정에 3년 유예를 두는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법률은 7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 인정 협의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재개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면 오는 2024년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5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문화복합단지가 개발되면 시민들이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을 비롯해 자연과 문화, 여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어려운 가정 위해 시립광명어린이집에서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시립광명어린이집에서 3일 후원금 72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난 4월 시립광명어린이집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진행하고 남은 수익금 전액이다. 박인숙 시립광명어린이집 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치는 시립광명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및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3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장희남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고추장을 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고추장 나눔 행사 후 여름철 자율방역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무사고를 기원하고 장비 시범 사용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율방역단은 올여름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 활동 외에도 명절 음식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밑반찬 전달과 꽃심기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광명희망띵동사업단’하반기 활동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3년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한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각 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30일까지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 돌봄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지역의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시기에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가구 돌봄체계 강화에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3년 상반기 취약가구 6천 75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3천 684건을 전달하는 등 복지틈새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 2024년 마을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결정해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한다’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명6동의 상황에 맞는 주민 편익 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꿈동산 어린이 공원 울타리 넝쿨장미 정원 만들기 119 소방센터 앞 데크길 산책로 둘레길 꽃나무 심기 도란도란 도심숲길 내 프리마켓 운영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이 제안됐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광명6동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명6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한 수됨 의견은 정기회의를 통해 논의 후 자치 계획안에 반영되어 주민자치회 의결을 통해 오는 8월 26일 주민총회 안건으로 부의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성서광교회와 한끼나눔 사업 협약식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지역교회인 동성서광교회 및 어울마루 지역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기 위한 ‘한끼나눔사업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서광교회에서 매주 1회 백미 20kg을 후원하고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울마루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주민들이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해순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 대표는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끼나눔사업이 따뜻하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동성서광교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성서광교회와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희망 넘치고 따뜻한 광명6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광명산업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광명산업에서 3일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병규 광명산업 상무는 “광명2동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생활쓰레기 수거 사업을 하면서 평상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준 원종현 대표님을 비롯해 광명산업의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그린뉴딜 [뉴디],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그린뉴딜 프로그램 [뉴디]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청소년그린뉴딜 [뉴디]는 청년 환경 운동가와 함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장·소통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청년 환경 운동가에게 듣는 환경 전문교육과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선언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주체적 환경 운동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현장 중심 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나아가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청소년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현장 안전 지킴이 ‘하반기 안전보안관’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3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지는 ‘2023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시민 안전과, 특히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안전보안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은 대부분 시민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이라며 “안전보안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 선발된 90명의 안전보안관은 오전·오후·야간 14개 조로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공사장 안전 가림막 점검 공사장 소음·진동·먼지 발생 신고 야간 빈집 순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현장에서 해소함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 공무원과의 연락 체계를 통해 합동으로 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안전보안관의 신고내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질적인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사업 관계자 행정지도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시민과 함께 광명 대전환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고 시민의 잠재력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30만 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을 행사한 모범 사례가 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내 삶의 터전을 지켜낸 시민 자치의 결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박 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분야의 정책을 강화해 도시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추진해왔다. 난방비 인상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당정을 초월한 협치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고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연중 지원, 영업환경 개선, 경기도 최초 노란우산공제조합 가입비 지원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연 재난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반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일자리를 만드는 탄소경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녹새교통 확대, 자원회수시설과 업사이클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조직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ESG행정을 접목해 추진했다. 특히 1.5℃ 기후의병과 탄소포인트제도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닦고 있다. 박 시장은 공간복지와 탄소중립,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원도시’를 꼽고 “진정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 안양천 덮개공원과 철산동 가로숲길 조성, 2023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가학산 수목원 및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내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해 정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난 안전망을 튼튼히 정비해 도시 회복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수호1004와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청소년, 신중년, 어르신 등 세대와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또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폭우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 위해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자족도시, 평화도시 추진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도전의 문 앞에 서 있다”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라는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구정책, 평생학습, 사회적기업,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꼽았다. 박 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가름하는 잣대”며 출생부터 웰다잉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육아 장려금, 출산축하금, 아이돌보미,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예술창작소 신설, 권역별 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제2청년동 조성, 전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등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장년층은 인생다모작센터와 평생학습지원금을 통해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은 일자리와 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센터, 디지털경로당,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민력’을 키우는 평생학습과 공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박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으로부터 비롯된다”며 “평생학습과 교육을 경험한 시민의 주도로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지금껏 그래왔듯이 평생학습과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3년 간 추진해온 자치대학을 시대 흐름에 맞춰 개편하고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무상교복, 무상조기교육, 입학축하금 등 3대 무상교육을 비롯해 체육복 지원, 다목적 체육관 보급, 디지털혁신허브 구축 등 청소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사회적 경제의 양적 육성에 집중했다면 민선8기에는 질적 변모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ESG경영 지원, 공정관광 등 협력형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육성,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는 주거와 상업, 업무지구가 어우러진 수도권 서남부 핵점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신도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GTX B노선,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의 철도와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망과 교량 신설을 추진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발전 구상도 밝혔다. 광명권역은 국립소방박물관, 과학관, 영유아 및 청소년 체험시설 조성, 어울리기 행복센터, 문화발전소 건립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성화한다. 철산·하안 권역은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하안동 K-혁신타운 조성, 철산공영주차장과 하안동 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 인프라를 갖춘 자족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소하·일직권역은 신속한 구름산지구 개발과 광명역세권 활성화사업, 문화복합단지 추진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향해야 할 최상의 가치로 ‘평화’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KTX광명역을 출발한 기차가 한반도를 가로질러 유럽대륙을 달리는 가슴 벅찬 미래를 상상한다”며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평화 도시’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위해 도라산 기차여행,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이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투쟁으로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은 경제 위기, 민생의 위기이다. 광명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시민과 함께,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더 단단하게 일하겠다”는 각오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