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시민 95.4% 도움됐다 ‘호평’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 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한 달간 진행된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분석 초기 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되고 사용된 올해 1~4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평균 거래 건수와 거래당 매출 증가분을 비교했을 때 입시·보습·외국어 등 학원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안경, 미용실, 치과·약국 업종의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이 20개 업종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것은 고정 지출로 미뤄뒀던 건강 관리 등을 위한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은 거래 1건당 결제한 금액을 의미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민 경제를 지키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같은 기본사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사례 분석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명시는 오는 9월 말 소비 행태, 시민·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경제적 파급효과 등 자세한 분석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있었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다. 현재 안전 확보를 위한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제5R구역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작업 환경과 현장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우선 점검했다. 이후 개발 구역 내 기부체납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관계부서와 논의했다. 모든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복잡한 공사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모든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면접정장 대여 사업의 신청 방식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18~34세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기존에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 면접정장 대여 신청을 받아왔으나,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받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마이데이터 연동으로 주민등록초본을 간편하게 첨부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기본소득, 청년역량강화기회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면접정장 대여는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접수페이지에서 신청자의 기본정보와 면접 정보, 정장 대여 정보를 작성하고 면접 증빙서류, 주민등록초본 등 필수서류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접수가 끝나면 지원 적격 여부 확인 후 승인번호가 발송되며 신청자는 정장대여 업체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택배 대여와 반납 비용 또한 무료이다. 정장대여 업체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별도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할 수 있어 해당 업체의 대여 절차를 꼭 참고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맞아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도서관 6층 강당에서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유설화 작가는 ‘슈퍼거북’, ‘슈퍼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그림책 만드는 과정 소개, 캐릭터 그리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3월 27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정원디자이너 오경아 작가를 초청해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코로나19, 금리인상 등 경영난으로 폐업 후 관내에서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이 없으며 광명시에서 폐업 후 관내에서 재개장을 준비 중인 사람이며 분야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이다. 경기자영업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자본 창업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당 1천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3회 이상 연계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의 금융 자금 연계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2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등기우편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류와 지원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간 내 서류 미비 또는 미제출 시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관계기관과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의 기본적인 생활 영위를 돕는 통합적 복지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이날 8명의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전년도에 사례 판정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10명의 위기청소년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복지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다각적인 통합복지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복지실무위원들의 소속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즉각적인 기관 연계가 이루어졌다. 광명성애병원 김미숙 청소년복지실무위원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과 가족 사례 발굴을 더욱 확대하고 긴급복지 의료지원까지 촘촘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사회 관계기관 실무자로서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관계기관 실무자와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4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메이커스페이스 4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창작활동을 위한 실전교육과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에서 3D프린터 등 첨단장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매달 운영하는 장비사용 교육과 함께 시민 요청을 반영해 ‘3D 모델링 제품설계 실전 교육’과 ‘캡컷 1인미디어 영상제작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실생활에 유용한 ‘비닐커터기 활용 어버이날 용돈박스 제작’, ‘레이저커팅기 활용 스템프 제작’을 비롯해 창작활동의 기본 소양인 전기, 전자 기초와 아두이노 보드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일렉트로닉스 & 아두이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25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별로 교육 일정, 대상, 재료비 등이 다르므로 교육 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은 휴관한다. 궁금한 사항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 공모사업 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 주도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시민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마을 환경 지킴 프로젝트 ‘마주해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주해요’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도출하고 직접 해결해 보는 활동으로 일상의 환경문제를 포함해 환경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리빙랩 공모사업이다. 총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250만원을 지원한다. 4월 11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 일정,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 제공을 위해 4월 11일 오후 3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과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통해 환경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2024년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두 사업의 모집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광명시 내 5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환경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각 팀에게 100만원의 프로그램 개발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민의 환경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시민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환경교육전문가 역량강화 ▲학교연계 융합환경교육 지원사업 ▲환경교육 교구대여 사업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환경자원봉사단 광명에코볼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의 약속,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 상황 보고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을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온다”며 각 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385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 시장과 광명시 모든 부서장, 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월 29일 열린 1차 보고회가 동별로 민원 현황을 점검한 자리였다면, 이날 2차 보고회는 민원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담당부서의 현장 점검과 검토 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박 시장은 “과거에 단순한 청소 민원이 지금은 자원순환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을 만큼 매년 시민의식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광명시 행정도 단순히 한 사람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대아파트 입주비와 관리비 부담으로 퇴거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니어클럽 등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 로컬푸드매장 활성화를 위해 물건 납품 대행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 스마트팜을 연계한 대체 농업용지 해소 방안 등을 예로 들었다. 박 시장은 “세밀하고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민원이 내년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책임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건의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미해결로 남는 사항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며 건의사항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수시로 알리는 등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한방진료’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대상 가정과 관내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어르신 221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9%, 만족한다는 응답이 9%로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1명도 없었다. 또 응답자 99%가 효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00%가 다시 이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사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로 구성한 2개 팀이 대상자에 일대일 건강상담과 문진을 통해 침 치료 등을 실시하는 방식이라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경로당 방문 진료는 침 치료와 더불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가정 방문 한방진료는 18개 행정동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 및 거동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중증질환자를 우선으로 주 1회 방문한다. 가정 방문 한방진료를 이용하려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에게 보다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권역 동 행정복지센터와‘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추진 맞손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하안·소하권역 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의 시설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약을 맺고 ▲정기회의 개최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주민참여형 사업추진 ▲지역복지 현안 공동 대응 등 상호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하안동팀, 하안3동팀, 소하동팀을 신설하고 지난 19일과 20일 소하1·2동, 일직동, 하안2·4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5일에는 하안1·3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협약을 맺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밀착형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파라솔 상담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해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사회와 단절된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립광명포레나 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21일 오후 국공립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학부모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 7월 광명 제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이후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해 면적 829.05㎡ 규모에 8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등 17명의 보육 교직원이 9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33개소로 늘어났으며 내년에 6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육아 친화적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