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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1동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과 유관 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했다.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9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9가구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구미숙 회장은 “매년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며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태봉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맛있게 식사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함기훈 동장은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그고 나눈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그리고 참여한 모든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이 우리 동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정월대보름 맞이 반찬 나눔, 소불고기와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광명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전문성 높인다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슈퍼비전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과 가정의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드림스타트팀 직원 3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우울증, 성격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은진 교수와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성환 센터장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했다.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이해와 대처’, ‘기질 및 성격검사를 활용한 내담자 이해하기’등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사례대상의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사례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아동정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으로 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분석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교육, 2023년 RCE 어워드 ‘우수 프로젝트’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2023 RCE Award’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11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RCE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UN대학으로부터 전세계 180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고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올해 공모에는 270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35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이번 시상에서 시민중심 평생학습 대표 사업인 ‘광명자치대학’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우수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의 벤치마킹 가능성 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해 활동한다. ‘광명자치대학’은 올해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광명시를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과 실천이 뿌리내리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은 이후 국내외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올해 7월에는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이 광명시청을 방문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배경과 전략에 관한 우수사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10월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는 등 평생학습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 전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광명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2시 박평재 광명소방서장, 조은순 광명경찰서장과 함께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시장과 소방서장, 경찰서장이 함께 현장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관내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기관장들이 시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현장을 살피자는 데에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이날 양 기관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전통시장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 것은 많은 점포가 밀집하고 통행로가 좁은 전통시장 구조상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사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1995년 12월 31일 화재 발생으로 시장 일부가 전소되는 상처를 딛고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재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장 상인회 이사장과 관계자, 상인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시장의 첫 번째 책무”며 “시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안전관리에 경찰, 소방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와 공정무역 상호교류 이어갈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관련 국제교류 방문단과 만나 공정무역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갖고 “광명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탄소중립 등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단의 광명시 방문은 지난 9월 시가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 연수를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이카페 디렉터 알레한드로 가르시아는 “광명시민들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공정무역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소비는 물론 진심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코스타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무역센터 커머셜 매니저 오라시오 이달고는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이다”며 “공정무역 가치를 기본으로 커피를 생산하고 탄소중립 선언으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시민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상호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스타리카 방문단은 박 시장 접견에 앞서 7일 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가 들려주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를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또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카페쇼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김우철 국회 국토교통 수석전문위원 정책자문관 위촉 [금요저널] 광명시가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LH 재정상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 추진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상향조정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토지보상 신속 추진,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자족용지 확보 등 3기 신도시 추진 현안 해결에 국회정책연구위원이자 오랫동안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위원의 정책연구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 LH와의 협력 확대와 3기 신도시를 미래 스마트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김 위원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김우철 정책자문관의 국회와 국토교통부 정책 연구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에 걸맞은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방면 연결도로 반영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를 증액하고 당초 발표 시 약속대로 충분한 자족용지 확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4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주변 낙엽 청소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관내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낙엽을 치웠다. 이날 청소는 빗물받이 막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소에는 하안4동 자율방재단 13명이 참여해 빗물받이를 꼼꼼하게 살피고 낙엽을 수거했다. 윤미녀 하안4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최근 강풍으로 낙엽이 많아졌는데 오늘 청서로 빗물받이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고 깨끗한 하안4동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낙엽 청소에 참여한 하안4동 자율방재단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안4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아름다운 동행’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20명의 독거어르신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 나들이를 끝으로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특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은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노래교실, 요리교실, 전래놀이, 나들이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원하는 특성화사업으로 6차례 진행됐다. 특성화사업에 참여한 하 어르신은 “늙어서 못 움직이는 게 아니라 안 움직여서 늙는다고 하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다. 더 자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어르신은 “티브이를 보면 갈 곳은 많은데 혼자 나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동행이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다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언 위원장은 “어린아이처럼 신나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했고 7개월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크진 않아도 끊임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매회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내년에도 특성화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골목 구석구석 낙엽 등 쓰레기 대청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주민 통행이 많은 관내 골목길에서 낙엽 등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대청소는 낙엽으로 인한 낙상 사고와 빗물받이 막힘을 대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와 광명5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현진에버빌 아파트 사잇길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진훈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강풍과 잦은 비로 낙엽이 많이 쌓여 빗물받이가 막힐 염려가 있었는데 오늘 대청소로 말끔히 치워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부터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센터 설치에 따라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부서별로 산재했던 주거복지분야 사업을 체계적, 통합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고품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공간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시민 상담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115㎡ 규모로 설치됐다. 직원 사무 공간,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소통 공간, 주민 대상 주거복지 교육 공간, 대기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업무는 주거복지사업 관련 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및 홍보,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정책 연구 개발 등이다. 주거복지정책 사업으로는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비주택 거주자의 정상 거처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 거처 이사비 지원 사업’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며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광명시만의 특화된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 만의 특화된 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상향 거처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안정 지속 사후 관리단’ 운영, 생활 불편 해소 및 소규모 주거환경 틈새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안전 집수리 사업’, 시민 주거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주거생활 교육 사업’,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와 정착을 신속히 지원하는 ‘원스톱 이주지원 사업’, 화재·천재지변·전세사기 피해 가구 등에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해 성과를 높이는 한편 주거복지사와 사회복지사를 채용해 주거복지 전달체계 전문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역중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위한 탄소중립 실천가 175명 배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교육’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할 탄소중립 실천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활동가 등이 참여해 175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1강 탄소중립실천 특강 2강 탄소중립에 대한 쓰레기와 자원순환 3강 도시숲과 친환경 이동 4강 먹거리 전환과 사회적약자 5강 마을에서 기후위협에 통합적 대응하기 6강 탄소중립마을 실천사례 공유 등으로 과정별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학습자들은 개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노트를 매일 기록하고 조별로 탄소중립 실천 청사진을 마을지도로 그려 종강식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공공 활동가들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주체”며 “수료로 끝내지 말고 학습동아리로 심화 학습하고 협동조합으로까지 연결해 자족적인 탄소중립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가는 “함께한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교육이 됐으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마을에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지난 10월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체육관 황톳길에서 건강 챙겨요 [금요저널] 광명시가 최근 건강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황톳길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광명시민체육관 부지 내 잔디광장과 야외농구장 사이에 80미터 길이의 황톳길을 새로 조성하고 지난 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체육관 황톳길 조성은 올해 초 박승원 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으로 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황톳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새로 조성된 시민체육관 황톳길에는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함께 만들어 이용자 편의도 높였다. 시민체육관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비오는 날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되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다. 최근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 감소, 수면질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데다 가벼운 운동 효과와 명상의 효과가 있다고 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는 노폐물 분해, 항균, 해독 등의 효과로 다양한 장소의 맨발 걷기 중에도 선호도가 높다. 광명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너부대근린공원, 도덕산근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덕안근린공원, 일직수변공원 등 근린공원 7곳에 황톳길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 으뜸 힐링 공간인 시민체육관에 맨발 걷기 황톳길이 조성돼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가 됐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시설과 함께 황톳길을 이용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