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삼계탕 200인분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대야로 잠을 설쳐 입맛도 없고 기운도 나지 않아 초복을 챙길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받으니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날마다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 얼굴을 보니 더위와 피로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손맛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광명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 거점 구축 시민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이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 100개 과제에 2030년까지 8천 1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온실가스 40%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탄소중립 인재 양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별 탄소중립 전문관 운영,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과 운영, 기후에너지 강사양성 교육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대응 기금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 문화클러스터 추진,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 공공 부문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22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대표하는 1.5℃기후의병과 탄소중립포인트 등 탄소중립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 조성, 건축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정원도시 추진 등 28개 사업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와 함께 새롭게 들어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탄소중립 선도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 탄소중립 친환경 산업연구단지 조성, 스마트그린빌리지 보급 등 2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고 탄소중립 활동 청소년과 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시민의 참여도 강화한다. 아울러 햇빛발전소 에너지협동조합,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동아리 육성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ESG 스타트업과 공정무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올해 선정을 추진할 예정인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및 최종 도시 선정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광명시민들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책무와 시민의 의무를 담은 ‘탄소중립 선언문’을 제창하며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은 미래세대의 생명과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로부터 광명과 지구를 돌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협력하겠다는 전제 아래 8가지 실천 과제를 담았다. 8개 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통한 대응력 제고 친환경 이동 수단 전환과 이용 생활화 ESG경영과 RE100 실현 지지와 정착 노력 탄소흡수원 확충 및 하천 생태계 회복 노력 자원순환 사회 전환 에너지 전환과 자립 에너지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탄소중립도시 추구이다. 이날 시민들은 기후의병을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설 ‘기후의병장’ 12명을 임명하고 박승원 시장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총괄할 ‘기후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시민의 이름으로 임명한 기후의병장과 기후총사령관을 중심으로 1.5℃ 기후의병 운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하자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와 지구가 공존하는 길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광명시민과 함께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1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참좋은교회에서 ‘기쁨나눔상자’식품꾸러미 90박스 기증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5일 참좋은교회에서 식품꾸러미 ‘기쁨나눔상자’ 9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햇반, 카레, 고추장, 식용유 등 식사대용품 및 필수 양념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가 들어있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기쁨나눔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꼭 필요한 식료품들로만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예쁜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와 함께 담겨있어 생일을 맞은 것처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문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 성직자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쁨나눔상자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마을냉장고 반찬만들기 사업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철2사랑회의 후원과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성이 가득 담긴 오이무침 60개를 만들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에 지원하고 일부는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와서 어려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오이무침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4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영희 한국평생교육사협회광명지회장을 초빙해 마을의제 발굴의 중요성과 필요성 우리 마을 탐색 및 분석 브레인스토밍 마을사업 의제 발굴 마을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의제 발굴 토론회를 통해 철망산근린공원 테마길 조성 하안2동 소식지 만들기 어린이 놀이 빔프로젝터 설치 철망산근린공원 식물 이름표 부착 등 네 가지 사업을 도출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각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구상해 내는 과정을 보며 마을자치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을을 위한 의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에서 2024년도 하안2동 마을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사업‘시원한 여름을 부탁해’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사업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도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김OO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 노력 [금요저널] 광명시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등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개소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CCTV 모니터 요원 28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872개소 3천425대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고나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등 사건, 사고의 사전 예방과 대응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각종 범죄 예방과 재난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한내천을 비롯한 14개소에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신규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에 신규 설치한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 등 CCTV를 운영하면서 집중호우를 비롯해 폭염·지진 등 재난 경보 발령 시 재난 관제 체제로 전환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광명시 전역에 비상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안양천, 목감천 등 범람 우려 지역과 광명사거리 등 주거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며 재난 상황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양천·목감천 등 범람이 우려되거나 상습 침수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시민운동 역사에 남을 것”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이끈 광명시민들이 이를 기념하고 광명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시민운동에 참여했던 시민 등 100여명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성과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계 공무원, 광명시의회, 경기도의회 등 정치권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범시민 궐기대회, 정부세종청사 항의 방문, 백지화 염원 인간띠 잇기 행진과 촛불 집회, 삭발 투혼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진행됐던 시민운동 과정을 상기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은 시민운동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되지 않을 것만 같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박승원 시장의 리더십과 공무원의 헌신, 시민들의 동참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내 고향과 광명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시민운동 과정은 시민과 광명시, 정치권 모두에게 책임과 사명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백지화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광명시를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에 모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의 다음 단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정치인 등 모두가 함께 하지 않았으면 백지화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신천~하안~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고 남북철도를 연결하는 일까지 속도를 내려면 시민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 끝까지 힘을 모아 해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과 현충열 시의원, 이지석 시의원, 유종상 경기도의원, 최민 경기도의원도 “신천~하안~신림선과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박 시장과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날 시민운동을 이끈 공동대책위원회 위원 등 시민들에게 시정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이승호, 김포중, 박철희, 이은철, 평효숙, 송덕엽, 평효순, 문종묵, 허정호, 강옥희, 박문경, 노영덕, 이광수, 김춘년, 김영균, 박재철, 강신성 시민 등 17명이다. 시민들도 박승원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민들은 감사패에 시민 100명의 이름을 새기고 ‘박승원 광명시장은 30만 광명시민과 함께 구로차량기지 백지화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광명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광명 미래 100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는 내용을 담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응반 수방 장비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 긴급대응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 장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하안3동 긴급대응단은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안3동장을 단장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 8개 단체 유관단체원 16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하안3동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긴급대응단 담당 구역 및 역할을 안내하고 수중펌프 사용법을 교육했다. 특히 갑작스런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단원별로 직접 실습도 진행했다. 수방 장비 교육을 진행한 송호순 하안3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비 사용법을 익혀 자연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긴급대응단 편성에 협조해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연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단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긴급대응단을 중심으로 자연재난 대비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모래주머니를 비축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회 소하1동 핸드메이드 뜨개질 으뜸 선발대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성화 사업인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제1회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배 핸드메이드 뜨개질 으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수강생들이 지난 시간 배운 뜨개질로 만들어 출품한 자이언트 얀 핑거니팅 방석과 샤워타올을 살펴보며 솜씨와 수업 태도, 끈기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최우수 등 3명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 88세로 최고령자이신 어르신은 고령에도 탄탄한 손힘으로 자이언트얀 방석을 예쁘게 만들어 심사위원 및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어르신은 “예전에 공사 현장에서 설비와 목수를 하던 솜씨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장을 받고 기뻐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가 2개월여를 달려왔다”며 “긴 과정으로 지칠 수 있는 수업 중간에 수강생이 만든 작품으로 학생 시절처럼 평가도 받고 격려와 축하로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 싶어 으뜸 선발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올해 동 특성화 사업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민간협력과 복지행정시스템을 구축해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하안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하안2동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되면 적극적으로 알려 주시길 요청드렸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로당과 연계해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