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이 삼계탕·과일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0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과 입맛을 돋우는 제철 과일을 준비했다. 특히 광명3동에 지정 기부된 후원금으로 마련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복지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여름은 유독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이 약해졌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과일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삼계탕과 과일로 기운을 보충하고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마음을 보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019년부터 매월 취약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신선한 식재료로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광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위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주변을 세심히 살피는 관심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안1동, 시민 참여 꽃 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시민참여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 삼거리에 노랑, 빨강, 보라 등 형형색색의 100여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구미숙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봄에도 꽃을 심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가을에도 꽃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지나가던 어르신과 주민들이 사진을 찍고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됐다”고 전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국화를 심어놓으니 주변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설맞이 김 세트 전달, 추석맞이 불고기 전달, 어르신 밑반찬 봉사, 사랑의 막장 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2차 캠페인 [금요저널]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2차 캠페인과 특성화 사업인 ‘비닐하우스 공간의 작은 행복’ 4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주변부터 시작해 원가학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인근 식당, 편의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는 홍보물과 홍보 전단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후에는 위원들 각각에 매칭되어 있는 비닐하우스 거주 저소득 대상자 10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체크, 말벗 교류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영양죽, 밑반찬을 지원했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4차 활동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지원품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는 활동이 너무나 뜻깊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최 모 어르신은 “주거 공간은 작고 협소하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며 산다”며 “세심하게 지원해주고 늘 신경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학온동은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많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민과 관의 매개가 되어 앞장서 봉사해 준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9월부터 취약계층 1인 단독세대 30가정을 대상으로 음료 지원을 비롯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4일 오후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서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으로 시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자율성을 갖고 공익활동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을 주관한다. ‘시민사회’란 시민과 시민단체 등 공익활동을 하는 주체와 공익활동 영역 전반을 의미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익활동가, 유관기관, 시민, 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그간 센터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센터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공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시민 누구나 공익활동가”며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광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박 시장은 이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여러 단체와 연계 협력을 촉진하고 시민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238㎡ 규모로 설치됐으며 교육과 모임, 사무 등 센터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와 교육,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스터디나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협업공간, 공유오피스 등 공유공간과 카페도 마련돼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 활동, 공익활동단체에 장소와 시설 대관,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공익활동단체 설립과 운영 컨설팅, 공익활동단체 간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 분야 조사·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치형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이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수탁운영기관은 사단법인 광명여성의전화, 광명YMCA, 광명YWCA 등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맡으며 위탁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센터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YMCA 등 컨소시엄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 광명 경실련,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중간지원조직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2월에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개최 [금요저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6일 오후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3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 의장과 케냐 나이로비시 교육부 부국장을 비롯한 해외 연사 7명,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들이 참가해 평생학습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부 ‘코리아 세션’은 ‘유네스코와 한국평생학습도시의 정상회담’을 주제로 한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방정부의 역할, UIL 컨설팅, 정책교류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2부 ‘유네스코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결과의 의미와 실천 전략에 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관계자들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진행되며 실천 선언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학습실천 가이드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유네스코와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실천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 이어 27일에는 전북 부안에서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와 국제 평생학습포럼이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6동, 시민과 함께 가을꽃 심기 행사 [금요저널]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8명이 참여해 가을꽃인 국화 100본을 시립 꿈나무 어린이집 앞 화분에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봉금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꽃 심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오늘 심은 예쁜 꽃처럼 아름답고 활기찬 광명6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꽃 식재를 지켜본 주민은 “화분에 아름답게 식재된 국화를 보니 