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명시 전국 청소년 200명 함께한 역사 평화 환경 캠프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 △전통문화 탐방 △디엠지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다”, “친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국 도시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가 자라나는 세대가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후 현재 31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지리지 편찬, 청소년 통일공감교육, 공직자 통일공감교육 등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지역 탐방 공정여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정신질환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 효과 커 [금요저널] 광명시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은 정신질환자의 권익 옹호와 참여를 증진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당사자들의 회복과 일상을 직접 들려주는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 취업한 정신질환자를 인터뷰하는 ‘일터뷰’, 회복 수기 작성, 주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 참여 홍보 등을 한다. 지난해 이들은 팟캐스트 9회, 인식개선 회복 에세이 9회, 인식개선 활동가 인터뷰 등 30건의 당사자 주도 콘텐츠를 제작했고 6천400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당사자 주도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활동을 통해 회복을 경험하고 같이 활동하는 동료에게 소속감을 느끼며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미래의 삶에 대한 가치감과 긍정적 인식 높아졌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비당사자 중심의 인식개선 활동은 제3자 관점에서 접근해 당사자의 목소리가 간접적으로 표현된다는 한계를 지닌다”며 “당사자가 활동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기 강점을 바탕으로 자기를 개방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회복한다는 점에서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의 의미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현병 당사자들이 본인의 일상과 정신질환 회복 과정을 직접 들려주는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당사자뿐 아니라 정신질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되고 있다. 이 팟캐스트는 주제 선정부터 원고 작성과 녹음, 편집 등 전 과정을 정신질환 당사자가 주도한다. ‘조현한 생활’ 출연진들은 장애인의 날을 며칠 앞둔 4월 중순에 광명시청을 방문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뜻깊은 만남을 갖기도 했다. 시장 인터뷰 역시 정신질환자 인식개선에 대한 응원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들이 직접 주도해 성사됐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활동가 A씨는 박 시장에게 “정신장애인들을 격리하거나 멀리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걸 널리 알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떨쳐내고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더 펼치도록 노력하고 세부적인 정책을 구상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또 “나도 정체된다는 것은 퇴보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에 늘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노력한다”며 “즐길 수 있는 것을 계속 시도하면서 또 다른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 거듭되는 도전을 통해 어느 순간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정신장애 당사자를 위한 회복 지원 공간 확대, 하반기 마음건강센터 개소 등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 지원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목적으로 일반분야 35명, 전문 분야 14명 등 49명으로 구성되어 생활 불편 사항 제보,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등 시정 감시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보도블럭 설치 점검 등 올해 추진할 6개의 생활밀착형 점검 과제를 발굴했다. 시민감사관은 이날 발굴한 과제에 대해 이달 말부터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박연정 에듀테인먼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타 기관의 활동 사례 등을 들어 공정과 투명,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민감사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안전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기구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감사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 청책토론’ 광명시, 2024년 청년 숙의예산 2차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3일 청년동에서 청년숙의예산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 제안해 실제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광명시 ‘청책 토론회’의 하나로 진행됐다. 청책토론회는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새로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민생경제, 복지정책, 환경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토론회 1부에서 청년들이 지난 3월 1차 토론회에서 제안한 ▲광명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청년정책 홍보 광범위 확대 ▲결혼 지원사업 ▲청년 취업 뽀개기 프로젝트 ▲청년동 프로그램 확대 ▲청년 무료 노무·세무 상담 등 18개의 사업과 제안 이유를 전체 청년위원들과 공유하고 유사사례를 분석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부에서 조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앞서 진행한 토론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기존 제안 사업을 더욱 고도화시키며 내실을 더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제안 사업들을 보니 광명시 청년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청년들이 이끌어갈 우리 시의 미래도 밝다고 느낀다”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청년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 소요 예산, 기대효과 등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 5월에 개최 예정인 3차 토론회에서 청년 숙의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년 연속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조성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공모한 골목상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지난 2월 28일 공모한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사업 중 우수골목상권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크로버옷사랑 공동체가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광명시에서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이번 공모에서 ▲상권컨설팅을 통한 PB상품 개발 ▲스마트 기반 조성을 위한 디지털 광고 및 안내 키오스크 설치 ▲상권 홍보 캐릭터와 BI, CI 개발 및 지적재산권 등록 ▲키즈페스티벌 ▲지역 시민사회 단체 협업사업인 먹거리 콘테스트, 버스킹, 탄소중립을 위한 어린이 기후위기 대응 그리기대회 등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사업계획에 담았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에는 광명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컸다. 공모를 준비한 청년지원단 광명권역 책임자는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합심해 자료를 만들고 다듬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상인회 분들이 웃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광명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은 광명, 철산, 하안, 소하 권역별로 구성되어 각종 서류에서 상담, SNS 홍보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상원은 2019년도부터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가 설립된 2020년도부터 해당 사업 공모에 참여하며 골목상권 상인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사업에서 우수골목상권 조성 지원사업 외에도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사업에 소하1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와 롯데캐슬상인회 2개소가 선정됐으며 성장사업에도 13개 상인회가 참여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광명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채움부엌은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는 120여 곳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 주차장이나 건물 옥상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어렵게 공간을 빌렸어도 조리를 위해 전기나 가스를 해결하는 것도 녹록잖은 일이다. 