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 [금요저널]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송파구는 지난 4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대강당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근무 경력을 지닌 장재성 교수가 나서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젊은 층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카페를 운영해 청량함을 상징하는 음료를 제공하고 청렴 실천을 응원했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도 나눴다. 청장과 MZ세대 간담회, 청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소개했다. ‘청렴포인트 333제도’를 통해 우수 실천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2025년 첫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계 저명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속노화부터, 심장병, 뇌동맥류 등 다양한 인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약 1천여명이 강연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올해 첫 강연 주제로 ‘대상포진’을 준비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으로 악명높은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발진, 심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 김성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상포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께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봄철 앞두고 경로당 시설 점검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립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태극기 일제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구는 지난 2월 14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철을 대비해 화재, 가스누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 화재 감지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가스 경보기 유무와 작동 여부 △화장실 비상벨 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은 전문 소방업체와 가스업체가 1주일간 현장 방문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비상벨, 가스감지기 교체 필요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감지기, 소화기 교체 순이었다. 설비 보완은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3·1절을 앞두고 경로당 태극기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국기 관리실태 파악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낡은 국기 게양대를 수리하고 국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게양대가 없는 경로당에는 난간봉형 국기꽂이대를, 경로당 내부에는 태극기 액자를 새롭게 설치해 체계적인 태극기 관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일상에서 중요한 여가복지시설이기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AI부터 코딩, 빅데이터까지 ICT 전문가 양성할 교육기관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ICT 분야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과정’과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해 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총 2개 과정의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수행할 2개 기관을 공모한다. 기관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교육과 관련된 사업 운영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강의실, 사무공간 등 교육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5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기관들의 유사사업 수행 경험, 전문 인력 확보 정도, 사업목표의 적절성, 실행 가능성, 적정성, 사업비 집행계획의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ICT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산업기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출발, 송파구가 응원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봄,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도록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지원책을 준비했다. △새내기 초등학생 대상 모의학교 체험 및 보호자 교육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3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우리 입학했어요’ 가 운영된다. 아동들은 모의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을 통해 학교라는 낯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대상 양육 태도·기술 교육을 병행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새롭게 도입, 부모와 자녀 성향을 분석하고 가정별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한다. 부모와 원활한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에는 ‘입학 축하 수료식’을 갖고 예비 학생, 학부모가 성취감과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위한 ‘꿈틀이 드림’ 프로젝트도 오는 17일 운영된다. 이는 지역 사진관의 재능 기부로 추진된 사업으로 입학 전 미리 새 교복을 입고 학생증용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증명사진 촬영을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기획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개별 촬영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추억도 사진으로 남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촬영 후 인화된 사진과 원본 파일을 무료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교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서 새 학년 ‘열공모드’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학생들의 새 학년 ‘열공모드’ 돌입을 지원한다. 3월부터 두 달간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신학기 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개학을 앞둔 지난 12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총 11개 반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새 학기 학업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중·고교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대상별 수업이 개설됐다. 수업주제는 △초등학생 문해력·사고력 향상 △중고생 학습전략 및 진학 상담 △학부모 소통·공감 능력 향상 및 학습지도 등이다. 먼저, △초등 학습의 기본기인 국어·수학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읽고 쓰며 키우는 문해력 수업’은 모든 학습의 토대인 문해력 향상에 집중해 2~3학년, 4~5학년 반이 총 8회에 걸쳐 수업한다. ‘놀이로 만나는 창의 수학’은 수학과 친해지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2~3학년과 4~6학년 반이 4회 완성으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은 학습전략 특강과 진학 상담을 활용하면 좋다. 새내기 고등학생들을 위해 복잡한 입시전형 속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아내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1 대상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진로와 연계해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1:1 진학컨설팅’을 비롯해, 초등 5학년생부터 고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개별적 학습·심리상담을 지원하는 ‘MLST 학습전략 검사 및 상담’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녀 학업, 양육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교육도 다채롭게 개설돼 눈길을 끈다. ‘왜 우리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을까?’란 주제로 성신여대 조윤정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강사가 자녀와의 소통 대화법을 강의한다. 이 외에도, 양육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는 학부모 그룹 상담, 자녀의 전문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학습전략 진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으로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잠실청소년센터 2층에 자리한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상황 속 어린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전략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새 학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드림스타트 유아 발달 프로그램’ 첫발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관내 어린이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주 1회씩 진행된다. 놀이형 요리프로그램 △쑥쑥 영양교실은 음식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보호자와 케이크를 만들고 요리를 배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 교실은 연 2회 운영된다. 세 프로그램은 모두 조기교육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필두로 드림스타트 아동에 시기별 교육을 적시 제공함으로써, 가정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미래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발달 초기 단계의 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장 주기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주민 염원 해결 [금요저널] 송파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인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잠실주공5단지, 우성 1·2·3·4차, 아시아 선수촌을 제외한 잠실동 모든 아파트 단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3년 정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이후부터 ’ 23년 7회, ’ 24년 6회, ’ 25년 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잠실동 일대는 아파트 용도 한정으로 ’ 20.6.23. ~ ’ 25.6.22. 