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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혁 의원,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위해 시내·광역버스 전면 개편 시급… 국비 확보와 공영체계 구축해야”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최근 정례회 교통 관련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버스노선의 구조적 문제와 시민 이동권 침해 상황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승혁 의원은 “현재 민간에서 운영 중인 시내버스 67개 노선 전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공관리 중인 70번 버스를 포함한 17개 노선 역시 모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실상 보조금으로 버티는 버스 체계가 고착화된 상황임에도 구조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2025년도 적자 보전을 위해 안성시가 76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한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에도 시외버스 이용객은 줄고 서비스 질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벽지노선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국비를 확보하고, 안성시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시외버스 운영체계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승혁 의원은 광역버스 문제에 대해서도 시급성을 지적했다.안성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4401번의 경우 일평균 이용객이 2300~2500명에 달함에도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공도·양성·원곡 등 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은 버스에 탑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광역버스 노선 확충의 시급성도 강조했다.이어 “서울에서 안성까지 이동하기 위해 평택까지 전철로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이용해 안성으로 돌아와야 하는 기형적인 이동 구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은 수도권 내 교통 인프라 최악의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와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광명시,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29세 미취업 청년이다.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1만 320원이다.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일 기준 실내 근무 5천 원, 실외 근무 8천 원의 부대비를 추가 지급한다.모집인원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70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이 사업은 광명시청 본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돌봄기관·초등학교 등에서 행정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진로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기업-과학고 유치 미래 전략·현안 돌파 ‘투트랙’성과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 규모다.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로봇·자동화 등 미래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현재 부지 조성을 위한 절차가 한창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제1산단 약 4만 5천㎡ 부지에 1조 1886억 원을 투자해 1천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할 에너지·반도체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대한항공은 제2산단 약 7만 2천㎡ 부지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항공 연구개발 교육 단지를 만든다.도심항공교통과 AI 기술, 무인기 연구를 수행하고 국내외 조종사를 연간 2만 명 이상 교육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운항훈련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공작기계 제조분야 국내 1위 중견기업 DN솔루션즈도 제1산단 약 1만4천㎡ 부지에 2천390억 원을 들여 7백여 명이 근무하는 AI·로봇·자동화 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결정에는 부천시의 뛰어난 입지와 교통망이 큰 영향을 미쳤다.부천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인천항과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 우수한 물류망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E·F 노선, 대장-홍대선, 제2경인선과 함께 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까지 현실화되면 수도권 전역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큰 강점을 갖는다.특히 대장-홍대선 개통 시 서울 마포·홍대까지 25분대 이동 가능한 초광역 생활·업무권이 형성된다.부천시는 선도기업 입주를 계기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우수 일자리를 늘려 인재 유입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자족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래 과학 인재 키우는 ‘부천과학고’유치…산업·교육 선순환 구조 부천시는 올해 2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부천과학고’유치에 성공했다.소사구 송내동에 위치한 부천고는 2016년부터 과학중점고로 운영돼 수학·과학·정보 교과 비중을 크게 늘려 왔고, 과학고 전환 시 교육과정 연계성과 예산·시간 절감 측면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로봇·문화도시 역량을 결합한 창의융합교육 모델을 제시한 점도 과학고 지정에 주효했다.시는 부천과학고를 단순한 우수 인재 양성 특수목적고가 아니라, 과학 인재를 길러 다시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기업의 R&D인프라와 학교·연구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에너지·반도체·항공 기술·정밀기계 분야 대기업과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 로봇·금형·조명·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연구소,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반도체 기업과도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지역할당제 도입도 추진 중이다.부천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과학중점고를 운영하고, 다양한 융합인재교육 과정과 탄탄한 R&D기반을 갖췄지만, 그동안 상당수 학생이 과학고 진학을 위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 지역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부천과학고는 지난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내년 설계 및 착공,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개교 후에는 AI·로보틱스 특화 트랙과 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지역과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울 예정이다. 막장유튜버·주거·교통 등 시민생활 현안 해결 집중…가시적 성과 이어져 부천시는 민생 현안 해결에도 강한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최근 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을 펼친 결과, 112신고 건수가 약 74%,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 건수도 약 82%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시는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TF’를 꾸려 시설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강화해 현장 질서 확립에 나섰다.‘미디어안전센터’를 설치해 유해 콘텐츠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조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 품격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부천역 일대를 시민과 상인이 다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근본 해결을 위해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수익 차단과 법령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 구글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협조를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주거·교통 등 주요 현안에서도 적극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조 시장은 멈춰있던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해결을 위해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설명하고, 분양가 재산정과 임대 비율 조정 등 사업성 보완을 강하게 요구했다.그 결과 사업재개와 정상화 절차가 논의되고 있다.시는 주민 설명회와 상시 소통 창구를 통해 보상과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KT-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도 교통인프라 구상과 맞닿아 있는 현안이다.조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직접 협상과 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하며 소사역 정차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고 있다.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해 첨단산업단지·과학고와 연결되는 ‘생활권·경제권 확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조 시장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핵심 환승 거점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정차 예정인 초지역의 2배가 넘는다”며 “국가 교통정책과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KT-이음열차 정차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현재 부천·인천 등 서남권 시민이 홍성 등 충남권으로 이동할 때 서울 경유에 약 3시간이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조 시장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에너지·반도체·항공 기술·정밀기계 분야 선도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원도심 상권과 일자리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며 “시민 10명 중 8명이 부천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답한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집요한 시정으로 민생 현안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겨울철 미세먼지 잡는다…‘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내년 3월까지 시행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한다.