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위한 ‘삼삼오오 마을배움터’하반기 학습그룹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하반기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참여 그룹이 희망하는 학습 주제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학습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을 포함해 구성할 수 있다. 이때 성인장애인의 비율은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17개 학습그룹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업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 행정복지센터,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공간이면 어디든 지정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장애인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착착 … 전담 콜센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을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추가지급은 9월 22일부터 각각 신청을 받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인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 것이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방법, 지원 금액 등 소비쿠폰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비쿠폰 지급 역시 한 명의 시민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쿠폰이 얼어붙은 가계와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과 체계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부가 정한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르면,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 2천여명이다. 오는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 할 수 있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이어 9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추가지급 신청을 받는다. 1·2차 모두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되 성인 세대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각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으려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가입하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며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 내년 3월 첫선 [금요저널] 광명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인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24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동초등학교,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에 평생교육시설, 돌봄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뜻한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공공 공간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광명동초등학교,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등학교 복합화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의견 수렴, 기본협약, 실시협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는 광명동초등학교가 제공하고 시설 건립과 운영은 광명시가 맡았다.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은 지상 1층~지하 2층, 연면적 5천948㎡로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시청각실, 무용실, 소공연장, 세미나실 등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1층은 영유아체험센터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지하 2층은 주차장으로 건립된다. 지상 1층 시설은 수업 시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사용하고 교과 시간 외에는 주민들에게 대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시유지가 부족한 광명시가 학교와 협업해 교육과 지역을 함께 발전시킨 사례”며 “앞으로 관내 학교,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자치대학,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평생학습 리더’ 제4기 졸업생 배출 [금요저널] 광명시는 23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광명자치대학 제4기 졸졸업생과, 운영진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 개근자 축하와 함께 학과별로 대면 발표, 영상 상영, 깜짝 플래시몹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학과의 개성을 담아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월의 학습 여정을 완주한 평생학습 리더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평생학습 선도 도시 광명시의 광명자치대학 졸업생으로서 도시의 모습을 그려 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도시와 나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면서 예술과 생태적 삶을 추구하고 기후위기와 같이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는 등 여러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의 힘을 가진 분야별 마을 리더로서 최고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시의 혁신의제를 바탕으로 학과를 선정해 운영하는 지역사회 대학으로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 과정이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제4기는 도시브랜딩 공동체예술 생태정원 사회적경제 기후에너지 등 5개 학과에 137명이 입학했으며 지난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총 20차시 60시간의 이론·토론·실습 융합형 수업을 통해 시민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간 끝에 총 99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2020년 시작된 광명자치대학은 이번 졸업식으로 4년간 총 29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은 이후 동문회를 조직하고 통합연수로 역량을 더해가며 동아리 결성과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도시의 핵심 의제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광명자치대학은 기후에너지 등 현시대의 핵심 의제를 다루는 양질의 학습 내용을 인정받아 올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 UN대학 RCE 어워드 우수 프로젝트 수상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제1호 평생학습도시 선언, 제1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전국 최초 조례 기반 평생학습 지원금 지급 등 평생학습 선도 도시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 위해 낙엽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낙엽으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지난 22일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낙엽 대청소에서는 유관 단체원, 어르신환경봉사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관내 인도와 빗물받이 주변뿐만 아니라 철망산근린공원과 하안골목시장까지 청소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강원식 하안2동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가을철 낙엽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단체원들과 어르신환경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하안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너부대 소통텃밭 고구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너부대 소통텃밭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나눠주기 위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상추, 가지, 오이, 고구마 등 각종 작물을 직접 재배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한 ‘한끼나눔 상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위원들과 열심히 일군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는 자리에 늘 앞장서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4동,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위해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광명4동 자율방재단원 등 20여명은 시민 통행이 잦아 낙엽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주변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홍치화 광명4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들과 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옥남 광명4동장은 “매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에 힘써 주시는 자율방재단원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동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유관단체원들로 긴급대응단을 편성해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3동,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대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에서 23일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잘 못하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하니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점심 식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택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 대표는 “매번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 찜·탕’은 광명3동과 나눔협약을 체결해 매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김영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베풀어 주신 온정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의 재산권 보호하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최근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인중개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사례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법 계약 체결 시 꼭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등기부 등 공적장부 확인 방법 계약서 작성 시 기재할 만한 특약 사례 개정 임대차보호법의 각종 권리관계 등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부동산을 계약할 때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0월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이 전세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자율방재단,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위해 낙엽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동네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동 단체원, 공무원, 어르신환경봉사대 등 30여명은 인도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하고 대로와 골목길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원만희 광명2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우리 마을의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광명2동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매년 깨끗하고 안전한 광명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노인종합복지관, 나눔문화 확산 위한 사랑나눔축제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오후 광명역사컨벤션에서 사랑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축제는 한 해 동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유공자 표창과 레크리에이션, 만찬 등을 통해 감사함을 표하고 2023년 나눔활동을 돌아보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단체 감사하는벗들, 자원봉사자 정태열, 최경애 씨, 생활지원사 김은희, 김정순 씨가 각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광명시는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은경 관장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플랫폼을 선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 사이버 대학, 웰다잉사업, 오락사업, 맞춤돌봄사업, 노인일자리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정원문화도시 마중물 역할 할 시민정원사 배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 마중물 역할을 할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광명시 시민정원사 하반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5명, 전문과정 수료자 34명을 각각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약 3개월 기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 약 1년 기간의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 후 전문과정까지 수료하면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론 및 실습과정은 4기에 걸쳐 99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올해 신설돼 4월부터 11월까지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향후 광명시 시민정원사는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정원문화도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 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조성된 정원과 공원을 대상으로 활동 구역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정원사 관리 계획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배출된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10월 열린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해 ‘꽃빛풀빛으로 평화하다’라는 이름의 시민정원사 정원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민정원사들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처럼 시민들이 이 정원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여유와 평화를 즐기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이기에 시민의 참여를 이끌 시민정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원문화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정원사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