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진행된 수원시의회 제392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가 조례안 발의 요건을 기존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4월18일자 5면 보도)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입법 문턱을 높이는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 취지에 어긋난다는 우려 속에 논란을 빚어왔는데,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 끝에 호명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25일 오전 11시 열린 수원시의회에서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과 호명투표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의원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정족수를 현행 재적의원 10분의 1(4명)에서 5분의 1(8명)로 다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배지환 의원이 반대 토론에 나섰다. 배 의원은 “조례안 발의는 의회의 본질적 권한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어떤 보기엔 신중함을 강화한다지만 정족수 상향은 사실상 의회가 스스로 일을 줄이겠다는 파업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례가 많아졌다고 해서 의정 활동이 혼란을 겪었다는 근거는 없다. 조례 발의는 우리 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승화시키는 본질적인 기능이다. 이 문턱을 높이는 건 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야 할 책임을 스스로 축소하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해당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윤명옥 의원은 “정족수 상향은 발의 요건을 까다롭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의원 간 사전 논의와 공감대를 유도해 입법의 완성도를 높이고,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조례일수록 공통된 책임과 넓은 합의를 필요로 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수원시의회는 조례안 발의 정족수 기준이 전체 의원의 21.6%(8명)으로, 국회(3.3%)나 경기도의회(6.5%)보다 훨씬 높은 기준을 적용하게 됐다. 기초의회가 상위기관보다 더 높은 입법 발의 장벽을 설정하게 되면서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이는 지난 2022년 11월 당시 수원시의회가 조례 발의 문턱을 5분의 1에서 10분의 1로 완화한 개정을 되돌리는 것이다. 앞서 이번 개정안은 시의회의 본래 기능인 입법 자율성과 생활 밀착형 정책 실험의 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왔다. 조례 남발이나 의회 운영상의 혼란이 실제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 정족수가 완화된 지난 2년 6개월간 해당 조례의 영향을 받은 경우는 전체 197건 중 6건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4건은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런 점에서 정족수 상향이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라는 주장과 달리, 조례 발의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며 정책의 타당성이나 입법의 책임성은 이후 논의와 심사 과정을 통해 충분히 뒷받침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표결은 호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찬성 20명·반대 17명으로 과반 찬성을 얻어 최종 가결됐다.
[화성시 팔탄면 화성시자원화시설에 쌓여 있는 생활폐기물]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업체(청소용역)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발생량 증가에 차량부족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문제점은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임채덕)가 지난 24일 시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생활폐기물 수거방안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용역업체들은 화성시의 넓은 면적에 난개발로 수집운반 대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무단투기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화성의 면적은 같은 특례시인 수원시보다 5.8배, 용인시보다 1.2배로 넓고 수거대상도 각각 1.6배, 1.3배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복잡한 도로구조도 한몫하고 있다. 화성의 도로면적은 수원보다 2.9배, 용인보다 1.9배 많다. 신규 아파트 단지 준공에 따른 인구증가와 제조장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예상 추계를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서부권 중심의 넓은 면적도 쓰레기 수거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수집운반차량의 수거지역과 처리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이동시간이 길어지면서 다회 수거가 어렵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식 생활폐기물 처리방식을 몰라 무단투기하는 현상이 많고 양심불량 내국인들이 서부권의 사각지대를 골라 무단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년대비 쓰레기 발생량의 큰폭 증가에 수집운반 차량 및 인력 부족도 업체들의 ‘고민거리’다. 예산은 연초 계약에 묶여 있어 추가 차량 투입·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청소업체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연구·검토해 나가겠다”면서 “발생량 증가에 따른 예산은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란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환경주간을 설정해, 사전 공모로 선정된 참여단체들이 환경주간 동안 다수의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고 환경의 날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방콕환경교실, 시민참여관 및 온라인 전시회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단체 및 동아리가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자원순환, 환경보전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환경의식을 고취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은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장과 내외빈, 유공자 및 관계자, 공모전 수상자, 참여단체장 등 환경축제에 참여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또한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올해 환경축제 부제인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지키자는 뜻을 가진 슬로건 ‘지구의 회복, 일상의 회복’에 맞춰 김보라 안성시장,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환경의 날 축제 참여단체 대표 등이 함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13일간 주간행사를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로 만들어준 참여단체와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도 이번 환경축제의 뜻을 이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금석2교 꽃길 조성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 금석2교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명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파니아 꽃으로 금석2교에 꽃길을 만들었다. 견완수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저희가 만든 꽃길을 걸으시면서 일상생활 속 소소한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련아 안성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창포 비누 청렴 행사’ 열어 [금요저널]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는 단옷날을 맞이해 청렴의지를 다짐하고자 지난 6월 2일 ‘창포 비누 청렴 행사’를 진행했다. 