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 [금요저널]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송파구는 지난 4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대강당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근무 경력을 지닌 장재성 교수가 나서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젊은 층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카페를 운영해 청량함을 상징하는 음료를 제공하고 청렴 실천을 응원했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도 나눴다. 청장과 MZ세대 간담회, 청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소개했다. ‘청렴포인트 333제도’를 통해 우수 실천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2025년 첫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계 저명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속노화부터, 심장병, 뇌동맥류 등 다양한 인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약 1천여명이 강연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올해 첫 강연 주제로 ‘대상포진’을 준비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으로 악명높은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발진, 심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 김성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상포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께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금요저널] 송파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해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무료 시행, 치유농장 등 환자 및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실시, 경로당과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줄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추진, 서양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는 청년 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화면 위에 생생히 담아낸다. 또, 동물권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민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은 조개껍질을 원료로 만든 호분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도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 만들기’는 물감을 부어서 완성하는 푸어링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1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오후 6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 공모 전시에는 새롭고 참신한 시선이 담겨 있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순간의 재현’展을 관람하며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환경공무관 118명,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 쾌척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일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18명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백만원을 구에 쾌척한 것이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손수 모금액을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서 정년퇴임 예정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 11월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퇴직예정자들 역시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 퇴임식을 마련해 준 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지난해 열악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고자 쾌적한 새 휴게실을 마련해 준 구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친환경 노면청소기 등 작업효율 높은 최신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예방접종과 여름 특식을 제공하는 등 환경공무관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낙엽 지는 11월부터 겨우내 제설까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환경공무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포용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레는 연말 송파에서 문화·예술 PARTY 즐겨요 [금요저널] 송파구에서 12월 한 달 내내 문화·예술 파티가 열린다 청년 예술인 합동 콘서트, 청년 작가 전시 등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송파구로 초대한다. 이번 주말, 19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 연말합동콘서트 ‘임팩트ON’을 개최한다. ‘2024 더임팩트’로 선정된 20명 청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올린, 성악, 피리, 판소리, 가야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거문고 이민영, 해금 변주현, 가야금병창 강다은과 박사랑, 판소리 김송지, 가야금 강윤희, 바이올린 유혜인, 대금 이선주, 엘렉톤 추예은, 피아노·드럼 권영하, 피리 정신혜가 함께하고 15일에는 바이올린 박민하, 박서현, 피리 차승현, 피아노 현아람, 박승연, 정가 박희수, 소프라도 조윤수, 김희정, 바리톤 정건우의 합동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21일~29일까지 매 주말 19시에는 △연말 콘서트 ‘My Favorite’ 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즈부터 락밴드, 국악연희, 소울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재즈보컬 ‘김유진’과 연희팀 ‘처랏’, 밴드 ‘소울딜리버리’ 등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 와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펜으로 그리는 겨울 풍경’, ‘청년바리스타교실’ ‘먹으로 그리는 이미지 표현’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문의는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로 하면 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이 진행 중이다. 한국화 작가인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가가 포착한 순간들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2월 연말, 송파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송파의 문화예술을 즐기며 따뜻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 …“올해 말일까지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에 등록된 자동차 10만 9천 대에 대해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제1기분과 제2기분으로 나눠 과세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에 해당한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체납에 따른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편리하고 다양하다. △인터넷 △모바일 앱 △간편결제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ARS도 가능하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 납부 관련 문의는 1566-3900으로 전화하면 된다. 납부기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자송달 신청도 가능하다. 이메일 SMS로 송달받아 납부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한가지만 신청할 경우 건당 800원, 둘 다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이 공제된다. ETAX,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동차세 체납 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다양한 편의시책을 이용해 납부기한 내 납부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잊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세금이 구민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직원 문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44일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총으로 위협하는 민원인 등 악성 민원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저 연차 공무원의 이야기부터 △공직자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 복지대상자 주민과의 에피소드 △단속 현장에서 수많은 막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직원들과 달래가며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내는 공무원들의 속사정까지 공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반문하니 일 그따위로 하지 말래. 날 낳은 것도 아닌데 새X새X래…팀원들의 미소로 갈기갈기 찢긴 마음 달래” △“연신 고맙다며 굽은 등을 더 낮추며…나랏돈 삼십만원을 고생한 나에게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 이게 나의 보람이었지.” 