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22일 가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다소 늦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가평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가수 한희수와 가평군 홍보대사 이가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군수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설악면 안희정·강오순, 북면 조미현, 청평면 양귀례씨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가평읍 정정례·유연이·이성재씨 △설악면 김진영씨 △청평면 강만종·김종순씨 △상면 어성수씨 △조종면 이용배·홍재경씨 △북면 도마미치요씨 등 10명이 받았다. 또한 △군의장 표창은 가평읍 이용숙·강신욱씨, 조종면 곽현이씨 △국회의원 표창은 가평읍 성병호씨와 청평면 백복순씨가 받았다. 2부 문화공연은 가수 태진아, 이승율, 김향순이 출연한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참석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행사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뿐만 아니라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부모님 세대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본격화 ‘첫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일 제정·공포해 재단 설립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민간위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 기반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자 공공성이 강화되는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이상무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5건, 정상추진 50건으로 정상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완료사업을 보면 국비확보·입법활동·투자유치 등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주민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부지 주민 개방,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사업 확대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또 환경부 대응 환경정책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이 계속 진행됨으로써 규제 및 급변하는 환경정책 대응 역량 강화와 역량 있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환경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정상추진 사업으로는 안보전시관 및 관광시설이 연계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중시 인구증가정책 수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2030 청년지원, 다문화·군인가족·경력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역사박물관 건립, 음악역1939 피크닉 콘서트, 2025~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파크골프장 확충, 상면·설악면 생활문화체육시설 확보도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및 밀리터리 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신선봉 일대 산악관광지 개발계획 수립,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직거래장터 활성화, 산림자원 가공산업 육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상면 산림자원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축령산 생태관광마을 둘레길 조성 등 총 50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가평자치호의 선장 서태원 군수는 최근 사업장 현장 확인과 각 부서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임기 내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발품을 두 배로 팔며 두 배의 땀방울을 흘리겠다는 각오다. 서 군수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유치 성공의 결실을 이뤘다”며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주요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전통한지 복합교육관 신축 및 운영 등 전통한지산업 거점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관내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으로 2026년까지 가공창고 건립, 닥나무 수매, 전통한지 양성소 건립 및 산업화 계획수립,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제작 및 모집, 전통한지 창업지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수도권 전통한지 및 닥나무 활용산업의 거점 구축으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이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국내 전통한지산업 현황 조사 및 분석 전통한지 재료 육성·활용 계획 수립 거점 구축을 위한 필요시설 검토 단계별 추진전략 로드맵 작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가평은 전통한지의 제작 및 공급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4대를 이어온 전통한지 제작공방이 있고 산지가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한지 원료인 닥나무 재배에 적합한 환경과 수도권 정중앙에 위치하는 등 공급망 구축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않고 있다. ‘천년을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전통 한지를 만드는 가평의 장지방은 닥나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한지를 만든다. 장지방이란 장 씨 집안에서 종이를 만드는 곳을 뜻하며 4대 132년째 전통방식 그대로 닥나무를 이용해 한지를 만들고 있다. 제117호 국가무형문화재 부친인 고 장용훈 선생을 이어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4대 장지방 장성우 대표는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으로 선정돼 한지의 우수성을 잇고 있다. 이는 부친에 이어 아들까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으로 지장은 닥나무를 이용해 찌기, 박피, 잿물내리기, 닥삶기, 티고르기, 고해, 황촉규를 이용한 혼합을 비롯해 종이뜨기 건조하기, 도침 등의 과정을 거쳐 전통한지를 만드는 전통기술자다. 장지방 한지는 두 장을 겹쳐서 한 장의 종이로 완성되는데 종이의 면을 다듬질해 평활도를 높이는 방법이 특징이다. 장 대표는 아버지로부터 이어온 기술을 전승받아 전통방식 그대로 한지를 만들어 왔다. 2015년에는 정부 훈·포장 용지개선사업에서 조선시대 교지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를 재현해 전통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지 전시회에서 직접 한지 제조과정을 시연하는 동시에 로마, 터키, 체코 등 문화제 보존용지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규장각 조선왕조실록 복본용 전통한지를 납품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기 및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업, 도 지원사업, 자체사업 등 약 140개의 군 인구활력 정책 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총괄부서 부재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키로 하고 최근 ‘인구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체사업들의 성과분석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구활력 대응전략 수립이 담긴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 체류, 산업, 교육 등 관계·생활 인구 100만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 1000개 증대 인구감소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평’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시행중인 인구정책 사업과 연계성 있는 기금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기금사업은 기반시설조성사업 위주로 부지매입 및 공사 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적 절차가 수반돼 빠르고 원활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현황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도시로의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나 이에 대응하는 청년정책이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하고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문제의 