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15개 동물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먼저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반려동물(개·고양이)의 기초 검진,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비를 20만원까지, 선택 진료는 필수 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반려견과 구민가족] 사회적 약자나 1인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1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에는 최대 5일까지 구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곳에서 돌봄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칩 비용 등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을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도 제작해 제공한다. [사진3) 지난해 양천구 반려견 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반려견 모습] 또한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구민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 42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만여 마리에 접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등으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에 관한 상담과 홍보, 학대 동물 구조·보호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양천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25,330마리이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수가 2020년 325마리에서 2024년 150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중성화(TNR) 수술 지원은 300마리에서 530마리로 확대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 9월 말까지 자진신고 [금요저널] 양천구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규등록하거나 변경사항 신고 시 ‘미등록·미신고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가 변경된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구에서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등록방식은 2가지로 마이크로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등록대상 동물의 미등록 시 최대 6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구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동물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식이다. 구는 올해 지원 규모를 늘려 총 300마리에 내장형 등록비를 지원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진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양천구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만 3천여 마리로 단위면적당 반려견 등록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편이다. 구는 반려견 쉼터 7곳을 운영하고 지난 6월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는 등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게 최대 40만원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로 반려견주가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인 만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서 지역예술작가 6인 그룹전 ‘마루에 앉아’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양천구 지역예술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는 시골의 일상’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양천구 지역예술작가인 △이성식 △정윤교 △조민희 △주동현 △한규익 △홍연재가 참여했다. 미술관에는 시골의 풍경을 추억하게 하는 약 30여 점의 다양한 입체 금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관람객이 마루에 앉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실 내부에 ‘목재 들마루’를 설치해, 옛 시골집 마당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시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술관 한켠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금속공예의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목한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이며 그 외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한편 양천구에서 조성한 첫 번째 미술관인 ‘오목한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시를 개최한 이래로 회화를 비롯해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고층 빌딩 숲을 벗어나 옛 시골집의 소박하고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으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간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총 500여명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간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총 500여명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간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총 500여명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간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총 500여명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연계를 위해 국내 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넓은 강사진의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지난달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편리한 교육여건을 위해 수업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정규 일정은 12월 31일부터이나 구민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상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간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직업교육을 운영해 지난 2012년부터 총 500여명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14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0세대에 6,6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지난해부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돼 있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총 96세대에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천구 전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하고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중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차 7,500만원 이하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사회초년생이나 독거 어르신 등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부동산 계약 전반을 무료로 지원하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비롯해 전세사기피해사례 신고 및 지원 연계를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거는 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대상자 발굴로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청년점포 육성사업” 참여할 청년창업가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3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29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디저트 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올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초기창업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민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 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 등 ‘1:1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2차 사업계획 PT발표 심사를 실시해 10월 중 총 4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50% 범위 내 최대 1,000만원 △월 임차료 50% 범위 내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50%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후 이달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10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17개 시·도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국가시책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6대 국정목표를 아우르는 10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으며,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A·B등급으로 평가했다. [사진1) 집무실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평가 결과 구는 정량지표 44개 중 39개의 목표를 달성(88.6%)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실적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현황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매년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노력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2)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PT발표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천 6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누적된 인센티브 금액으로 보면 약 1억 7천만 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 금액을 확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구정에 매진해 온 양천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구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사업과 주요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