기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는 잠실동 아파트 용도로 지정된 15개 단지가 해제되며 2월 13일 공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안전진단을 통과한 4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된다. 이번 해제 대상은 재건축이 완료되어 투기 우려가 낮고 실거주 목적의 거래가 주를 이루는 단지들이다. 이에 따라 구민들의 주거 이전이 원활해지고 기존 규제로 인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구는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하며 개발사업이 상당 부분 완료되어 투기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5년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실익이 없는 중복규제를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 밝혀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우리 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가 구민들의 실거주 환경 개선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남아있는 규제 폐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규제 완화로 인해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사전·사후 대책을 마련해 시장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안심 돌봄서비스 ‘우리동네 펫위탁소’ 확대 운영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 한 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물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입원, 출장, 각종 경조사 등으로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취약계층 전용 돌봄서비스다. 값비싼 사설 돌봄비를 감당하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와 서울시가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사업이다.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 보유율은 18.9%, 대략 다섯 중 한 가구다. 이러한 반려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구는 올해 위탁소 운영을 확대해 복지 사각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25시 펫샵 △야옹아 멍멍해봐 송파위례점 두 곳을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확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특히 올해 지원범위 확대로 관할 경찰서에서 의뢰한 보호시설 입소자 등 범죄피해자도 반려동물을 임시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최대 10일까지 맡길 수 있고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 왔다. 탄천유수지에서 상설 운영 중인 반려견놀이터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를 비롯해 지난여름 인기를 끈 ‘하하호호 올림픽 반려견 물놀이장’,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가을운동회 ‘반려동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의 삶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꼭 챙겨주세요” 송파구, ‘HPV 백신’ 무료 접종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올 한해 무료 지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12세부터 17세까지 여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까지 저소득층 여성이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자궁경부암은 15세에서 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발생률이 세 번째로 높다. 특히 HPV 예방접종 백신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 무료 지원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 △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백신 종류는 가다실이다. 1차 접종을 12~14세에 하면 총 2회, 15세 이후에 하면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올해까지만 무료 지원 대상임에 따라 서둘러 접종할 것을 구는 권고했다. HPV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송파구에는 총 124개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 만큼 대상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주민들이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적기에 받도록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블로그기자단 & 영상크리에이터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의 다양한 매력을 구민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할 ‘제9기 송파구 블로그기자단’과 ‘제5기 송파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파의 다양한 문화·축제·정책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체험하고 구민의 시각에서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며 구정 정책을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먼저, ‘제9기 송파구 블로그기자단’은 송파구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할 사진기자도 모집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선정 기사는 송파구청 대표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SNS에 게재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신청은 2월 18일까지 송파구 공식 블로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월 26일에 송파구 블로그 및 개별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5기 송파영상크리에이터’는 송파구의 다양한 면모를 창의적인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구는 2020년부터 5년간 '송파 영상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송파의 정책과 문화·생활정보를 개성 넘치는 141편의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송파구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운영자로 영상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3팀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이번에 선발된 송파영상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콘텐츠 제작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2월 19까지 송파구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대표 영상 1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2월 26일에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송파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공무원 후생복지 확대 “더 다채롭고 더 든든하게”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 한해 다양한 공무원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해 보다 다채롭고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직원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강관리, 여가생활, 주거안정 등 5개 분야 20개 지원사업을 연중 이어간다. 먼저, 공무원 건강관리를 돕는 '송파 직원 건강 챌린지'를 새롭게 추진한다. 금연, 근육량 증가 등 건강 목표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추가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휴양소 지원사업 중 자율휴양소 이용은 기존 추첨제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등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법인콘도 이용도 그대로 제공해 여가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직원 할인 프로모션' 역시 확대 운영한다. 카페, 식당, 미용실, 운동센터, 병원 등 지역 소상공인 제휴로 정상가보다 5~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할인할지도’를 제작해 보다 손쉽게 제휴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저출생 시대에 대응한 공무원 출산축하금 지원도 이어간다. 소속 직원 중 출산한 직원이나 배우자를 대상으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을 지급한다. 실제 구는 지난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한번에 지급하기도 했다.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은 지원 대상과 보증금액을 확대한다. 주택대출 원금 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중 공무원은 1%만 부담하고 나머지를 구가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 공무원 40명이 혜택을 본다. 신규 공무원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특별그룹도 포함했다. 또한, 지원 범위를 임기제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전월세 보증금 지원 기준도 4억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직원 건강검진 협약병원을 기존 14개에서 28개로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개선했다. △새내기 적응 축하 여행 포인트 △생일축하금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구의 공무원 후생복지는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대표 사업이다. 소속 공무원 의견을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인사혁신처 주관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속 공무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족한 부분은 든든히 채우는 후생복지 사업을 마련했다”며 “올 한해 차별화한 후생복지로 공무원 근무 만족도를 높여 주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