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창작 도서 발간 지원… 독립출판 작품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쓴 창작 원고를 도서로 발간하는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판을 꿈꾸는 시민에게 자신의 원고를 독립출판 형식으로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완성된 도서를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수필, 시, 소설, 기록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원고와 표지를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해 오는 9월 도서를 발간하고 9월 27일에는 전시·판매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 참여하는 시민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일 점수일 경우 우선 선정함으로써 신규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독립출판 강좌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 수료자에게도 동일한 가산점이 적용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피디에프 또는 한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후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을 만들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출판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글을 쓰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지역의 문화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안전보안관’94명 배치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보안관’ 94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7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대만교육부에 평생학습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의 능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교육부가 한국 평생학습도시들의 평생교육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8월 27~29일까지 3일간 △광명시 △하남시 △시흥시 △은평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대만교육부는 광명시가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걸어온 발자취에 집중했다. 이날 광명시는 평생학습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산 투자와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살펴보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평생학습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도 상당하다”며 “광명시 평생학습의 노하우가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옌빠오위에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은 “광명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대만의 학습 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략적 지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인증에 이어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베터투게더 챌린지’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 10선 △2023 RCE Award에서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월간 광명사경 8월호 포용적 사회를 위한 ‘꿈틀 협동조합’ 사례 소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커뮤니티케어 :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관계자, 활동가, 예비 창업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꿈틀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IAM 법인 대표 한정우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한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했다. 꿈틀 협동조합은 발달장애 아동 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식품가공품 생산을 병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게 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IAM을 설립해 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더 확산돼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규모 강좌 집담회이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총 10회를 진행한다. 월간 광명사경 9월호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성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기명 이사장을 초청해 오는 9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의 목소리를 담다’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29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발표 △주민 공론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낫갈이 사업 △책가방 사업 ‘친구야 학교 가자’ △웰 다잉 사업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 진행 전문가의 도움으로 학온동 지역 현안인 재개발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방지와 주차 공간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온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며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온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과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9~28일 동안 진행되는 주민세마을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9월 6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영양 지원 사업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결식이 우려되는 한부모 가구 등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는 이날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볶음과 모둠야채를 지원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 4회기 중 첫 번째 행사를 완료했으니 남은 회차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따뜻한 관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사업 2회는 풍성한 추석을 위해 오는 9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자율방재단, 여름철 방역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 근린공원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은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이후 세 번째 활동으로 구일역에서 철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의 환경정화까지 함께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폭염으로 해충 번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며 “주민이 벌레, 유충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동장으로서 참여한 첫 번째 봉사를 자율방재단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2동 주민자치회, 갯벌 체험 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주민자치센터의 수강 수입 일부를 환원해 주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5070 세대공감 갯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 40여명은 장항 맥문동 축제를 즐긴 뒤 서천 선도리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갯벌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조개와 해양 동물을 관찰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철저한 대비가 돋보였다. 주민자치회는 △날씨 예보 확인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 숙지 △현장에 응급 부스 설치 △온습도계, 폭염 예방 물품, 생수 등 비치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와 병원 후송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신경택 회장은 “이번 갯벌 체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자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31일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1일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세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의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김장 담가보기 △우리 동네 탄소중립 활동가 EM비누 만들기 △스마트하게, 슬기롭게 터치 터치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이웃 만남 프로젝트’ 등 총 4건이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의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김장 담가보기’에 대한 변경안도 함께 투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사전투표 현장에서 오가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건을 설명해 신중하게 투표하도록 독려했다. 최미정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진정한 마을자치의 장”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마을 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 △11단지 서편 놀이터 벤치, 색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가보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에코 어울림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 성과 공유 … 광주 서구 벤치마킹 위해 방문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복지정책과가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인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조직화를 강화해 주민 복지 수요에 즉시 대응한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복지관 동 중심 조직개편 △ 복지관 동 담당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광명시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성과를 내고 있어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벤치마킹 왔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시에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복지관과 소통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이 전년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고 이동복지관 장소 제공 등 거점 공간 활용을 통한 복지사업이 새롭게 도입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연말에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 우수사례로 거듭나 [금요저널]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의 우수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안양시가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 탄소중립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시행하면서 앞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타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 1,061명으로 시작해 2024년 8월 현재 9,400여명의 시민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등록된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33만 건에 이른다. 안양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해 사업 운영 방법과 홍보 방안, 전용 앱 개발 여부 등을 문의했다. 또 시민 만족도와 주요 민원, 분야별 보완점 등 세부 질문을 이어갔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안양시 공무원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광명시민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에는 안양시 시의회의원 연구단체가 광명시탄소중립센터를 방문해 기후의병 활동과 탄소중립 매니저, 에너지분야 협동조합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기후재난 위기 속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2022년 ‘1.5℃ 기후의병’ 창립을 선언하고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1만 번째 기후의병 달성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2025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운영 방안을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 4월 포인트 전용 앱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기존 11개 분야에서 17개로 대폭 확대했다. 적립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1만원 단위로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간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힘써 [금요저널] 광명시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와 1,29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 가 만났다. 지난 27일 오후 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나간 햄지’에 광명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체험해 보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햄지는 영상에 광명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의 가게에서 포장·배달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았다. 카페에서 포장 주문한 커피를 다회용컵으로 제공받고 포장·배달 주문한 음식도 다회용기로 제공받는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화지구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체험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달이나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자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와 광명동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 및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화지구로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의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특화지구 중심으로 1회용품 안 쓰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특화지구를 넘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다회용 컵 사용 지원 사업’,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