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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양천구, “12m 달집 태우며 을사년 복 기원”…8일 정월대보름 축제 [금요저널] 양천구는 8일 오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2 야구장에서 을사년 한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서 가장 높은 달집 태우기와 민속놀이체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정월대보름은 설을 쇠고 맞는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 구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구민 화합을 위해 매년 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구는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을 기존 5대에서 10대로 확대하고 먹거리 쉼터를 새로 설치한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할 ‘북청사자놀이춤’과 다채로운 구성의 불꽃놀이도 펼쳐지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쥐불놀이는 불씨로 인한 화재·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부럼깨기, 연날리기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어 4시부터 길놀이 풍물공연과 북청사자놀이춤 등 전통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대미는 12m 상당의 ‘달집태우기’ 가 장식한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이 함께 달집을 태우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대보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실시하고 행사 당일 현장관리요원 150여명을 투입해 달집 주변 안전거리 유지와 질서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선조들의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해보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최고 49층” 목동 5·7단지도 재건축 속도…6~7일 주민설명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목동 5단지와 7단지도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6일과 7일 오후 3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8~9번째 공개된 것으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단지는 기존 15층 1천848세대에서 최고 49층 3천832세대로 목동 7단지는 기존 15층 2천550세대에서 최고 49층 4천100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 5단지’는 국회대로 초입 단지이자 목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상징적인 경관 형성을 위해 단지 랜드마크와 상징타워 주거동을 국회대로변에 배치하고 인접한 6단지와 함께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구축하는 건축계획이 주요 내용에 담겼다. 또 공공청사 위치를 고려한 도심공원 조성으로 상업가로변에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리공원과의 보행동선 연계와 도심 완충기능 강화를 위해 목동동로변에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단지 내 보행·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목동 7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5호선 목동역과도 맞닿아 있는 역세권 입지의 특성을 살려 도시 맥락에 대응하는 가로중심의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목동역과 단지 사이 공원 배치를 통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안전한 통학로와 거점공간을 잇는 입체보행교와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보행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층수와 통경축 확보를 통해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방안도 계획됐다. 정비계획 주민설명회는 6일 목동 7단지, 7일 목동 5단지를 대상으로 해누리타운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음 달 24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해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가장 빠른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정비계획안이 공개되지 않은 5개 단지도 상반기 내 주민공람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이 지난 2025년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점”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호주학생과 1:1 대화”…공동화상수업으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곳에서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을 본격 운영하고 이달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 화상수업에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가 참여하며 호주 학생들과 1:1 매칭을 통해 영어로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수업은 회차별 주제에 관한 사전 독해와 토론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기술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과 지원으로 개인별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으로 센터별 12명씩 36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주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 후 지원서와 자기소개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센터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취약계층 우선 선발 등 내부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지역 학교인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 SL에듀케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연구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을 통해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고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사고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천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경로당 중식도우미 일자리 대폭 확대…월 10만원 추가수당 지급 [금요저널] 양천구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을 확대 시행하면서 중식도우미 인력을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중식 도우미’ 참여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229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한 달 30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29만원의 활동비에 더해 월 10만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양천형 경로당 중식도우미’ 도입을 통해 처우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자격 요건도 완화해 종전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0~64세 차상위계층, 60세 이상 순으로 양천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에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과 도우미 일자리 제공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식 제공이 확대되면 노인들이 경로당을 찾는 빈도가 늘고 사회적 교류가 늘어나는 만큼 우울증 예방 등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로당 현장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말 실시한 경로당 중식 5일제 모니터링 결과 ‘식재료 종류가 다양해졌다’, ‘고기와 간식을 자주 먹을 수 있어 좋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구는 인력 부족이나 경로당 자체 사정으로 중식 확대 제공을 희망하지 않았던 경로당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식사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과 중식도우미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들의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권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고장 시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장구 이용자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구청이 부담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보상을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한다. [사진1) 양천구 전동보장구 수리 현장] 특히 올해 양천구는 보험계약 체결과 함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사고당 보상한도액을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변호사 선임비를 신설해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의 신체 상해로 인하여 구속 또는 기소된 경우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는 법적 분쟁 발생 시 양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구와 협약을 맺은 위탁 수리업체 6곳을 통해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등록장애인이다. 전동·수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가 수리 대상이며, 1인당 연간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장애인의 경우 1회 수리 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의 50%가 지원되고,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1회 수리 시 20만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해당 업체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전동보장구 수리 현장] 양천구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 지원을 시작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양천구 등록장애인 중 총 224명이 전동보장구 수리지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의 외부활동 시 전동보장구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산하기관 등 18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동보장구 보험과 수리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에스씨케이컴퍼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윤영민)과 함께 겨울방학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청소년에게 3월까지 매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한부모 조손가정등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영양지원사업 진심밥상은 2024년 1월부터 2월에 첫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겨울방학 중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조손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건강식(신선식품, 밀키트, 직접조리반찬) 식재료 키트를 제공하여, 아동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을 돌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20250131_스타벅스_코리아_결식아동청소년을_위한_지원사업_펼쳐] 영양지원 대상자는 양천구에 살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30명이며,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40명에게는 설날특별식을 제공하여, 총 7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동안 건강식을 지원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체 비용을 후원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사업의 기획 및 진행을 하며, 실질적인 수행은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담당한다. 지역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식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해서 사용한다.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인 달빛독서봉사단과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는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직원)들로 구성된 스타벅스 봉사단이 매주 금요일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정성을 다해 손수 밑반찬과 밀키트를 직접 준비한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지역상권 이끌 ‘청년창업가’ 키운다…최대 23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 간 창업 기본교육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사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34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카페, 소품가게, 반려동물 간식점,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 와 2023년 창업한 디저트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에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고 2023년 신정동에 창업한 베이커리카페 ‘로컬코너’는 최근 목동에 2호점을 내는 등 지역 내 인기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점포 육성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2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1명)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2명)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4명) ▲마을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9명) 등 4개 분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사진1) 양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통한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모습] 먼저, 올해 신설된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는 양천50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한다.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은 거리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하고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는 지역 내 상가, 시장 등을 순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한다. ‘마을 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는 지역 내 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숲길과 꽃길을 조성해 구민의 일상에 치유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통한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모습]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3월 3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양천구 주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구성원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6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과 사회적 취약계층인 범죄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진1) 양천구, 신월1동 반려견쉼터에서 뛰어 노는 반려견 모습]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가능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갖춰 구에서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개소 '제주네 애견유치원(신정동)', '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 ‘캣츠 아일랜드(신정동)’에 사전문의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이므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반려동물 위탁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도 적절한 보호관리를 제공하여 동물복지를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설 종합대책…보건소 비상진료, 140개 병원·약국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안전 △교통 △생활 △민생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의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청소·제설·공원·의료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305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에 방점을 두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의료대책을 확대 운영한다. 설날을 포함한 29일 30일 양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방문환자를 진료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서울시 등 중앙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연계한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 서남병원과도 협조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 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는 140여 개소이며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어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한파 상황관리 TF’를 운영해 연휴 기간 한파·대설 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청사 내 ‘한파 응급대피소’를 조성해 한파 취약 구민에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관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함·제설제를 보충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설 연휴 교통상황 안내와 주민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서울시 교통대책상황실과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대중교통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마을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24일부터 31일까지 백화점·지하철역·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쾌적한 연휴를 위한 청소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동별 생활폐기물 배출일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연휴 기간 청소상황반과 기동반 편성으로 가로를 청소하고 적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며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사, 과일류 등이 포함된 명절 키트박스를 배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연휴기간 철저한 안전 점검과 나눔 활동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