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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임신부 위한 ‘출산 준비 교실’ 운영

과천시, 임신부 위한 ‘출산 준비 교실’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해 임신부를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3회에 걸쳐 총 90명 규모로 진행한다. 1회차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접수한 임신부 30명이 참여했다. 13일 진행된 1회차 첫날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한 내용을 다뤘다. 신생아의 특징과 다양한 증상, 수면 연습, 우는 아기 달래기, 신생아 목욕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후 교육에서는 모유 수유 방법과 출산 시 유용한 분만법을 다룰 예정이다. 출산 준비 교실은 지난해 참여자의 97%가 만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교육도 조기에 마감이 됐다. 오는 7월 진행되는 2회차 교육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부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경기도 내 최저 사망률 기록…건강도시 위상 입증

과천시, 경기도 내 최저 사망률 기록…건강도시 위상 입증 [금요저널]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기록하며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최근 발표한 ‘2024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강격차 팩트노트’ 자료에 따른 것으로 과천시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2.6명이다. 경기도 평균은 286명이며 과천시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도내 시군구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각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는 △심장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 △뇌혈관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 도내 시군구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 현재흡연률은 9.0%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과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건 및 건강 관련 예산으로 9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건강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의료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질환자의 신속한 치료 및 골든타임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시민의 건강 수준이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점은 매우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적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가 인용한 자료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누리집 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앞두고 전문 인력 공개 채용

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앞두고 전문 인력 공개 채용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가운데, 센터 운영을 맡을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의 탄소중립정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온실가스 감축 정책 연구, 에너지 전환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 요건은 지원 직책에 따라 상이하다. 센터장은 기후변화·탄소중립·에너지 정책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팀장은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4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팀원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경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과천시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과천시는 하반기 중 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은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이 15.18%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제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찾아가는 온실가스 컨설팅 사업’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과천시, 산불 대응 합동 훈련 실시…초기 진화 역량 향상 도모

과천시, 산불 대응 합동 훈련 실시…초기 진화 역량 향상 도모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유관 기관 대책 회의와 합동 훈련, 공무원진화대 역량강화 훈련 등으로 산불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와 함께 합동 훈련이 이뤄졌다. 중앙동 62-15번지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 초기 진화 △소방차 및 산불진화장비 활용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선 구축 △재난지휘차량 운영 △산불 발생 지역 주변 도로 통제 및 교통 정리 등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공무원 산불진화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12일에는 산불진화대로 활동하고 있는 과천시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주관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실전 대응 기술과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등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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