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의 주어는 우리 대한국민이다” 광명시, 제헌절 맞아 ‘시민교육 특강’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지난 16일 저녁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헌절을 맞아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헌법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헌법학자인 이국운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헌법이 단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규범”이라며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헌법의 주어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우리 대한국민이다’라는 메시지는 학습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은 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시민교육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의식의 성장과 일상적 실천을 아우르는 ‘시민교육 특강’을 매월 저녁 7시 개최하고 있다. 다음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를 주제로 오는 8월 6일에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 공직사회 공감의 폭 넓힌다… 공무원 대상 ‘협치 바로 알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협치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협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송창석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 김미숙 광명시협치실행위원회 위원, 서미화 민주시민교육 ‘곁’ 이사장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협치의 이해 △광명시 협치 사례 △민관의제추진단과 협치사업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그룹 토의에서는 공무원들이 직접 자신의 협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경우의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윤영희 자치분권과장은 “협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협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의제추진단 구성과 협치사업 평가 등 본격적인 협치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23년 제9회 광명시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축제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 2023년 광명시 농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약 20여억원으로 농정과 축산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10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을 지역화페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발전 유공자를 시상하고 장기자랑, 게임 등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주말 ESG 창업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식산업 시설 집적화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과 속도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말 ESG 창업스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4주간 총 32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어 주중 업무 등으로 시간적 제약이 많은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획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실전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ESG 창업오디션’ 및 ‘ESG 스타트업 육성사업’ 가점 부여로 지속적인 성장 동기 부여가 제공된다. 한편 광명시는 ESG 경영 진단·컨설팅 사업 확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으로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속가능발전교육, 2023년 RCE 어워드 ‘우수 프로젝트’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2023 RCE Award’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11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RCE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UN대학으로부터 전세계 180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고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올해 공모에는 270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35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이번 시상에서 시민중심 평생학습 대표 사업인 ‘광명자치대학’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우수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의 벤치마킹 가능성 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해 활동한다. ‘광명자치대학’은 올해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광명시를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과 실천이 뿌리내리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은 이후 국내외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올해 7월에는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이 광명시청을 방문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배경과 전략에 관한 우수사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10월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는 등 평생학습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 전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광명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2시 박평재 광명소방서장, 조은순 광명경찰서장과 함께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시장과 소방서장, 경찰서장이 함께 현장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관내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기관장들이 시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현장을 살피자는 데에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이날 양 기관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전통시장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 것은 많은 점포가 밀집하고 통행로가 좁은 전통시장 구조상 화재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사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1995년 12월 31일 화재 발생으로 시장 일부가 전소되는 상처를 딛고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재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장 상인회 이사장과 관계자, 상인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시장의 첫 번째 책무”며 “시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안전관리에 경찰, 소방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코스타리카와 공정무역 상호교류 이어갈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관련 국제교류 방문단과 만나 공정무역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갖고 “광명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탄소중립 등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단의 광명시 방문은 지난 9월 시가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 연수를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이카페 디렉터 알레한드로 가르시아는 “광명시민들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공정무역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소비는 물론 진심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코스타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무역센터 커머셜 매니저 오라시오 이달고는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이다”며 “공정무역 가치를 기본으로 커피를 생산하고 탄소중립 선언으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시민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상호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스타리카 방문단은 박 시장 접견에 앞서 7일 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가 들려주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를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또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서울카페쇼에서 코스타리카 커피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김우철 국회 국토교통 수석전문위원 정책자문관 위촉 [금요저널] 광명시가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LH 재정상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 추진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상향조정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토지보상 신속 추진,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자족용지 확보 등 3기 신도시 추진 현안 해결에 국회정책연구위원이자 오랫동안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위원의 정책연구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 LH와의 협력 확대와 3기 신도시를 미래 스마트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김 위원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김우철 정책자문관의 국회와 국토교통부 정책 연구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에 걸맞은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방면 연결도로 반영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를 증액하고 당초 발표 시 약속대로 충분한 자족용지 확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4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주변 낙엽 청소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관내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낙엽을 치웠다. 이날 청소는 빗물받이 막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소에는 하안4동 자율방재단 13명이 참여해 빗물받이를 꼼꼼하게 살피고 낙엽을 수거했다. 윤미녀 하안4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최근 강풍으로 낙엽이 많아졌는데 오늘 청서로 빗물받이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고 깨끗한 하안4동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낙엽 청소에 참여한 하안4동 자율방재단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안4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아름다운 동행’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20명의 독거어르신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 나들이를 끝으로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특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은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노래교실, 요리교실, 전래놀이, 나들이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원하는 특성화사업으로 6차례 진행됐다. 특성화사업에 참여한 하 어르신은 “늙어서 못 움직이는 게 아니라 안 움직여서 늙는다고 하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다. 더 자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어르신은 “티브이를 보면 갈 곳은 많은데 혼자 나서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동행이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다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언 위원장은 “어린아이처럼 신나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했고 7개월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크진 않아도 끊임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매회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내년에도 특성화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골목 구석구석 낙엽 등 쓰레기 대청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주민 통행이 많은 관내 골목길에서 낙엽 등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대청소는 낙엽으로 인한 낙상 사고와 빗물받이 막힘을 대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와 광명5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현진에버빌 아파트 사잇길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진훈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강풍과 잦은 비로 낙엽이 많이 쌓여 빗물받이가 막힐 염려가 있었는데 오늘 대청소로 말끔히 치워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부터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센터 설치에 따라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부서별로 산재했던 주거복지분야 사업을 체계적, 통합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고품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공간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시민 상담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115㎡ 규모로 설치됐다. 직원 사무 공간,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소통 공간, 주민 대상 주거복지 교육 공간, 대기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업무는 주거복지사업 관련 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주거복지 교육 및 홍보, 주거복지 자원 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정책 연구 개발 등이다. 주거복지정책 사업으로는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비주택 거주자의 정상 거처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 거처 이사비 지원 사업’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며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광명시만의 특화된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 만의 특화된 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상향 거처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안정 지속 사후 관리단’ 운영, 생활 불편 해소 및 소규모 주거환경 틈새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안전 집수리 사업’, 시민 주거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주거생활 교육 사업’,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와 정착을 신속히 지원하는 ‘원스톱 이주지원 사업’, 화재·천재지변·전세사기 피해 가구 등에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긴급지원주택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해 성과를 높이는 한편 주거복지사와 사회복지사를 채용해 주거복지 전달체계 전문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