심각성 및 고령층을 위한 인프라의 부재 등을 해결하고자 인구활력 정책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활력 정책에 기여한 부서 및 담당자에게 성과금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금사업 시행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업시행에 따른 인구활력지수를 정량·정성 평가해 주기적으로 성과를 측정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활력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운영되는 만큼 부서별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앞으로 부서별 담당자 회의,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로드맵 수립, 인구증가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감소 대응전략으로 결혼, 임신 및 출생, 영유아 건강지원, 아동양육 돌봄, 어린이 및 청소년, 청년 및 중장년, 노인복지 및 장애인, 다자녀 및 전입자 등과 관련된 인구정책 8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소멸기금 투자 사업으로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추진 저온체계 구축사업 등에 정부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농촌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귀농·귀촌 체험 및 청년인턴십 지원 사업 추진 등에 예산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제31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27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오늘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8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 ‘가평 군관리계획결정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 이후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등 6개 기관에 대한 출연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국방부의‘동해’를‘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수정을 촉구하기 위한 ‘미국 국방부의‘동해’에 대한‘일본해’단독 표기 규탄 결의문’과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한 임금체계로 개선해 줄 것을 위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종성 의원은 “기업 유치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성장의 동력을 얻기 위해 각종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당장 눈 앞의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검토를 하고 가평군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오신 가평군민대상과 경기도민상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 인사를 했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장 확인과 내년에 추진할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신중히 살펴보신 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이 향상되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주요사업장 밀착체크 [금요저널] 가평군은 주요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2~13일까지 2일에 걸쳐 6개 읍면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태원 군수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군정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밀착체크에 나섰다. 서 군수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1일차에는 북면 목동리 앵상골천 정비공사, 북면 소법리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 공사, 설악면 선촌리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가평읍 읍내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가평이음터 조성 등 4개소를 둘러봤다. 또 2일차에는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가평읍 상천리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공사 2단계, 청평면 청평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상면 연하리 농어촌도로상204호선 확포장공사, 조종면 현리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5곳을 찾아 추진상황 및 안전점검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했다. 이번 주요사업 가운데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는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공사는 길이 1.1km로 오는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운데 총 사업비는 40억여 원이 투입된다. 또 5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청평면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는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면적 6,583㎡에 165면이 만들어 진다. 사업비는 34억여 원이 들어간 예정이다. 앞서 서 군수는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게 대한 해결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낮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사업장을 찾은 서 군수는 “앞으로도 수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공사추진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군민 모두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처음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올 한해도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만성적인 교통 정체 현상을 타개하고자 관내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태원 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을 만나 제5차 국도 5개년계획 선정사업인 가평군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예산편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75호선 도로개량 2개 사업이 국회 예결의 심의 시 우리 군의 입장과 사업의 시급성이 전달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사업의 필요성으로 제5차 국도 5개년계획에 높은 투자순위 및 중순위 사업에 선정됐다에도 불구하고 상위 10위 투자사업 중 유일하게 미추진 되고 계획년도 내 미착수한 실정으로 사업 추진의 절실함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가평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마장-목동 구간은 행락철 및 주말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청평-가평 구간은 설악IC와 연결되는 가평대교가 2017년 개통 후,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와 도로의 기하학적 구조가 불량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송 의원은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사업이 조속히 착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로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군 현안사업이다.