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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구축 완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일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이를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공공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데이터 창구’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에는 행정 데이터 관리 분산, 공유 및 활용 인프라 부족, 생활정보 시각화의 한계 등으로 인해 과학적 분석과 디지털 전환에 제약이 있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통합 관리 △시민 정보 접근성 제고 △시각화 서비스 확대 등을 실현하고, 디지털 행정의 토대를 마련했다.새롭게 구축된 플랫폼은 재난안전, 도로상황, CCTV, 철도망, 자전거길 등 도시 현황을 비롯해 인구, 시설, 도시환경, 민원 등 생활지도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아울러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시정지표 등을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의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시정 참여와 소통의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축적된 행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플랫폼은 남양주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누리집 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중부새마을금고와 ‘장학금 전달식’진행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중부새마을금고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7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추천된 7명의 학생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동기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박백순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이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다양한 후원 자원을 연계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완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4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의 장래 성장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재정비 주요 내용은 △도시지역 33만㎡ 확장 △계획관리지역 213만㎡ 상향 △용도지구 4개소 폐지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신설 등이다.시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했다.지난 9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을 포함해 총 51개소가 반영됐으며,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돼온 건축규제 해소와 지역 중심지 육성을 위한 정비 방안도 담겼다.특히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을 통해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공간 효율성 제고를 꾀했다.주광덕 시장은 “시 출범 30주년을 맞은 올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놓게 됐다”며 “향후 204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조성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왔으며, 주민들이 기다려왔던 재정비 수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을 통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4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요리조리 냠냠’시작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사업인 ‘요리조리 냠냠’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완성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해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요리조리 냠냠’은 2024년 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연중 8회에 걸쳐 열무김치, 안동찜닭, 멸치볶음, 아구찜, 잡채 등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자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리빵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운영하게 됐다.박상기 회장은 “함께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서로를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박란주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그린나래’봉사프로그램 성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삼육대학교 글로컬사회혁신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그린나래’와 함께 전공 연계 봉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5주간 서부희망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중점을 뒀다.교육 내용은 △겨울철 안전·낙상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영양 관리 △치매 예방 등 건강 교육과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지식을 통해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되신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가임기 남녀 위한 임신 준비 지원 확대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보건소에서 가임기 시민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난자동결 시술비 △영구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등이다.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은 과거에 냉동해 둔 난자를 해동해 시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여성에게 사전 검사비 및 난자동결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한 영구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은 항암치료 등으로 가임력 상실이 예상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세 사업 모두 임신 준비에 필요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세부 신청 절차는 사업별로 다르기 때문에, 대상 조건과 제출서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가임기 남녀의 건강관리는 시민의 출산 계획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으로 보건소는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난자동결과 냉동난자 시술 지원은 임신 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1동 공립 꿈모아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14만 5천 원 옥정1동에 기부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이 3일 공립 꿈모아어린이집에서 최근 원아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4만5천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이번 기부식에는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뜻을 보탰다.원아들은 “우리가 아껴서 번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선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동희 옥정1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6년도 1조 450억원 예산편성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보다 12.16% 감소했다.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차를 맞게 되는 하남시는 지난 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었다.행정혁신 분야에서는 공무원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성과를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교통 분야에서는 선동대교 비직결 관철,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북측 이전 확정, 9호선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영 기반시설 반영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경제 분야에서는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착공 등 12개 우량기업 유치, 8179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투자 성과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했다.교육 분야에서는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서울 주요 10개 대학 및 의학계열 합격자 수가 2023년 194명 대비 2025년 287명으로 48% 증가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키웠다.다만, 시 경제 규모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GRDP는 2022년 기준 강남의 1/5수준에 머물러, 도시의 성장을 뒷받침할 산업·일자리·세입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6년 하남시는 그간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 위례·감일 통학순환버스 운행,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을 시행한다.아울러 캠프콜번·K-컬처 복합콤플렉스·교산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해 문화·관광, 교육·복지, 자족도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나갈 계획이다.5성급 호텔 추진, 전통시장 상생협약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총 56억원을 편성해 융자·이자지원·판로·기술지원 등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지원과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아파트단지 상생 협약 시범 운영으로 지역과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총 45억원을 투입해 1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상인회 조직화·마케팅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회복력과 자생력을 높인다.