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 [금요저널]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송파구는 지난 4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대강당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근무 경력을 지닌 장재성 교수가 나서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젊은 층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카페를 운영해 청량함을 상징하는 음료를 제공하고 청렴 실천을 응원했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도 나눴다. 청장과 MZ세대 간담회, 청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소개했다. ‘청렴포인트 333제도’를 통해 우수 실천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2025년 첫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계 저명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속노화부터, 심장병, 뇌동맥류 등 다양한 인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약 1천여명이 강연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올해 첫 강연 주제로 ‘대상포진’을 준비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으로 악명높은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발진, 심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 김성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상포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께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사계절 꽃길만 걸으세요”…송파구, 봄꽃길 조성 시작 [금요저널] 새싹 움트는 3월 봄을 맞아 송파구가 올림픽로 송파대로 등 관내 주요 거리를 걷고 싶은 화사한 꽃길로 새단장하고 있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 구 전역에서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펼친다. 꽃으로 사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절마다 가로화단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푸른 정원수와 조경석, 다년생초화, 계절감 돋보이는 일년생초화를 정원을 꾸미듯 조화롭게 식재한다. 올해도 구는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매 계절 도심 곳곳을 색색의 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봄철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데이지, 비올라, 꽃양귀비, 수선화 등의 봄을 대표하는 화사한 품종을 준비했다. 우선, 3월 중순 구청 앞마당을 시작으로 총 2,000m²의 꽃밭을 조성한다. 올림픽로 3.5㎞가량의 종합운동장역~몽촌토성역 구간 중앙분리대와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가락시장역사거리 교통섬 등지가 꽃으로 장식된다. 4월에는 오금로 백제고분로 등 8개 주요 도로에 걸이형 화분 7백여 개를 내건다. 더 많은 구민이 봄 정취를 만끽하도록 도로 폭이 넓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근처에 촘촘히 설치해 효과를 높인다. 잠실호수교 전망쉼터 등 주요 거리에도 봄 정취를 더할 대형 꽃 화분을 비치한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19일 새 유채꽃 명소를 성내천 청룡교 일대에 조성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손수 유채꽃 씨앗 20kg을 파종했으며 매년 추가로 꽃씨를 심어 경관을 관리하기로 했다. 머잖아 1천 평 규모의 샛노란 유채꽃 융단이 성내천 수변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사계절 꽃피는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까지 1.5㎞ 구간의 보도를 넓히고 벚꽃길을 조성해서 걷고 싶은 하나의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화사하게 만발한 꽃길을 거닐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일상 속 푸르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매력적인 가로정원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올해도 지속 [금요저널] 송파구가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올해도 계속해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조호물품은 환자나 노약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지원품이다. 치매 환자의 경우, 장기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가계 생활비 부담과 직결된 중요한 지원이다. 이에 구는 2010년부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상당수 지자체가 조호물품 관련 예산을 줄이는 추세에도 구는 해당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다. 등록되지 않은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 약제명이 포함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 △약 달력 △물티슈 △방수 매트 △식사용 앞치마 등이다. 신청일부터 최대 1년까지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1년마다 한 번씩 자격 확인 후 지속 지원이 가능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조호물품 지원을 지속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감당해야 할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송파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존부적합 구유지 매각…자투리땅 17개 매물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말까지 행정 목적으로 활용이 어려운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17필지에 대한 매수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최근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구는 예산 절감과 재정확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구는 불필요한 구유재산 매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면적순으로 마천동, 풍납동, 거여동 등지에 흩어진 총면적 265.3㎡의 17필지다. 대부분 규모나 형상상 활용 가치가 낮아 보존에 부적합하고 향후 사용 계획이 없는 자투리땅들이다. 매각 절차는 다음과 같다. 매수신청이 접수되면 내부 검토를 거쳐 매각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이후 진행되는 감정평가에서 법령상 기준인 ‘2인 이상 전문 감정평가자로부터 받은 감정평가액의 평균액 이상’ 으로 매각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사안에 따라 공유재산심의회, 입찰 또는 수의계약을 거쳐 최종적으로 매수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한다. 매각 수입금은 향후 주민 숙원사업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공유재산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며 “모든 땅은 대지 및 특별한 용도가 없는 잡종지로 필요한 주민들이 매수 시 비로소 쓰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수신청을 하려면 오는 4월 30일까지 송파구청 5층 재무과 재산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매각 대상과 절차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묵은 가용재원을 정리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년예술에 날개를 달다 ‘더 임팩트’ 확대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5 더 임팩트’에 참가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우수한 청년음악가들이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 임팩트’는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개인 연주자를 대상으로 음악 공연 중에서 모든 분야의 공연·예술이 가능한 단체와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최종 선발된 40인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구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송파구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문예술가이며 △국악 및 서양 음악 개인 연주자 부문 20명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 공연예술 부문 10팀 △시각예술 부문 10명으로 나누어 총 4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31일까지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4월 11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연중 신선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임팩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송파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누리는 권리, 똑똑하게 배워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개최한다. ‘아동권리’는 모든 아동이 갖는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다. 구는 관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두 달여간 총 3천 7백여명의 아동들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소에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서울남부사업본부’ 와 협약을 맺었다.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CES2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 △초등상호존중인형극 △다양성 △기후위기 △학교폭력예방 △도박문제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펼친다. 앞서 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았다. 오는 17일부터 각 교육기관 아동 4천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권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필두로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 청소년 스포츠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초등학생 사생대회’ 개최,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 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들로 주목 받았다. 