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인 가평 마장리 66사단 입구부터 북면 목동리 목동교 구간은 길이 7.3km, 폭 10m로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는 길이 11.9km, 폭 10m로서 2곳 모두 2차로로 개량되며 사업비는 400억원과 1035억원이 각각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공동추진과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해 공동주택 및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하나씩 찾아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 다니겠다는 입장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막걸리 한 병당 장학금 30원 적립 [금요저널] 가평군은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가평잣막걸리 제조업체인 ㈜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내년 9월 말까지 막걸리를 한 병 판매할 때마다 장학금으로 30원을 적립한 뒤 반기마다 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와 행사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체결한 뒤 매년 연장하고 있으며 그동안 7천800여만원을 향토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해 5월,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 목표액을 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기부금 및 출연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매년 성적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자녀, 각 분야 특기생, 상수원 관리지역 거주학생 등 150여명에게 약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천14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6억7000여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술 장학기금 기탁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장학기금 기탁 재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과 우리술의 재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적립된 기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가을 꽃 축제 한 주간 연장한다. [금요저널] 가을 꽃 축제인‘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축제기간이 한 주간 연장돼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당초 이달 15일까지 30일간 열려던 자라섬 꽃 축제기간을 22일까지 7일간 더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국화분재 및 구절초 등의 성장속도 상태가 양호해 연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0일까지 25일간 자라섬 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은 총 14만8416명으로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또 올해 5월 열린 봄 꽃 축제 방문인원 12만여명을 1주일 앞당겨 돌파했다. 실적도 고공행진이다. 입장료 및 전기차 이용 수입으로 4억2200여만원, 농·특산물 및 음료, 장인 판매 등으로 5억1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 연장에 따라 부서별 업무를 부여해 행사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편리제공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감성을 깨우고 쉼을 선물하기 위해 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빛의 공간 및 포토존 운영 전기자동차 운행 및 남이섬 간 선박 운항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행사장 안전관리 계획 재수립 및 관리인력 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다시찾는 축제를 만들고자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 방문시 할인혜택 다양한 채널 홍보 등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평군민 및 5세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천일홍,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리골도, 버베나, 산파체스, 페튜니아, 핑크뮬리, 팜파스 그라스 등 화려한 가을꽃들이 만개하고 있으며 자라섬 남도교 입구에 68개, 남도 선착장 나루에 160개, 남도 해바라기 동산에 500개 등 화분국화 꽃 전시도 열려 힐링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이 지는 아쉬움을 표출했던 외부 방문객 증가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경제에 활력을 지피고 군과 자라섬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며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체육대회 유치성공 결실, 최고·최상의 대회로 보답한다. [금요저널]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지역이 화합하고 군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과제가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라 생각했다”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2025~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 군수는 “아무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을 때 누구보도 빨리 접근하고 준비했다”며 “우리 군의 준비성과 열정이 압도되어 다른 경쟁 시·군들이 포기하게 되면서 경기도 체육대회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천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앞서 군은 금년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세 번의 도전만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가평군은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기획홍보 및 시설 전담팀을 꾸리고 시설확충에 따른 열악한 재정부담을 해결하고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총괄팀, 홍보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경기운영팀 등 5개팀 27개부서 3개 단체별 대회추진단 주요 추진업무를 확정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다. 또 종목별 필요경기장 및 공공체육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내년부터는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최적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숙제로 남았던 각 시·군별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관내 숙박·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안문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외식·숙박 가격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도 맺을 계획이다.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대회종합 홍보계획 및 안전·의료·방역·교통 대책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공식 홈페이지 개설, 대회 상징물 개발 및 슬로건 선정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도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여명이 참여해 2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3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체납액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징수목표액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인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금년 8월말 현재 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41억원의 92%를 달성하는 등 군이 지난 4년간의 체납관리단 및 광역체납기동반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납자 유형별 맞춤 징수활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성실납세 환경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 안내문 및 체납처분 집행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 탐문 및 현황 조사를 근거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을 압류하고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해력이 낮은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지를 현행화 하고 재산추적 등 체납처분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외국인과 내국인의 차별없는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러한 맞춤형 징수활동이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체납액 초과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와 강제집행 유예 등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업무 전반을 평가한 결과 2023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은 쾌거로 더 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의미가 있다. 평가에서 군은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3800여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정리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액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열악한 군 재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