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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_우수사례_공모전_수상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일 고양YMCA 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가평군청소년포럼 △경기도 예산교실-청소년 참여예산제 △역량강화 교육-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경기도 청바지 교류캠프 등 18건의 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평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선 결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평군_청평면주민자치회_벤치마킹_역량강화_워크숍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면주민자치회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형 자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관광 자원을 활용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우수 주민자치회인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사례를 견학했다.이어 섭지코지, 에코랜드, 카멜리아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청평면의 자치사업 방향을 논의했다.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청평면 자치계획과 비전, 문화관광형 마을활성화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분임토론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주민자치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임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위원들이 한층 성장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풀뿌리 자치를 다짐했다”며 “우수자치회 벤치마킹 사례를 토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성규 청평면장은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행정에서도 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지난 7일 기준 누적가입자 수 약 3,800만명에 달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와 협업해 기존 현장결제로만 이용 가능하던 관광지 순환버스에 대해 앱 기반의 예약·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평군,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 중인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카카오T 앱 내 ‘여행’ 탭에서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한 후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 확인은 물론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카카오T 앱과의 연계를 통해 가평군 순환버스를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역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환버스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가평터미널을 기점으로 자라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연결하며 하루 8~10회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천만원 단위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우 33%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대규모 시설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에서는 재해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모금을 7월 25일부터 시작했다. 8월 7일 현재 일반모금을 포함해 총 634명이 참여해 9,048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특히 조종면 현리김창선의원 김창선 원장은 피해가 심한 조종면 주민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1천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으며 설악면의 한상용씨의 자녀 한민영씨도 고향의 대규모 재난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블랙큐브 김진숙 대표와 가람엔지니어링 허정무 대표가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고 한컴그룹 임직원 15명도 15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열기에 동참했다. 특히 한컴그룹은 지난 6일 별도로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가평군에 전달해 기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여는 물론, 신한·기업·국민·농협·하나은행 앱과 전국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창구를 통한 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부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지만, 올해 목표액인 2억2천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재난 복구에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애인시설부터 고립마을까지… 가평군 수해 맞춤 지원 [금요저널] 가평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맞춤형 지원이 집중호우 피해 대응의 모범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단전, 단수, 통신두절로 고립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발 빠른 조치가 주목 받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폭우로 단전·단수·통신마비 상황에 놓인 조종면 소재 ‘작은예수회 성가정의 집’에 산림청과 소방청의 헬기 협조를 받아 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생수 2리터짜리 1,250개를 긴급 공수했다. 동시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우선적으로 나섰다. 같은 날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가난한마음의 집’과 ‘성빈센트환경마을’ 등 장애인 거주시설 2곳에도 군은 상면 율길2리 마을 이장 등을 통한 신속한 장비 지원과 군부대의 대민지원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경기도 복지국장과 관계 공무원도 현장을 찾아 긴급 조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단수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도 가평군의 긴급 대응이 빛을 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가평읍, 상면, 조종면, 북면 등 단수지역 38개소에 총 743톤의 수돗물을 급수차량으로 공급했다. 공용 차량을 포함해 민간 급수차량, 김포시의 지원 차량까지 총 365회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이 이어졌다. 특히 송수관로 유실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면 율길리에는 응급복구 완료 시점까지 배수지에 매일 수차례 급수차로 5,630톤을 투입해 주민들의 기본 생활을 보장했다. 생활용수를 전혀 공급받지 못한 마을급수시설 및 지하수 고장 가구에도 신속히 물을 공급했으며 서울특별시·양평군·김포시·의정부시·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에서 기탁한 음용수 7만여 병은 군청 직원들이 직접 트럭에 실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배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애인시설과 고립 마을 등 인프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수기사 장병들 수해복구 지원 깊은 감사”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전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폭적인 대민지원을 펼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조종면, 상면, 북면, 청평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누적 인원 1만7200여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또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와 군견,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기사 장병들은 민가와 유원지 상가에 쌓인 토사 제거는 물론, 도로 복구와 배수로 정비, 실종자 수색, 의료 및 방역 지원, 세탁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땀 흘려 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묵묵히 헌신해 준 수기사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국민을 위한 군대의 진정한 역할을 현장에서 보여준 수기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수기사 사단장은 “우리 맹호부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과 가평읍 등에서 대규모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생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수기사는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현장에서 구급낭과 폭염 응급키트를 배치하고 그늘막 설치와 수분 공급, 휴식 시간 확보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5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1월 1일 기준 일괄 공시와 달리, 1월부터 5월 사이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로 가격 변동이 발생한 개별 주택 243건에 한해 진행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각종 공부 확인 및 현장 조사 등 주택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을 바탕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 및 주택가격의 변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가격이 결정된다.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가평군청 세정과 재산세팀,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가평군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지정된 서식을 작성해 세정과 또는 읍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가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통보되며 오는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군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각 읍면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수해 복구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 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 ㈜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세 세제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조치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으로 인명피해 시 사망자와 유족에 대해 올해 과세되는 지방세 및 상속에 따른 취득세를 면제한다. 재산피해의 경우에도 부동산, 차량 등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가평군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세제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취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등의 징수유예, 체납자의 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우로 인해 멸실·파손된 건축물,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 대해 향후 2년 이내 대체취득 시 취득세·등록면허세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세 감면을 포함한 실질적인 세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집중호우 속 캠핑족 신속대피 유도… 사고예방 귀감 [금요저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덮친 지난 7월 20일 새벽,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일대에서 공직자와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집중호우가 내린 이날 새벽 2시 20분,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대보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되자, 청평면 이교학 부면장과 윤경업 주무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 김용운·엄기호 대원과 함께 하천리 캠핑장에 머물고 있던 차량 캠핑족 100여명에게 대피를 유도했다. 공무원과 자율방범대는 사이렌과 대피 방송을 10여 차례 반복하고 현장을 돌면서 끝까지 대피를 도왔다. 그 결과 약 1시간 후 해당 캠핑장소가 완전히 침수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전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하천 범람 위험에 캠핑족들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캠핑족 전원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현장 공직자와 자율방범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였다”며 “이번 사례는 일선의 책임감과 공직자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한전, 밀착공조로 수해 단전 조기복구 ‘모범’ [금요저널]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 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 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 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 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 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준 덕분에 단전 조기 복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과 공유재산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재산에 대해 대부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감면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공유재산 사용자이다. 감면대상자는 호우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피해사실 확인서 및 신청서를 각 재산관리부서에 제출하면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중인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80% 일괄 감면 적용 △경작용 대부의 경우 재난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대부료 감면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초 개최 예정인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돼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가평군 공유재산 사용료 한시적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