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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_기후의병과_함께_생활_속_탄소중립_실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마을과 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줍킹데이는 모든 세대가 함께 기후위기 심각성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기후회의, 기후인권 토론, ESG 포럼, 환경교육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_제1회_시장배_장애인_파크골프대회_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했다.시는 12일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광명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와 여가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참가 선수들은 9홀 라운드를 완주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고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확대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광명시파크골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했으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모든 참가자가 사전 보험에 가입했다.한편 지난 6월 개장한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광명시 최초의 파크골프장으로 4천290㎡ 부지에 9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사례를 접수해 서류심사로 부문별 5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서의 적합성, 적극성, 차별성, 전파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국산 밀·콩 활용 신메뉴 조리법과 어린이 교육자료, 가정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 브릿지 무지개 식탁 사업’ 내용을 공모전에 출품해 학교 외 단체급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장을 비롯해 열정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광명시의 모든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21년 7월 개소했다. 부천대학교 민간위탁으로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2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균형 잡힌 영양관리,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나아가 안심 먹거리인 국산 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위원회, 지난 성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여성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성평등도시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K-문화체험 소소한 책방 권역별 여성소통문화공간 조성 여성안전 경호원 교육 AI돌봄 로봇 교육단 고용 등의 사업을 제안해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과 토론회를 진행해 어르신 구연동화 프로그램 집수리 교육 시민 공모 작품 전시회 공원 안전 및 시설 모니터링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 5건의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여성위원회 위원과 광명시의 여성정책 등 시정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시의 정책을 비롯해 탄소중립,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시정에 관한 여성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을 듣고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장에게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를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평생교육 활동에 참여해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토론하며 폭넓은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광명시는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여성소통문화공간 도란도란 운영, 공공시설 위생용품 지원,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 연속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정책 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의 취·창업 지원, 시민참여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안전 TF 점검 활동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시각과 관점이 잘 녹아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등 12개 지자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공동 대응 [금요저널]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수석공동회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실무공동회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감사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다음 총회는 의왕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치매안심센터, 100세 시대 우리마을 뇌건강 지킴이 ‘치매예방 사랑방’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100세 시대를 맞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사랑방’을 설치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제안해 선정된 치매친화조성사업으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기와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해 관공서 운영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는 청년 및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손가락 센서로 마음 건강을 측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호흡 훈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주의력 향상 코칭으로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치매예방 사랑방에는 치매안심센터 안내지와 치매예방 리플렛도 비치되어 있다. 운동 삼아 매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고령자 최 씨는 “직원 안내에 따라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해 보았다”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제 음식점에 가서 당황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 사랑방이 지역주민이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상호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다른 공공청사에도 확대 설치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예방 관리하는 시민건강 자치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고농도 미세먼지 잡기 위한‘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대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시행 전 대비 평균 농도 40㎍/㎥에서 30㎍/㎥로 25%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며 “강화된 제5차 계절관리제 정책을 적극 시행해 깨끗한 대기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주요 도로 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불법소각 단속 등이다. 우선 공공사업장인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10월부터 법적 기준치보다 한층 강화된 감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월 중단했던 공공 부문 차량2부제를 시행해 행정·공공기관 관용차와 소속 직원의 출퇴근용 개인 차량을 격일제로 운행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수도권 전역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긴급·장애인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업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대형사업장과 민원 다발 업체 위주로 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최첨단 장비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7명을 투입해 건설공사장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의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한다. 올해는 친환경 살수차 1대, 청소차 1대가 증차되어 총 10대의 청소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하 역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청정한 광명을 위해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취약계층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 오후 5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민간 기관과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서비스, 집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광명형 주거복지사업이다. ‘홈 반장’은 집에 관한 모든 분야를 ‘반장’처럼 해결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와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스탠다드무빙, ㈜제일디자인, 크린환경㈜ 등 6곳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지난 10월 문을 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물품 지원, 이주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생계, 의료, 주거비,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는 주택 물색 서비스를,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는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탠다드무빙은 주거취약계층 이주 지원을 위해 에어컨 무료 철거, 수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제일디자인은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크린환경㈜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각각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촘촘한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거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기관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인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시 직영 기관으로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지원,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정책 연구 및 개발, 주거복지 정책사업 지원, 특화사업 추진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 환경 교육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올 한해 전국에서 6천여명이 수강하면서 환경 교육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인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단순한 업사이클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확대되면서 업사이클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및 시도교육청에서 학년별 학생 교육, 교직원 및 임직원 연수,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올해 132개 기관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을 신청해 400여 개 수업이 개설되며 총 6천여명이 참여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매해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강생 91% 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개관 이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수강생 수는 3만 1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장애 업사이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혜림학교 등 특수교육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있으며 소외된 계층 없이 누구나 업사이클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환상웹툰교실’, ‘리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해, 학생들이 건축가, 웹툰 작가, 공연연출가 등 현업에 종사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배우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5~7교시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의 교과목 미술전공실기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ESG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에코디자인 전시와 문화예술 체험교육, 에코디자인 창업자를 육성하는 창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확대 이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의 생생한 현장 소통 노력… 노동환경 개선 이어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장 소통 노력이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재활용품 선별장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180여명의 노동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소하동에 위치한 이곳은 관내에서 수거된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곳으로 2023년 기준 매월 평균 900톤 이상, 1년 평균 1만 1천 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 생활 쓰레기 수거 청소대행업체 직원 140여명과 재활용품 선별장 작업자 40명 등 180여명이 일을 하는 공간이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9월 28일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생생소통현장은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2회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소하1동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이동해 노동자 1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광명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 일선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 운영비 2억원을 투입해 10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재활용품 선별장 관리동 1, 2층을 중심으로 샤워실과 식당, 화장실 리모델링, 선별동 방수공사, 통로 도색 등이 이뤄졌으며 겨울철을 대비해 작업장에 냉·난방 시설도 추가로 설치됐다. 시는 이와 함께 마스크, 코팅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아울러 재활용품 선별장 내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노동자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개선 방안을 검토, 시행할 계획이다. 한 노동자는 “광명시가 노동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신속하게 시설을 개선해 한층 근무 여건이 좋아졌다”며 “특히 추운 겨울이 걱정됐는데 따뜻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앞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노동자들과 반기 1회 이상 간담회를 통해 노동 환경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용적률 상향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이다. 시는 이번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에 대해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을 0~5%로 중첩 용적률을 최대 360%로 건축물 최고 높이를 150m로 상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8월 주민 열람 당시 계획안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 10%, 기준용적률 220%, 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280%, 중첩용적률 320%, 최고 높이 130m였다. 우선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은 8%로 낮췄다. 시는 당초 도시계획 연속성과 재건축 정비사업 후 주거밀도 증가에 따라 적정 기반 시설과 생활 SOC를 확보하기 위해 종 상향에 따른 의무공공기여량을 10%로 정했으나, 15층 규모의 중층 단지의 열악한 사업성, 타 시군 사례, 관련 지침을 면밀히 살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첩용적률은 330%로 상향했다. 이는 도로·교통,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 추가 확보와 일조 확보, 단지 내 과밀 등의 문제를 고려한 결정이다. 건축물 최고 높이는 130m를 유지했다. 다만 경관 특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도시계획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고 높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는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교통영향평가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안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최적의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며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주민의 숙원이었던 재건축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