음력 5월 5일 단옷날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날 날로 조상들은 창포가 특유의 향으로 잡귀를 쫓아낸다고 믿어 창포물에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문화체육관광과 직원들은 창포가 잡귀를 쫓아내듯, 공직사회의 병폐인 부정부패, 갑질 태도를 물리치겠다는 다짐을 하고자 이번 청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는 지난 정월대보름 부패·갑질 부럼깨기 행사, 식목일 화분 가꾸기 행사에 이어 이번 창포 비누 행사를 통해 청렴한 자세를 굳건히 하고 연내 지속적으로 청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3일 삼죽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및 농촌일손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오이무침, 멸치볶음 및 계란 60판을 준비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이재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by안성시, 오는 7월 1일까지 2022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2022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에 대한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 2분기 신규대상자 외에 기존 분기별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주민등록 스크립트를 통해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단,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기존처럼 신규대상자와 같이 접수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소급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이 시작된 해인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해당 분기 기준 거주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당시 만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성시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을 지급받게 된다. 지역화폐는 안성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은 신청기간 내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by‘민족시인의 글 속에서 나를 만나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일제 저항 시인의 작품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보는 문학교육프로그램 ‘민족시인의 글 속에서 나를 만나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제 치하에서 삶의 방향성과 주체성을 모색했던 시인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심훈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중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회차별 12인 이내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과 애국심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현직 작가 강사와 함께 회차별로 나만의 서시 쓰기 나를 대표하는 숫자 찾기 위로카드 건네주기 내 맘대로 마인드맵 완성 등의 체험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6월 3일부터이며 각 프로그램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by안성시, 두근두근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 제작 [금요저널] 안성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안내사항과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책자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제작했다. 시는 전입세대 및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정보 및 각종 지원시책을 소개함으로써 안성시민으로의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조기 정착하는 데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시정방침,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과 최신정보가 사진과 함께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다양한 사업들의 대상·지원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함께 기재된 문의처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구성돼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읍·면·동주민센터, 31개 관계기관 등에 배포해 안성시 전입자와 시민, 그밖에 안성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이 한 권에 다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이 책자를 활용해 시기별로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모두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안성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2018년 기준 초미세먼지 나쁨 초과 일수가 120일로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이라는 결과로 시민들에게 걱정을 안긴 적이 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8년 33㎍/㎥, 2019년 28㎍/㎥, 2020년 24/㎥, 2021년에는 23㎍/㎥로 점차 개선해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미세먼지 우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만의 미세먼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이 미세먼지 우수시책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 것이 경기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미세먼지 안심쉼터, 시외버스 실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축협은 3일 금광면 개산리 529-1 일원에서 최신 한우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경매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시·도의원, 경기도, 농협중앙회, 농·축협, 축산 관련 단체장 및 조합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시상식, 경매장 현장 관람, 제막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축협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은 지방비 보조 2억4천4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6억7천8백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부지면적 19,941㎡, 건축면적 2,299㎡의 규모로 경매 계류장, 사무실, 방역소독실, 전자경매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합천축협, 하동축협, 무진장축협, 화순축협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이자 경기도에선 최초로 스마트 최첨단 한우 경매시장으로 설계됐다. 경매 1일 운영가능 두수는 총 354두로 송아지 234두, 큰소 120두이며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열리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에 접속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경매장면을 관전하고 우수한 소를 쉽게 사고팔 수 있다.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그간 축협 경매시장을 소규모 수기 형태로 운영함에 따라 경매 거래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관내 다수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전통적인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최신 차세대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축산업 선진화에 앞장섬은 물론 고객의 입장에서 각종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한 경매시장 운영으로 전국 가축시장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축협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스마트 경매시장 준공은 언택트 시대에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큰 성과이다 최근 사룟값 상승, 축산업 수급 불안 등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증 수령‥‘중단없는 안성발전’ [금요저널] 안성시는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안성시장, 경기도 및 안성시 의원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당선증 교부식은 안성시장, 경기도 및 안성시 의원 당선인 11명과 가족 및 지인,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 선관위 위원장 인사 말씀, 당선인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무한한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많은 시민분들과 소통해 활발한 시정 참여는 물론 혁신2기 공약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기조 아래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선관위 관계자는 “당선증 교부식를 통해 낙선자를 위로하고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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