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삼계탕 200인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입맛도 없고 기운도 나지 않아 초복을 챙길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 얼굴을 보니 더위와 피로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손맛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도시 개발과 미래 교통 분야에 디지털트윈 기술 접목을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4일 시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디지털트윈 광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3D로 구축해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과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형 환승센터 입지 분석 및 운항 경로 시뮬레이션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2개 분야 모두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도시의 건물, 인프라, 주택 등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재현하는 기술이다. 인구, 기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현실 문제를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고 시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먼저 ‘3D 도시 구축 시뮬레이션’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구현해 신도시 지구계획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건물, 도로 공원 등 가상 도시를 구현해 건축물 건폐율, 용적률, 고도 등의 적합성을 분석, 실증할 수 있다. 신도시 조성 계획 단계부터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정확한 계획 수립과 최적화된 도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이다.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UAM 실증에 나선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 중심지의 입지를 바탕으로 UAM 도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UAM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추진 분야는 두 가지로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가 들어설 입지를 분석하고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UAM 가상 항로를 생성해 운항을 시뮬레이션한다. 버티포트 입지는 앞으로 추진될 신도시를 위주로 항로는 목감천과 안양천을 위주로 검토하며 KTX광명역과의 교통 환승 가능성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디지털트윈 광명 사업’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2023년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사회 이슈와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보편적 권리로서 학습권 보장과 정책적 지향’주제로 평생학습 포럼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후 광명평생학습원 101호 강당에서 ‘2023 광명시 평생학습 2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편적 권리로서 학습권 보장과 정책적 지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정보화로 인한 양극화와 불확실성이 커가는 현재, 평생학습 도시 차원에서의 보편적 학습권 중심의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평생학습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평생교육 정책 흐름과 더불어 평생 직업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을 위한 자치적 움직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조순옥 인제대학교 교수의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학습자 지원정책: 왜 평생교육바우처인가?’,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지역 단위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 등 발표가 이어진다. ‘2023 광명시 평생학습 2차 포럼’은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키워가고자 평생학습 논의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광명시는 ‘포용적 미래 학습으로서 비형식 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2023 광명시 평생학습 3차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주민과 함께하는 정책으로 주민 주권 실현”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하는 정책으로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 주민자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광명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은 때로는 속도가 느리고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시행착오를 밑거름 삼아 더 알찬 열매를 맺는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주민자치 아리랑과 같은 행사를 통해서 자치분권의 각오를 새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에 경기도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시는 민선 7기 시작부터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 동 실시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시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자치력을 키워왔다. 박 시장은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와 관련 “어느 한 사람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겠다는 자치의 힘으로 백지화를 이끌어냈다”며 “바로 그러한 정신으로 우리의 주민자치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전문가 등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광명, 아산, 파주의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 1월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김경일 파주시장은 ‘긴급 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각각 발표하고 시민참여로 완성되는 자치분권과 시민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권선필 목원대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정부 대응 방안’을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고 신두섭 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 임지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한재선 청양군 고향사랑팀장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한계와 문제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주민과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 아리랑을 비롯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위원 위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개모집 위원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20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3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4일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의 대표 주민참여예산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에 추첨제를 도입함으로써, 어떠한 조건이나 자격 없이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선정에 추첨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별 및 나이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별로 할당해 추첨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시의원 등이 추첨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자 중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지 추첨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위원을 포함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예산 과정 등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주민참여예산제 실질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받아 검토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주민 참여 확대 및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스마트한 디지털 교실’확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을 7월부터 기존 월·토에서 월·수·토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자원활동가와의 일대일 지도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주 월ˑ수ˑ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로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관, 식당 등에 디지털 기기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통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한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외에도 한글·기초학력 등 비문해·저학력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해교육 지원사업, 실버정보 문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전 예방적 감사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감사사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에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업무 사례를 총무 보조금 민방위 회계 복지 등 동 행정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동 회계 담당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앞으로 올바른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본청 37개 부서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신천~하안~신림선, 시흥시-관악구-금천구와 협력 강화해 신속하게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구도심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이 반환점을 돌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는 4일 시흥시청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 등 공동 추진 지자체와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현재 도시교통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 분석 등을 마치고 연장 노선 대안 설정,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 검토 등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이 완료되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건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GTX노선 유치 등 신규 철도 노선 개발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LH에서 대중교통체계구축 및 사업화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검토 중이다. 신안산선 학온역, 광명역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건설이 확정된 월곶~판교선과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GTX플러스 용역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상반기에 808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797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1천605개의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 불경기 악화에 따른 시민의 어려워진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시민의 삶을 따듯하게 보듬어 주는 광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과 장마철에 안전하게 작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받은 대상은 총 602명으로 광명행복일자리 184명, 신중년일자리 180명, 함께일자리 111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113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4명이다. 선발인원 602명 모집에 1천558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2.5대1을 기록 했고 함께일자리사업 중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11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8.4대1, 재개발안전보안관은 90명 모집에 464명이 지원해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명시 전역에서 공공시설 실내·외청소, 도시환경정비, 공공서비스, 기타행정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별로 주 15~40시간 근무한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는 각 사업장의 근로자 복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의식 교육과 수시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안전하고 만족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4일 발표한 ‘2023년 광명시 정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광명시민 83%가 박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5%,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2.5%였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평가 결과에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20년 68.9%에서 2021년 75.1%, 2023년 83%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조사에서 두드러진 것은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이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광명사랑화폐와 생활안정지원금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응답자의 91.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생활안정지원금은 83.6%가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탄소중립정책 중 탄소중립포인트는 88.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원문화도시 정책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8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정책 분야로 경제·일자리 안정 지원, 교통망 확대, 문화복합 체육시설 공간 확대를 각각 1~3위로 꼽았다. 이어 교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2.4%,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 확대 21%, 정원문화도시 조성 20.7%, 탄소중립도시 실현 17.4% 순이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경력 보유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교통 분야는 철도 노선 유치가 1순위로 꼽혔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답이 많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공과 탄소중립 시민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 밖에도 신·구도심 균형발전 분야는 도심 간 균형 있는 편의시설 확대, 청년정책 분야는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 동물복지 분야는 반려동물 사고 예방 및 보호자 교육을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명시가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평생학습 추진체계, 지방자치단체 역할 확장 필요”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 추진체계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평생교육 체계 정비·지원 강화를 골자로 올해 4월 18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평생교육은 각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이 기본계획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평생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의 확장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각 도시의 특성에 알맞은 평생학습을 구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중앙-시도-시군, 각 부처 및 기관 간 촘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정책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평생학습 정책 변화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16개 권역별 시도 대표 단체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기조특강, 주제발표, 종합토론회가 이어진다. 기조특강은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교육대전환 되려면’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주제 발표는 이소연 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과 노종철 포항시 평생학습원 계장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안’을, 홍정관 과천시 평생교육사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슬기로운 해법과 현장 목소리’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아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지방자치단체 간 연대와 협력 방안,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 연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기반으로 각 도시의 특징과 현장을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교육부 등 중앙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