청소년의회,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구 관계자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자격 유지 기간인 4년이 도래함에 따라 상위단계 재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계획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경력단절 넘어‘문화·예술 작가’로 재취업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특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취·창업 지원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오늘부터 나도 작가’ △‘캐릭터 크리에이터’ 등 2가지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성장시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인원은 작가 과정 14명, 캐릭터 크리에이터 과정 16명, 총 3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오늘부터 나도 작가’ 양성과정은 가벼운 글쓰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경험과 개성을 살린 수필을 집필하고 기고하며 종이책 출판까지 할 수 있는 집약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1인 1도서 전자 출판을 목표로 △주제찾기 및 집필 계획 △작성 및 퇴고 △출판 기획서 실습 △나만의 책 디자인 △출판기념회 준비 등 맞춤형 직무 실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학인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꿈을 실현하고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왕초보’도 캐릭터 작가가 될 수 있는 송파구만의 대표적인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료생 16명 중 12명이 제작한 캐릭터 이모티콘이 소셜미디어에 입점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이모티콘 입점을 대비해 △시장 리서치부터 △캐릭터 구체화 및 디자인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활용한 스티커, 키링, 엽서 등 다양한 기념품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습할 계획이다.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작가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수필 작가와 캐릭터 작가 과정을 접목해 합동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늘부터 나도 작가’ 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캐릭터 크리에이터’ 과정은 오는 2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재 양성 교육과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정책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월 주말, 석촌호수서 펼쳐지는 록밴드 라이브 [금요저널] 새싹 움트는 3월, 송파구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젊음의 생동감 넘치는 기획공연 시리즈, ‘밴드시그널’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석촌호수 서호변에 자리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매월 각종 공연과 체험,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밴드시그널’은 참신한 청년밴드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수년째 이어지며 아뜰리에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각기 다른 개성의 인디 음악계 신예 7팀이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다양한 콘서트와 축제, 방송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들로 록을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주말인 8, 9일 양일간 밴드 ‘적란운’과 ‘베이루트 택시’ 가 강렬한 기타 리프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남은 주말 5개 밴드가 하루에 한 팀씩 공연을 이어간다. 15, 16일은 ‘심아일랜드’ 와 ‘모스크바 서핑클럽’, 23일 ‘비공정’, 29일 ‘시너가렛’, 공연 마지막 날인 30일 일요일에는 최근 일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루터틀랜드’ 가 라인업됐다. 단, 22일 토요일은 하루 쉬어간다. 공연 예매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현재 회차별 모집정원 110석이 전일 예약 마감된 상태이나, 종종 풀리는 취소표나 현장 잔여 좌석을 노려볼 수도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예술이야말로 선진과 후진, 문명과 비문명을 가르는 기준. 문화와 예술, 또 멋진 경관이 흐르는 석촌호수에서 구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 환자·가족, 추억 만드는 특별한 농업체험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딸기 따러 왔나 봄’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구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평소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농작물을 돌보고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 호응이 좋아 올해도 이어졌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 12명은 치유농업 강사 지도에 따라 짝을 이뤄 농업센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 수경재배시설 내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했다. 농업체험 후에는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하얀 눈과 빨간 딸기가 정말 아름다웠다”, “함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나들이를 함께 하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딸기와 꿀벌의 공생관계를 다룬 간단한 활동도 진행해 치매 환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 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치매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과 돌봄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060 다시 출근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나이 들면서 강사로 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의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면서 ‘쓰임새 있는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다” 지난해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피아노 지도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는 60대 A씨의 이야기다. 송파구는 A씨 사례처럼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성·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 보조 △돌봄 △도서관 업무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신중년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참여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관내 기관에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돌봄 업무, 학습 보조, 사서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0대 교사 출신 B씨는 경력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통해 키움센터에서 발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 후 다시 소속감을 느끼며 개인적 자존감도 향상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지도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후기를 전했다. 신청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의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신청은 3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8명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도서관 등 17개 기관에서 활동했다. 참여기관에는 경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와 소득까지 제공하는 1석 2조 효과로 호평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중년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인생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퇴직 신중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늘봄 창의 놀이 지도사’에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5년도 상반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교육센터이다. 2011년 문을 연 이후 총 1,800명 교육 수료, 창업 성공자가 110명에 이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창업 트렌드에 맞추어 △바리스타 △쌀베이킹 △플로리스트 △늘봄 창의놀이지도사 등 4개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늘봄 창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늘봄 창의놀이지도사’는 초등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 아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다. 내년부터 늘봄학교가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인공지능, 창의놀이, 미디어 분야를 융합한 늘봄 프로그램에 대비해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 강의법을 훈련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관내 학교의 늘봄 교육 강사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원두 원산지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로스팅 방법을 훈련하고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 제조 실습을 통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쌀베이킹 전문가’ 양성과정은 케익, 쿠키, 푸딩 등 실습부터 원가계산에 따른 가격 책정 방법 등 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은 꽃시장을 방문해 재료 선별과 구매 방법을 익히고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작해 보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오는 4월 7일부터 13주간 최대 7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활동,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취·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경력단절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취약계층은 가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2025년 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자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