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온 한 시민은 “겨울에 김장 봉사를 하다 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마음에 보람도 크지만,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일할 때는 힘이 드는 건 사실”이며 “봉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생겨 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채움부엌은 이름처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 청소년수련관 요리조이실, 새터마을커뮤니티센터 새터마을 공유주방,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부엌 이음 등 5곳의 공유부엌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시 관계자, 청소년위원회, 미디어기획단 청소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학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욕구를 반영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소질을 계발하고 잠재적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소년 전용 예술창작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하고 전문가, 청소년 관계자와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에 오픈스튜디오, 연습실, 감성감상실, 미디어실, 녹음·편집실, 사무실 등을 갖춘 연면적 382.76㎡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에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를 목표로 시장 직속 100인 청소년위원회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6월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자유롭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문화 기반을 확충해 청소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경험한 직원 비율이 42.6%로 조사되면서 공무원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포시에서 일명 ‘좌표찍기’로 실명정보가 공개되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를 검색하면 직위,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출된다. 또한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 있는 직원 사진도 없앤다. 직원 개인정보가 유포되어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조직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복적, 일방적 민원으로 발생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갈등을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중재해 해결하는 ‘소통관님, 함께해요’도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통관님, 함께해요’는 갈등이 고조된 민원에 대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개입해 위축된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민원인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중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외에도 폭언·폭행 등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악성민원 대응 정기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민원부서 강화유리 가림막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 민원 응대 직원 바디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등 기존 조치는 강화해 나간다. 특이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법률지원, 심리회복을 위한 의료비지원을 비롯해 전문심리상담사가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돕는 심리상담센터 ‘이음’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더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며 “앞으로도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통합사례관리사 힐링 위한 쿠킹클래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9일 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업무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사례관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 난이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고된 업무로 쌓인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자 사례관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가에게 휘낭시에 만들기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직접 만든 휘낭시에를 동료들과 맛보며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평소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는 사례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례관리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목소리로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 높인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후회의’를 열었다. 기후회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청책책 토론회’ 첫 번째 회의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후회의를 조례에 명시해 개최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지난해 7월 ‘광명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 100개 과제’의 추진 과정을 소개하고 “오늘 기후회의는 100개 과제를 비롯해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 과제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수정, 보완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과감한 비판과 의견을 수렴해 탄소중립 정책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한 기후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중단없이 지속가능하게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박 시장 발표에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탄소중립과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광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은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의견을 듣는 ‘광명시민의 목소리’ 순서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제안과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해 광명시장과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시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받는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날 첫 번째 기후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기후회의를 열어 시민들에게 그동안의 정책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 ‘광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량을 포함한 정량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시민들과 처음 뜻을 모아 에너지기획단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추진 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2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명시도 함께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승원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명시는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의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 개최 시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