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피부질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진료한다.검진 대상은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이며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진료 후에는 피부 연고 등 의약품도 제공한다.단, 의약품이 소진될 경우 검진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국한센복지협회는 국내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한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치한 환자에게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손발의 무감각 등 후유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을 포함한 피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피부 건강을 꾸준히 살피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 이번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피부질환 무료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_기후의병과_함께_생활_속_탄소중립_실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마을과 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줍킹데이는 모든 세대가 함께 기후위기 심각성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기후회의, 기후인권 토론, ESG 포럼, 환경교육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 연서도서관, 2023년 ‘독서동아리 특강 &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난 14일 독서동아리 회원 및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동아리 특강 &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미경 한국독서로연구소 대표가 독서동아리 운영법과 독서교육에 대한 ‘알쓸독서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연서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회원과 광명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미경 대표로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특강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독서동아리의 운영법 및 독서교육에 대한 강사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독서동아리에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강연이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간 연서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해 동아리 활동 내실화 및 동아리 자생력 향상에 도움을 줬으며 ‘신규 동아리 컨설팅 강좌’,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수준 높은 독서동아리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특강과 워크숍이 연서도서관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들이 연서도서관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두런두런 학습수다’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두런두런 학습수다’를 개최했다. ‘두런두런 학습수다’는 올 한해 평생학습동아리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평생학습동아리의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식 오카리나 동아리 한오스텔라와 우쿨렐레 동아리 라니카이의 축하 공연에 이어 ‘가죽쟁이’ 등 6개의 학습동아리의 ‘내 동아리’ 자랑,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동아리 패널들의 토크 콘서트 ‘학습동아리 수다회’를 통해 올 한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위해 안팎으로 애써 주신 학습동아리 여러분 덕에 함께 배우고 그 배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학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학습동아리 운영 보조금 지원 청년학습동아리 강사비 지원 학습모임방 무료 대관 성과공유회 개최 재능나눔장터 개최 평생학습축제 참가 보조금 지원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학습동아리 자료집 제작 등 다양한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30억 4천1백만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문자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행되지 않으면 부동산·차량 및 기타 채권을 압류해 신속하게 체납처분을 진행했으며 압류재산에 대한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정리 기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관외 거주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체납액 납부를 독려했다. 동시에 경제위기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여력이 없는 체납자는 지방세심의의원회의 심의를 걸쳐 체납처분을 중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해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 정리 보류 등 맟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 관리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14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연찬회’에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도내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관리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평가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센터를 선정해 수여한다. 광명시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조호 물품 제공,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 등 치매환자를 지원 서비스,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보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치매환자 대상 인지 증진을 위한 방문형 인지 학습지 ‘백세 아카데미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치매 예방 사랑방, 치매 예방 지도사 양성 등 주민자치형 치매돌봄 환경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 봉사자로 이루어진 ‘기품합창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광명시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나의 일상에 지방정부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3일 소하동 수품당 세미나실에서 ‘나의 일상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자치분권 역량강화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연구원 하경환 연구위원이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정부의 정책과 그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후 수료생들은 자치분권대학 수강 과정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자치분권 이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광명시 시정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치분권대학 수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은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관련 민간 교육 기관으로 광명시는 2017년부터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 학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 1천8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형 민생경제회복 대책 발굴·시행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형 민생경제회복 대책’을 발굴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제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제2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20일 출범해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열고 규제개선, 물가안정 등 생활 밀착형 13개 사업 추진을 이날 시에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성장 지원 신중년층 지원 인생플러스센터 운영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사업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지원 기업 연계 청년 취업 지원 강화 등이다. 광명시는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제안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은 6억 4천260만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5건의 사업은 조례 개정과 추진 방안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민생안정화를 위한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제안사업을 적극 실행하고 민생안정 정책과 실행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지원으로 국비 예산 축소와 관계 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규모를 유지하고 이와 함께 광명시의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친환경 등 정책과 연동해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정책지원 필요성을 절감하고 퇴직·재취업·이직 등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에 직면해 있는 신중년을 위해 인생플러스센터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육성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관내 첫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4일 오후 금하로 450에 위치한 광명농협 가리대지점에서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로 문을 연 광명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명농협 가리대지점 1층에 100㎡ 규모로 매장 내 점포 형태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6천400만원을 등 총 1억 7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관내 4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10여 품목을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운영되며 생산자가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책정해 유통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바로 연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운동장,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광명시 시민운동장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문화, 체육, 일자리를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한 것으로 총 463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철산역세권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일자리의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내년 1월 2일 본 운영 전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1일 24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통해 본 운영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에 연 면적 1만 5천173㎡, 367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유형별로는 일반형 76면, 일반형보다 가로 10㎝, 세로 20㎝가 넓은 확장형 195면, 경차용 24면, 임산부 등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전기차 전용 19면 등이다.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차장에서 광명시청 민원실과 부설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2기, 시민회관 방면 엘리베이터 1기, 인생+센터 방면 엘리베이터가 1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근 주요 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융복합시설로 건립된 만큼 첨단 평생교육 시설인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신중년 일자리 지원 허브인 인생+센터, 체육 문화공간인 운동장 등을 함께 갖췄다.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하 1층에 512㎡ 규모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을 비롯해 시민 소통 공간과 강의실 등을 두루 갖췄다. 이곳은 시설 설치와 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을 거쳐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인생+센터는 재취업 지원 등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 지원을 주도하는 허브 기관이다.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되며 상담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신중년 라운지’, 교육장, 강당, 공유 오피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에이징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시민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터 경력 진단과 설계, 경력 개발 교육, 취업 특화 교육, 일자리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개관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상부에는 기존의 축구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축구장은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가로 105m, 세로 65m 크기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축구장 외곽은 다양한 수목이 식재된 넓은 보행로가 감싸고 있으며 이곳은 앞으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접목돼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차장은 1월 2일 0시부터 광명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유료로 전환돼 정식 운영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8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마다 300원,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400원이 추가된다. 1일 선불 요금은 1만 3천 원이다. 아울러 그동안 광명시청 방문 시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을 위해 시청 방문 시민에게는 할인 등록을 통해 2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은 오는 28일 오전 지하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 3천788건, 73억여 원을 부과하고 13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차종에 따라 일정액이거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하는 차량별 연세액을 기준으로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으로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 원부상 광명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ATM/CD기와 위택스, 지로 등 인터넷 납부,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국 금융기관 ATM/CD기기에서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카드 납부 또는 이체할 수 있으며 광명시 콜센터를 통해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세무과오 문의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차량이 영치될 수 있다”며 “불이익 없도록 내년 1월 2일 납부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3회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 성료… 주민 활동가 양성하고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발굴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0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 공간개선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기획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간레벨업’과 ‘공간체인지업’ 2개 분과로 나뉘어 총 4개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했다. ‘공간레벨업’ 분과에서는 철산 상업지구 흡연 공간을 벤치와 미니정원, 포토존 등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철산동 만남의 길 조성’ 건물 옥상에 열린 텃밭을 조성해 농사 체험, 도시농부 교육 등을 운영하는 ‘큰 건물 작은 텃밭’ 등 2개 사업을 제안했다. ‘공간체인지업’ 분과에서는 열린시민청 전면 도로를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탄소중립 교육·홍보 및 분리수거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마음 열린시민청 공간 체인지업’ 경로당 옆 유휴공간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춘이 꽃피는 놀이터 조성’ 등 2개 사업을 제안했다. 한 수료생은 “단순한 공간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다양한 방법을 도출하는 과정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실행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컨설팅을 거쳐 교육생들의 제안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탄소중립형 공간개선 사업이 주민공모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수료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