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단체 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안교육기관인 맑은샘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에는 약 2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오산한국병원과 협력해 검진버스를 통한 이동 검진, 문진 및 기초검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단체 건강검진은 학교 중단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단체검진 체계를 마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쉽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검진은 과천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이 자치운영회를 통해 “검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병원 방문이 아닌, 현장 중심의 이동 검진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과천꿈드림은 이번 단체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 등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과천시 관내 14,37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열린민원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26일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의신청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담당 감정평가사로부터 지가 산정의 적정성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 상담을 다원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지가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발맞춰 오는 11월부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게시되는 현수막의 재사용 기간을 3개월로 제한해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 전역에 설치된 지정게시대에 낡고 손상된 현수막이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 지정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의 신고를 수리할 때 현수막에 옥외광고물 신고필을 검인하고 기재된 표시기간으로 재사용 기간 초과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해 게시대에 더 많은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불법 현수막 설치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트윈데믹’ 대비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코로나19와 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최근 트윈데믹 대응을 위해 과천시의사회 및 과천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단체와 보건의료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완료하며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3곳인 코로나19의 당일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늘리기 위해 신규 참여 병의원을 모집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관련해서는 선제검사, 일일모니터링, 종사자 방역관리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상 반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서는 어린이, 임산부,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시 자체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트윈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다”며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및 대응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홍보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가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에서 ‘플리마켓 & 할로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종종 발생하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의 생활 문제와 갈등을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2곳을 선정해 행사비를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를 연다. 지난 7일에도 과천푸르지오써밋에서 ‘SUMMIT 10월의 가을음악회’를 열어 단지 어린이집의 어린이 합창 및 율동 공연과 함께 과천시립예술단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29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와 트로트 노래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과천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간에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천8백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해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면으로 인한 환급금 규모가 5억7백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정수요나 재해 등에 따라 표준세율의 100분의50 범위에서 세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이번 감면안을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국회 찾아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국비 확보 전력 [금요저널] 과천시가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환경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특히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중인 자원정화센터의 노후화 및 공공주택 조성사업, 재건축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총사업비 1,600억원 규모의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을 80톤에서 100톤으로 음식물 처리시설 처리용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재활용 선별장 처리용량을 7톤에서 55톤으로 각각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요 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추사박물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가상공간에 구축된 추사박물관은 실제 추사박물관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졌으며 야외에 있는 과지초당 또한 그대로 재현됐다. 박물관은 1층과 2층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서예 작품이, 2층에는 김정희의 그림과 도장 등이 전시돼 있고 각각의 해설도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숨겨진 미션방에서는 추사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를 접목시켜 사용자가 과제를 해결하면서 김정희의 대표 인장을 찾아 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야외 전망대, 과지초당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다양한 셀피를 남길 수도 있다. 제페토에 구축된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제페토’ 어플을 다운로드해 가입한 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추사박물관’을 검색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추사박물관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제페토 사용자들에게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추사박물관 및 과지초당을 홍보하고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Z세대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 서예, 옛 미술 작품 등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수가 3억 명에 달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해외이용자의 비중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 어르신들,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서울대공원 둘레길 걸으며 “소통과 화합” [금요저널]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부림동 파크써밋 경로당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등 관계자와 사전접수를 통해 걷기 행사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8부터 관내 경로당 33곳에서 오찬, 노래·장기자랑, 윷놀이, 한궁, 걷기대회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별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의 건강과 화합,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모금 위한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바자회에서는 김, 다시마, 미역, 직접만든 간장게장, 얼갈이김치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의류, 생활용품 등과 잔치국수, 야채전, 순대, 어묵,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이아랑 갈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오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갈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갈현동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김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 나누고 어르신 등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립교향악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개최…‘베토벤 & 브람스, 새로운 길’ 선보여 [금요저널]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베토벤 & 브람스,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음악사의 위대한 두 거장의 곡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의 팬데믹 시대를 벗어나 우리가 함께 가야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다양한 색채의 관현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고전주의의 대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연주로 연다. 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드라마틱한 조성변화와 감정적 전환으로 극적인 카타르시스의 묘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날레는 신고전주의 대가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브람스는 신고전주의파의 대가이자 19세기 후반 완숙한 낭만주의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곡가로 음악적으로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교향곡 2번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사색, 삶에 대한 기쁨과 사랑이 작품 안에 오롯이 담겨 있다. 김예훈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뉴노멀시대가 열리고 계절의 감성이 짙어가는 계절, 불멸의 두 거장 베토벤과 브람스의 걸출한 작품을 일류 솔리스트와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많은 분이 어둠과 절망의 긴 터널을 벗어나 승리와 환희의 길을 찾는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초등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검진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곳의 5, 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대부분은 사춘기의 급성장기에 주로 발생한다. 진행을 방치해 심해지는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보건소는 19일 청계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 과천초등학교 및 관문초등학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먼저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등을 척추 모양을 확인해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검사를 진행하고 척추가 5도 이상 회전되어 있는 경우 추가 검진 대상자로 선정한다. 추가 검진 대상자는 학교로 방문한 검진 차량에서 이동형 방사선 촬영기로 경추부터 골반까지 촬영한다. 이후 전문의의 판독으로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통보가 되며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추후 상담 및 운동 프로그램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청소년층의 척추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