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저감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시는 시민 건강 보호·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가동한다.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안심공간 마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사업장·공사장 집중 단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특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또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사업장과 민원다발 업체를 중심으로 배출시설 운영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전역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장애인 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자동차 민간검사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공공사업장인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감축 운영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입 이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동부터 논현역까지… 광역버스 노선 신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기존에 광명시 일직동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8507번이 운영 중이었으나, 광명동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규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는 것은 물론, 성남 판교 등 신분당선과 환승 편의도 개선되며, 강남권에서 KT광명역으로의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신규 노선은 광명돔경륜장에서 출발해 KT광명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논현역까지 연결되는 직행 좌석 노선으로, 운행 대수는 10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시는 대광위와 협력해 2026년 운행을 목표로 운송사업자 선정, 차량출고, 운수종사자 확보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광명시의 직주근접성이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탄천 교량 18개소 복구공사 완료…시민 안전성 대폭 강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3년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진해 온 탄천 교량 18개소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정자교 사고 직후 시는 전체 탄천 교량 20개소 중 2016년 준공된 신설 교량인 이매교를 제외한 동일 구조의 19개 탄천 횡단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그 결과 △1개 교량 전면개축 △2개 교량 보수·보강 △2개 교량 캔틸레버부 철거 △14개 교량 보도부 철거 후 보도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단계별 복구공사를 진행해 왔다.성남시는 사고의 근본 원인이 된 캔틸레버 구조를 전면 철거하고 보다 견고한 철제 보도교를 새로 설치했다.특히 차도부 균열 보수·보강과 도로 재포장까지 함께 시행해, 적용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강화된 수준의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2024년에는 4개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 및 캔틸레버 철거를 우선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면 개축 대상인 수내교를 제외한 14개 교량의 복구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수내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안타까운 사고 이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복구공사 완료로 시민들께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시는 교량 복구 완료 이후에도 정기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강화해 도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보다 엄격한 안전 관리를 위해 자체 안전진단 기준을 상향해 공용연수 20년 이상 교량의 점검 등급을 1단계 강화 적용할 예정이며, 이로써 노후 교량은 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른 구조 안전 점검을 받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복정지구 5개 버스노선 확충…내년 1월부터 순차 개통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부터 신규 입주가 시작되는 복정1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통학과 생활권 이동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5개 시내버스 노선을 2026년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노선 확충은 복정지구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판교2테크노밸리로 향하는 출퇴근 수요 분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복정지구는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헌릉로를 통해 공원로·성남대로·수정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지역으로, 시는 세 개 간선축에 각각 한 개씩 총 세 개 노선을 신설해 신규 개발지역과 시내 주요 거점 및 본시가지를 직접 연결한다.241번 노선은 복정지구에서 공원로를 따라 성남여중, 성남시의료원, 태평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중앙도서관을 경유해 야탑3동 일대 분당권역까지 이어진다.311번은 복정지구에서 복정역과 성남대로를 거쳐 가천대역, 태평역, 모란역을 지난 뒤 판교제1·2테크노밸리까지 연결되고, 기점 구간은 위례신도시까지 연장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성도 높인다.332번은 복정지구에서 수정로를 따라 산성역, 단대오거리, 신흥역, 수진역, 모란역 등을 지나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연결돼 시내 주요 생활·업무 거점을 촘촘히 이어준다.이 가운데 311번과 332번은 모란역과 판교제2테크노밸리 간 최단 거리 노선으로 재편되어, 출퇴근 혼잡이 높았던 직주근접 구간의 교통 편의를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 노선 외에도 기존 55번과 210번 등 두 개 노선이 변경된다.55번은 종점이었던 남한산성공원입구에서 복정지구까지 연장되고 증차되며, 이를 통해 복정지구 중학생들이 창성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통학 수단이 마련된다.또한 배차간격 단축으로 성남 본시가지·판교역·판교제1·2테크노밸리 간 이동 편의도 높아진다.210번은 기존 위례신도시 순환 노선에서 복정지구를 경유하는 형태로 확대돼, 두 지역 간 생활권 연계가 한층 강화된다.복정지구는 올해 12월 말부터 3개 단지 131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총 4289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확대되는 다섯 개 시내버스 노선 중 210번·241번·311번·332번은 2026년 1월 5일 개통되고, 55번은 1월 23일 개통된다.시는 입주 추이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신규 택지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잇따르는 만큼, 입주 시점부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8022명 모집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 희망자 8022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374억원이 투입된다.모집은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분야별 하는 일은 △공익 활동=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초등학교 교통봉사단, 노노케어 △역량 활용=공공행정 업무 지원, 우체국 업무 지원, 교육시설 돌봄지원 △공동체사업단=카페, 베이커리 운영, 떡·참기름 제조 △취업 알선형=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편의점 근무 등이다.근무 조건과 참여 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다.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역량 활용 분야는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000원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되며,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근무 기간은 분야별 10~11개월이다.참여하려면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 일자리 위탁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온라인 ‘노인 일자리 여기’, ‘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도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총 1만757가구다.조사 내용은 성명, 생년월일, 종사 기간, 종사 부문 등이며, 가구 유형별로 30~58개 항목을 조사한다.시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대상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를 위해 국가데이터처가 대상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인터넷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특례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도내 수도사업자들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수도관 개량 실적 △정책 추진 실적, 도정 운영 협조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수원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사와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과 노후 관망 정비를 지속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워터코디 방문 수질검사 △수돗물평가위원회 참관 채수 운영 △수돗물품질보고서 제작·배포 △지역축제 연계 홍보 및 시음 운영 △정수장 견학 대상 확대 △우리집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넓히겠다”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