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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찜통더위에 광명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인기 상승 [금요저널] 광명시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명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일직동에 있는 간이 쉼터의 이용자 수는 7월 일평균 71명으로 지난 5월 일평균 이용자 수가 42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50% 증가했다. 일직동 이동노동자 쉼터는 27㎡ 규모의 컨테이너로 만든 간이 쉼터로 지난해 11월 10일 개소했다. 내부에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무선인터넷, TV,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된다. 외부 활동이 많은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기사, 보험설계사 등 노동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휴식 공간을 제공해 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접근성이 좋아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광명시는 최근 증가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 배달라이더는 “간이 쉼터 덕분에 올여름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쉼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철산동 상업지구의 거점 쉼터와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의 간이 쉼터 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등의 건강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딩동… 요구르트 왔다. 안녕하시지요?”광명시가 관내 기관과 손잡고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8일 오전 10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후원금을 후원한다. 협의회는 이를 활용해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관내 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시민에게 오는 9월부터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고령층, 장애인 등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지역 내 기업, 단체와 협업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경 지부장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광명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복지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다”며 “광명시민에 힘이 되도록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협의회장은 “민·관이 하나 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협의회도 민간 자원 연계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정책 14관왕 달성…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정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시는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민선7~8기 청년정책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14개 상을 휩쓰는 기록을 썼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등의 평가에서 높은 청년친화지수를 받았다. 시는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 △청년네크워크 활성화 커뮤니티 겟잇 △청년동 운동회 △취향 기반 대화살롱 티키타카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추진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지원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성과는 항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며 “광명시 청년이 도전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저녁 청년동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청년기본법’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급격한 사회·경제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해 광명시 고유의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청년 삶 전반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시기와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행정 신뢰 떨어뜨리는 공문서위조 범죄에 강경 대응 예고 [금요저널] 광명시는 9일 최근 재개발조합 용역과 관련해 계약 서류를 위조한 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시와 용역을 계약한 사실이 없는데도 마치 계약한 것처럼 ‘용역 표준 계약서’를 위조한 범죄에 대해 지난 5일 광명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위조된 용역 표준 계약서는 ‘2023년 자가망 시설물 유지보수 용역’ 으로 시는 지난해 이 용역 계약을 시행한 적이 없으며 모든 계약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수사 의뢰는 공문서 위조범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불법 증거를 확보하고 행위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행정 신뢰와 공정한 계약 질서 회복을 위해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문서위조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중대 범죄이자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사회질서를 해치는 행위”며 “다시는 이 같은 범죄로 인해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안을 엄중하게 다룰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아동친화도시 광명시가 아이들 눈높이로 아동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등 관내 아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정책토론회는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동 차별 없는 행복 도시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여 아동들은 노키즈존, 아동 차별적 언어, 아동 눈높이에 맞지 않은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관련 부서에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가 정치인이나 어른들처럼 우리의 불편한 점을 얘기할 기회가 마련돼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광명시 사업에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임삼례 광명꿈터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숙하게 토론에 참여한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평하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잘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3월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에 이어 2023년 8월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광명시는 올해 3월 ‘광명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아지랑 친구가 되어 외롭지 않아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반함’에서 드림스타트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소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인지적 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맞춤형서비스’에 도시농업과의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90분씩 총 10주 동안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동들은 훈련받은 반려견과 산책하기, 게임하기, 장난감과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과의 교류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아동은 “집에서 혼자 놀 때는 많이 심심했는데 강아지와 함께 놀고 돌봐주면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에서 19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직접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에 이웃 위한 따뜻한 기부 줄이어 [금요저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위드플러스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 △오정옥 개인 후원자와 희망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로 ㈜위드플러스는 수제 책장, 수납장 등 300만원 상당의 가구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은 희망성금 500만원을, 오정옥 후원자는 희망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위드플러스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 ㈜라임우드, 소하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공구를 지원받아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가구는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2023년 기부릴레이에도 참여했으며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정옥 후원자는 2019년도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과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을 위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한 만큼 항상 건강하고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컨설팅하는 과정에 좋은 기회로 라임우드와 소하2동 주민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 전무는 “광명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정옥 씨는 “아직까지 어렵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있음을 알기에 더 열심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품은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의 ESG 기반 녹색 일자리 창출, 수요 맞춤 고용서비스 강화 등 일자리정책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8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역지자체의 1차 평가와 추천을 거쳐 중앙정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다. 광명시는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통계청 기준 2023년 고용률 67.7%로 목표를 104.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민선7·8기 중 역대 최고 고용률이다. 또한 일자리 1만 4천998개를 창출하면서 목표인 1만 3천739개 대비 109% 초과 달성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특히 이런 성과를 낸 데는 수요 맞춤 고용서비스 강화와 ESG 기반 녹색 일자리 창출 등 광명시만의 일자리정책 추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광명시는 여성, 중년, 고령자, 청년, 장애인 등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연계를 통한 경기 유일의 여성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기도 최초의 발달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 사업 추진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조성 △일자리 노인위원회가 제안한 ‘광명한 노노인생케어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등 분야별·계층별에 최적화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로 청년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은 목표를 각각 109%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개 기업에 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경영진단,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광명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121개의 창업기업은 총 115명을 고용했고 해당 기업의 5년 생존율은 82%로 국내 창업기업 5년 생존율 34%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한 업사이클아트센터를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개발지원, 오피스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 에코디자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민간기업 AK플라자가 협업해 업사이클 제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공간을 AK플라자 광명점에 마련해 2023년에만 15건의 창업과 25명의 광명형 그린잡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구조로 주력산업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광명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조성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강소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자리대책 이행점검단을 매 분기 운영해 일자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대상 ‘광명 우수 일자리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합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 지원사업 선정 팀·업체와 약정 체결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설립된 사회적 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팀·기업과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기반 사회적경제기업의 예비자원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차로 2개 팀을 선정한 후, 이번에 2차로 1개 팀을 선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 과정을 거쳐 생애주기별 원예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원관리 사업을 제안한 광명시민정원사 팀을 최종 선발했다. 해당 팀은 1,000만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사업 축소에 대응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베어 △가치이음 협동조합 △도레미 협동조합 등 최종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XR과 AI로 만나는 문화유산’ 광명시 청소년 디지털 특강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6일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복원에 활용하는 디지털 신기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전문분야의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분야의 선두주자인 고려대 연구교수 박진호 박사가 초청돼 XR버스의 세계, AI으로 만나는 역사적 위인과 디지털 복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진호 박사는 XR을 활용한 특수버스로 동물원, 박물관, 문화재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기술과 역사적 위인과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AI 기술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강의 후 청소년들은 ‘역사적 기록의 오류가 있을 경우 복원된 인물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디지털 휴먼도 자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신기술에 대한 높은 흥미를 드러냈다. 박진호 박사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며 “디지털 복원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공학자라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AI 캠프, 디지털 특강, 디지털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체험존을 개방해 VR드론, 메타버스, AI 드로잉 등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