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 광명시에서 막 올라

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 광명시에서 막 올라 [금요저널] 국내 프로탁구 시즌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16강 대진표가 공개됐다.광명시와 한국프로탁구연맹, 광명시체육회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미디어데이를 열고 16강 대진 추첨과 선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파이널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열기를 미리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프로선수단 47명과 취재진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는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이다은 선수와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양하은 선수를 비롯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대진 추첨 결과 남자부는 △미래에셋증권 박규현 선수와 세아 이호윤 선수 △한국마사회 강동수 선수와 세아 김병현 선수 △국군체육부대 김장원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서중원 선수 △국군체육부대 남성빈 선수와 미래에셋증권 우형규 선수 △미래에셋증권 박강현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김대우 선수 △화성도시공사 김우진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호정문 선수 △국군체육부대 임유노 선수와 보람할렐루야 장성일 선수 △화성도시공사 조기정 선수와 세아 장우진 선수의 맞대결이 확정됐다.여자부는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김하나 선수 △미래에셋증권 이승미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유시우 선수 △화성도시공사 최해은 선수와 미래에셋증권 최서연 선수 △미래에셋증권 심현주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양하은 선수 △미래에셋증권 이다은 선수와 한국마사회 최효주 선수 △한국마사회 이서진 선수와 대한항공 박가현 선수 △미래에셋증권 김서윤 선수와 대한항공 이은혜 선수 △화성도시공사 지은채 선수와 대한항공 이승은 선수로 대진이 꾸려졌다.박 시장은 “작년 프로당구대회에 이어 올해 프로탁구대회까지 유치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뜻깊다”며 “국내 최정상 선수들의 열정과 기량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가 시민에게는 스포츠의 감동을, 도시에는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광명시와 두나무가 후원한다.경기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16일 남녀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대회는 전 경기 유료로 운영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NOL에서 예매할 수 있다.비지정석은 9천 원부터 1만 2천 원, 1층 지정석은 2만원부터 4만원이며 광명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스타트업과 함께 ‘성공하는 창업 도시’ 비전 그리다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스타트업과 함께 ‘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시는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정책을 논하는 포럼, 협력으로 이어지는 커넥트’를 주제로 ‘광명시 스타트업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내 50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창업 정책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현장의 생생한 제안이 이어졌다.토크 콘서트는 서재호 ㈜엔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송정인 코지글로우 대표, 성민창 ㈜우연컴퍼니 대표, 박수연 생각실현소 대표 등은 △‘지역기업 구매 상담회’정례화 △스타트업 기술 실증·시범사업 협력 확대 △공공 조달 시 관내 기업 우대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이에 박 시장은 “올해 시작한 지역구매 상담회를 내년에도 확대하고 우수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이 협업을 요청하면, 관련 부서를 연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성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우는 창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의 성과도 발표됐다.‘2025년 지역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만 27명 신규 고용, 25건의 특허 출원·등록, 총 21억 5천만원의 후속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현장에서는 ‘인터랙티브 명함 월’, ‘네트워킹 빙고’등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어졌다.앞서 열린 정책 설명회는 시의 지원책을 기업이 온전히 활용하도록 돕는 실질적 길잡이가 됐다.한편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최종 투자유치 제안 발표 행사에 참여했던 창의경영고 김하은 학생의 소감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김 학생은 “문제 해결 중심의 아이디어가 기술과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만든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미래 세대에게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심어주는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선배 창업가들이 그 길을 환히 밝혀달라”고 당부했다.포럼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정책 의지를 직접 확인하고 기업 간 협력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광명시의 진정성과 창업가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내 더 큰 성공을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한센병 등 피부질환 무료 검진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피부질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한센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진료한다.검진 대상은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이며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진료 후에는 피부 연고 등 의약품도 제공한다.단, 의약품이 소진될 경우 검진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국한센복지협회는 국내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한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치한 환자에게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 및 생계지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손발의 무감각 등 후유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을 포함한 피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피부 건강을 꾸준히 살피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 이번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피부질환 무료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광명시_기후의병과_함께_생활_속_탄소중립_실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기후의병 집중의 날’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기후의병 11월 줍킹데이’를 개최했다.‘기후의병 집중의 날’은 집게 모양이 숫자 11과 닮은 데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기후의병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강사의 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먹자골목과 인근 주거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참여자들은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더했다.광명시는 2021년부터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캠페인 ‘줍킹데이’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5월 해누리유치원과 ‘광명 ESG 액션팀’이 소하동에서 6월과 8월에는 넷제로에너지카페 교육과 연계해 일직동에서 10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등 총 32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한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마을과 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줍킹데이는 모든 세대가 함께 기후위기 심각성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기후회의, 기후인권 토론, ESG 포럼, 환경교육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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