가을이 깊어지는 게 실감난다”며 “지나가며 보이는 아름다운 가을꽃 덕분에 소소한 행복감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골목경제도 살리고 나의 살림도 늘리고”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3일부터 광명세일페스타 “광명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명세일페스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으로 광명시소상공인협회 내 10개 단체와 광명시 상인회총연합회 내 10개 상인회에 소속된 1,23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점포 이용 시 구매 금액별 온누리 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업소별 자체 할인행사 등 업종별·권역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광명전통시장 가래떡데이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내용과 기간은 점포 재량에 따라 상이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명세일페스타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광명세일페스타에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의 93%를 3분기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천24건 중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93%인 1만 3천6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며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천570명보다 164명 초과한 5천7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10%인 2천595명을 기록했다.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4천361건의 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201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6개 사업 161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오는 2024년 3월 개관 예정인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4천300명 증가한 14만 8천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4%p 감소한 3.9%를 기록했고 전체고용률은 60.5%로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 상승폭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와 의정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과 함께 ‘도시브랜드’ 만들어 간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에 참여와 토론을 통한 공감과 합의를 실현하는 공론장인 ‘제6회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광명시 대표 숙의 토론장이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광명시 도시브랜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개인과 단체 토론참가자를 모집해 총 418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원탁토론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1차 토론 축하공연 2차 토론 네이밍 발표 및 공감 투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탁에 배석한 퍼실리테이터가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도록 도왔고 캘리그라피 서포터즈는 토론에서 나온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아름답게 디자인해 토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광명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자신들의 창의적 도시브랜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토론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제안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1차 공감투표를 거쳐 8개 팀을 뽑고 8개 팀의 분임장이 도시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설명을 1분간 발표한 후, 최종 결선 공감 투표를 통해 상상그이상 Do dream 광명 기발한상 Bridge 광명 기대이상 ’Wonder Full 광명 등 3팀이 선정됐다. 토론을 통해 캘리그라피로 디자인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시청 중앙현관에 일정 기간 게시해 시민들이 직접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광명시 도시 절반 이상이 변화하고 다양한 기업과 사람들이 몰려오는 시기가 도래했다. 지금이야말로 도시의 가치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전략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기회”며 “도시브랜드는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네이밍과 별도로 온라인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명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위원회, 학습동아리, 독서동아리 등을 직접 찾아 나서 마케팅을 전개했다. 아울러 토론회 준비 과정에서 도시브랜드 설문 조사를 진행해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설문 분석자료와 도시브랜드 사례, 지역 여건, 비전 등이 포함된 도시브랜드 토론자료집을 시민에게 사전에 배포해 토론의 질을 높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네이밍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대표할 수 있는 공식 명칭을 오는 11월 3일까지 공모한다.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은 학습공간의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종합정보 시스템이다. 우수한 동영상 강의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고 시민이 원하는 강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 예정인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 1호 도시인 광명시와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의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10자 이내의 이름을 지어 오는 1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를 통해 상징성,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자살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2년 광명시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19.7명으로 2021년 25.2명 대비 21.8% 감소했다. 자살 사망자 수도 2021년 74명에서 2022년 57명으로 23% 줄었다. 자살률 19.7명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9번째로 낮고 감소율 21.8%는 도내 2번째로 큰 폭이다. 경기도 평균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3.1명, 평균 자살 사망률 감소율은 2.12%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는 지역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광명시는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시행으로 야기되는 인구 이동과 주거 불안정 요인에 주목하고 이에 맞춰 2019년부터 전 세대에 우울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웃는 광명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자살통계에 근거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자살 고위험군과 유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소방과 협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응급 대응,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맞춤 자살예방사업 컨설팅을 통해 8개 심층 과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살예방법 개정으로 자살 위기 대응 체계가 제도적으로 확립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자살예방센터 내 위기지원팀을 신설해 자살 시도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22년 경찰·소방을 통해 202명의 자살 고위험군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1년 대비 178% 증가한 수치이다.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추진,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한 하안동·광명동 마음카페 개소,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정 지원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 종교계, 시민단체, 마트 등과 함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 전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시와 시민 모두 노력해 준 덕분에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치료비 지원 확대, 자살예방센터 확대 이전 등 시민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자살률을 낮춰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