일자리센터 운영, 채용박람회, 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는 27억원을 배정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을 위한 직무교육·멘토링·취업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하남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업자가 신청한 5성급 호텔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해당 사업제안서는 11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절차가 진전을 보인 만큼 인터컨티넨탈·하얏트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 시장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하도록 하는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회에서 제정해주셔서 투명하게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의회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교육·복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긴 호흡의 투자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복지 사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교육 분야에서는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화하고,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의 입학지원금 첫 지급, 고3 학생 석식비 지원 확대, 위례·감일 통학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한홀중, 미사4고 적기 개교를 지원하고,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따른 특화교육 지원도 추진해 하남형 교육도시 기반을 다져간다.또한 공공형 키즈카페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신우초 학교돌봄터 2개 교실을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어린이회관 건립을 통해 체험·학습·놀이가 결합된 돌봄·교육환경을 확충한다.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난임부부 지원에 108억원을 투입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가족돌봄수당 지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기반을 강화한다.어르신 복지에서는 118억원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 만70세 이상 교통비 지원을 지속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만65세 이상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춰 혜택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이와 함께 통합돌봄팀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K-POP 문화도시 도약…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등 문화·레저·관광 육성하남시는 문화·레저·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K-POP·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미사호수공원·미사문화거리·미사경정공원·K-컬처 복합콤플렉스를 잇는 관광동선을 구축하고, 미사호수공원의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영상연출시설 도입을 위해 우선 시비 20억원을 1차로 편성했다.시는 국·도비 등 추가 확보를 통해 망월천 수질을 개선하고 미사호수공원을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전 세계 7천만 팬덤을 보유한 K-POP 인플루언서들과 시작한 ‘K-POP 댄스 챌린지’에 1억원을 투입해 내년에는 국제 경연으로 격상해 운영한다.이와 더불어 어린이도서관에 30억원 규모의 영상미디어센터를 설치해 지역 예술가·청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향후 K-컬처 복합콤플렉스와 연계한 문화창작 생태계를 조성한다.생활체육 기반도 함께 넓힌다.총 9천 8백만원을 들여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 증가된 45개교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총 96억원을 반영해 2026년 4월 중 위례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미사호수공원 배드민턴장 조성공사 실시설계도 추진하여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많은 어르신들이 염원했던 파크골프장 조성은 하천점용허가 관련 규제 강화로 당장 추진이 어려운 만큼 우선 6억원을 투입해 당정근린공원에 우선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및 의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사통팔달 도시 기반 구축… 지하철 3·5·9호선, 버스 확충 등 교통편의 개선 가속교통 분야에서는 ‘사통팔달 도시’완성에 속도를 낸다.특히 6년간 답보하던 선동대교 문제는 70여 차례의 협의 끝에 ‘비직결·왕복 4차로’로 조정하며 미사지구 교통 부담을 실질적으로 최소화했다.앞으로 시는 북측 접속도로·전망대 등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LH·서울시와 후속 조율을 이어간다.3호선 신덕풍역은 북측 340m 이전이 확정돼 원도심·교산 주민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시는 향후 보행데크 설치와 환승동선 정비 등을 추진해 2032년 적기 개통을 지원한다.9호선은 급행열차만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하남시의 지속적 요청으로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영이 가능한 기반시설이 반영됐다.착공 지연 상황에서도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 추진과 역사 출입구 연장 건의로 교통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또한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이와 함께 시는 감일·미사·위례 광역교통대책, 마을·시내버스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정시성을 높이고,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추진해 막힘없는 교통망을 구축한다.캠프콜번·K-컬처 복합콤플렉스·교산신도시로 자족경제 기반 구축, “신도시·원도심의 균형 있는 성장”50만 도시 하남의 미래 성장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자족경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18년간 표류하던 캠프콜번 개발은 경기도 GB 해제 통합지침 개정으로 임대주택 비율이 50%에서 35%로, 공원녹지 비율이 25%에서 20%로 완화됨에 따라 사업참여자의 수익성이 강화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시는 2026년 우선협상자대상 선정, SPC 설립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 외자유치 패스트트랙 적용 등을 이끌어냈으며, 조속히 공모 절차를 진행해 글로벌 공연·영상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교산신도시는 “완성형 신도시”를 지향하며,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과 방음터널·방음벽 등 주민 안전시설 설치를 LH와 협의 중이며, TF 중심의 단계별 점검으로 신도시 시설물 인수 지연을 방지한다.아울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교산신도시를 AI 기반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창우동 개발사업도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에 따라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개발구상 확정 후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이어갈 예정이다.원도심 균형발전도 병행한다.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재검토를 추진하고, 신장전통시장·남한고 통학로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원도심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성과로 증명하고, 숫자로 확인되는 변화 만들 것…이현재 시장은 “시민 삶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하남의 매력을 높이며, 도시개발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함께 성장하는 50만 자족도시 하남을 완성하겠다”며 “2026년 예산안이 하남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확실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양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정책 펼쳐…‘소통·휴가·교육’전방위 지원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주광덕 시장이 저연차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리는 9월 22일 자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저연차 공무원 51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주광덕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 △심리상담 지원 △직무 스트레스 검사 △공직 가치 함양 교육 △‘새내기 도약휴가’제도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시설·복지직의 멘토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멘토는 동일 부서의 7~8급 공무원으로 선발해 직급과 경력 차이를 좁히고 정서적 유대감과 업무 공유가 가능하도록 마련했다.아울러,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주제별 직무 교육과 시정 체크업을 중심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공직자 과정’을 운영해 공직 가치 함양과 조직 적응을 도왔다.또한 시는 저연차 직원의 승진 기회 확대를 위해 7~9급 정원을 조정했으며, 그 결과 2023년 83명, 2024년 87명이었던 7·8급 승진 인원이 2025년 182명으로 증가했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재직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3일의 ‘새내기 도약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이 남양주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일 여유당에서 ‘2025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시정 주요 과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이 계획에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통·도시개발·문화·복지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특히 △GT 노선 확충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제2경춘국도와 수석대교 착공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 눈에 띄는 진척을 보였다.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상상누리터 운영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등 돌봄과 문화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가 공유됐다.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마무리가 늦어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올해 3분기 기준, 공약사업의 경우 총 133건에 공약이행률은 87.2%에 달하며, 시장 지시사항은 92%의 진행율을 보이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완료가 가까운 사업은 추진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개선 방향과 실행 전략을 보완해 내년도 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각 사업의 추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완성도 높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