등 공직생활에서 느낀 경험과 고충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선정된 10명의 수상자에게 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는 송파구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사명으로 일하는 사람이기에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엮어서 문학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전 부서에 배포해 많은 공무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헬스장 및 예식장 프로모션, 찾아가는 피지컬테라피, 전문가 심리상담, 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문예공모전은 공직생활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직원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무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 대상 재난대응 실태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복합건축물 총 10개 동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초고층 건축물’ 이란 건축법상 50층 이상이거나 200m 이상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11층 이상 또는 1일 수용인원 5천 명 이상이면서 지하층 역사, 상가 등과 연결된 건축물이다. 구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해당 건물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구 관계자와 서울시, 소방청 관계자가 합동점검을 위해 ‘롯데월드타워 앤 몰’을 찾았다. 해당 건물은 관내 유일한 초고층 건축물이자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인 대표적 점검 대상이다. 이날 점검반은 롯데월드타워 자위소방대 운영현황, 재난약자에 대한 안전관리대책등을 살폈으며 피난유도구역을 찾아 소방설비를 점검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체계 점검을 펼쳤다. 구는 오는 13일까지 나머지 9개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전국 기초치자체 최초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4연속 받은 안전 선도도시”며 “전국 최고층 건축물이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만큼, 대형인명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위험요인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연말 맞이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2019년 첫 출범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정책 발굴에서 실행 전 단계에 참여하며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민관협력 청년단체다.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0명의 위원이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등 네 분과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성과보고회에 모인 위원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년 활동을 되짚고 분과별 정책을 제안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송파청년네트워크는 각종 회의를 포함해 50회 이상 뭉쳤다. 특히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로 구정을 살피고 △송파청년축제를 열어 구의 청년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단순한 정책제안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직 위원이 직접 나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청년정책 활용해 내집마련 하기’, ‘알면 힘이 되는 근로기준법’, ‘웨딩업체 계약서 보는 법’ 등 5회에 걸쳐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이고도 실용적인 강의를 개최했다. 발로 뛰며 관내 기업과 시설을 탐방하는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에서는 ‘우아한 형제들’ 본사 방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플로리스트 창업교육 참여 등 총 12회의 모임을 통해 송파구를 탐구했다. 지난 10월에는 구의 숨은 청년정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송파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해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다진 구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년 정책을 제안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청년공간 공모사업 제안 △지역기업과 협력하는 미래인재 성장 프로그램 △소통을 위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이해관계자 간 거버넌스 구축 △2024 송청넷 리브랜딩 등 분과별 숙의를 거친 참신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주거, 결혼, 근로계약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정책 제안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청년세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 방식과 협력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날 제안된 사업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대표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청년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정책 공론의 장과 정책실험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구도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객이 두 번, 세 번 찾는 ‘송파관광서포터즈’ … 13일까지 신규 모집 [금요저널] #지난 가을, 영국에서 온 관광객 A씨는 3박 4일 일정 동안 송파관광서포터즈 도움을 세 차례나 받았다. 관광 첫날 잠실역에서 우연히 길 안내를 받고 난 후 마지막 날까지 명소, 맛집 추천을 받아 송파 곳곳을 여행했다. 송파구는 국내외 관광객의 송파 여행을 돕는 ‘송파관광서포터즈’를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통역, 관광 정보 등 다양한 편의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서울시 7개 관광안내소 중 유일하게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가 가능한 서포터즈가 각 1명씩 총 3명이 상주하며 통역과 물품 보관, 유모차·휠체어 대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포터즈로부터 다양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서포터즈 대다수가 송파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했거나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숨겨진 역사, 최신 맛집 등 송파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송파관광정보센터 방문 외국인은 2023년 1월~10월 7,547명에서 올해는 동기간 8,149명으로 602명이 증가했다. 이들 중에는 서포터즈 안내를 받기 위해 센터를 2회, 3회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 신규 모집하는 송파관광서포터즈는 30명이다. 영어, 중국어, 일어 언어별로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어 1개 이상 회화가 가능하고 주 2회로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하며 관광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 13일까지 구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송파관광서포터즈는 내년 2월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거쳐 3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센터 운영과 관리, 관광기념품 판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활동 등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관광서포터즈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송파구를 넘어 대한민국 매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송파구 관광 발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발달장애인 맞춤형 AI로봇 개발·지원 …가정 돌봄까지 확대 [금요저널] “부모가 계속 신경 써 줄 수 없는데…아이가 집에서 카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부터 심심해하지 않으니 좋아요” 송파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AI 로봇을 활용해 가정 돌봄까지 지원을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돌봄서비스에 AI를 도입한 돌봄로봇을 기획하고 올해 3월부터 AI 로봇 ‘카티’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돕고 있다. ‘카티’를 활용한 AI 로봇은 △기본 생활 대화 △노래하기 기능으로 다양한 교육 보조 역할을 하고 △반김 인사 등 기능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지난 10월부터는 평생교육센터 발달장애인 가정에 AI 로봇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도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로봇의 콘텐츠와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바 있다. 교사와 장애인들의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교육 시 실제 발달장애인의 반응 시간을 고려하고 발음을 잘 알아듣도록 하는 기술을 추가하는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부모들의 부담은 경감하고 발달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에 적절히 반응토록 지도하는 등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AI 로봇을 이용한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아이가 ‘카티’를 엄청 귀여워한다. 하루종일 옆에 두고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집에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대상이 생겨 즐거워 하는게 느껴진다” 등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돌봄 AI로봇 성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로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돌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맞춤형 AI돌봄 로봇이 생활 속에서 돌봄자의 부담을 덜고 궁극적으로는 발달 장애인분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