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 예약을 11시에 하고 대구에서 9시30분에 출발
그런데
아ㅡ 멈춤이다
겹벚꽃 축제날이라서 차가 엄청 밀린다
경주에 도착해서 문학관까지 2시간이 걸렸다
도착이 12시30분
서둘러 행사 준비를 하고 행사를 진행
시낭송과 특기자랑으로 무난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마무리를 오순찬회장의 에어로폰 연주로 마감하면서 짧게나마 개임으로 웃음을 더하며 작은 상품을 나누었다 작은 것에도 기쁨이 되는 웃음소리가 공연실을 가득 채운다
뜨락의 정자에서 만담이 오가며 웃음꽃을 피우다가
겹벚꽃 축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축제장
무한 인파로 꽃과 사람이 어울림이 된다
꽃을 보고 즐거워하는 여심은 감탄사로 봄바람을 날린다
꽃이 예쁠까?
꽃속에서 웃고 있는 여인이 예쁠까?
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다
산다는게 이런 즐거움에 늘 베어있으면 좋겠다
봄날
설리설리 뻐꾸기 니는 왜 자꾸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