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년 새봄 청렴특강’ 개최 [금요저널]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송파구는 지난 4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새봄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 약 400여명이 대강당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근무 경력을 지닌 장재성 교수가 나서 ‘청렴하고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젊은 층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유적지 현장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카페를 운영해 청량함을 상징하는 음료를 제공하고 청렴 실천을 응원했다. 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도 나눴다. 청장과 MZ세대 간담회, 청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칭찬 릴레이,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을 소개했다. ‘청렴포인트 333제도’를 통해 우수 실천 직원 333명에게 복지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혁신,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2025년 첫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계 저명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속노화부터, 심장병, 뇌동맥류 등 다양한 인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약 1천여명이 강연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올해 첫 강연 주제로 ‘대상포진’을 준비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으로 악명높은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발진, 심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 김성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상포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께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올해 세외수입 확충 총력…1203억원 목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해 세외수입 1203억원을 목표로 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계속되는 경기 부진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액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징수 활동은 △고액 체납 징수강화 △장기체납 징수강화 △체납 발생 최소화 △신규 세원 발굴 등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우선, 전체 체납 62.2%에 해당하는 3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팀장 이상으로 구성한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을 운영한다. 징수반은 전국 어느 곳이나 현장에 방문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체류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납세자,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폰 체납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확한 부과와 고지서 송달, 적기 독촉 및 신속한 채권 확보 등 선제 대응으로 체납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용료 수입 증대 등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특히 구는 상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연 2회 열어 추진방향 및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수 징수사례를 공유하고 특별 대책을 논의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힘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자체 재원의 31%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이라며 “누락 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 노력으로 주민을 위한 가용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빈틈없는 환경순찰 실시…365일 안전 도시 구축 [금요저널] 송파구가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현장 중심의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주민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와 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시기별·계절별 기획 순찰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 구성을 통한 학교 주변 환경순찰 △일일 환경순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지역 상시순찰 △동장 중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순찰 종합평가 △환경순찰 긴급·상황·사건 신고제 운영 △자율방재단 1시설 1담당제 시행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를 새롭게 모집해 학교 주변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점검에 중점을 둔다.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 가 직접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위해 요소를 발굴·신고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기획 순찰을 통해 시기별·계절별 주민 생활 속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365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봄에는 새학기 시작에 따른 통학로 주변 점검·해빙기에 따른 시설물 점검, 여름에는 풍수해 및 폭염 대비 점검, 가을에는 행락철 안전 및 연휴 대비 사고 예방 점검, 겨울에는 제설상태 및 결빙지역 점검 등이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장 중심의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각 동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구민 불편 사항 청취하는 등 주민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로·공공시설물, 이면도로 불법광고물 및 노상 적치물 등 매일 매일 꼼꼼히 순찰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처리결과 또한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일일점검을 통해 빈틈없이 관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관련된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체계적인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꼼꼼히 살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365일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180억 지원 확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80억 9천만원을 확정 짓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9개교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다. 서울 학생 수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보조금을 전년과 같은 180억원으로 동결했다. 교육인프라, 급식,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부터 다양한 학습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영재교육, 학교별 특성화 사업 및 △환경 개선 등에 45억 2천만원을 편성하고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중 친환경 급식 123억 6천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 3천만원, 입학준비금 지원에 8억 8천만원 등 총 180억 9천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 육성에 집중해 △초등·중학생 영재교육원 진학 지원 및 학교별 맟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ChatGPT 및 코딩교육, 로봇대회 등 시의성 있는 첨단기술 교육과 함께 국악 교실,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유치원 교육경비보조금 편성은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존 시설환경 및 교사 문화 활동 지원금 이외에도 인성 함양·예체능·과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범위를 크게 확대해 영유아 교육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시대 변화에 발맞춘 소규모 학습 공간 ‘삼삼오오 학습터’ 조성과 함께 각종 장비 교체, 노후시설 보수 등 꼭 필요한 시설개선을 펼치며 학습 공간의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제공에도 최선을 다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연령에 친환경 급식을 공급하고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제공 등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돕는다. 구는 사안별 안전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따져 학교마다 필요한 사업을 맞춤 지원하고 매년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합리적 기준과 절차로 공평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교육경비 지원은 우리나라 미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며 “앞으로도 현장 필요에 기반한 지원을 펼쳐 창의적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촘촘한 복지 실현…송파구, 숨은희망찾기 총력 [금요저널] 송파구가 신규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숨은희망찾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은희망찾기’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신규 기초수급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송파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총 677가구를 심층 상담하고 이 중 55개 위기가구에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 신규 기초수급자로 책정되면 2주 이내에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가정방문에 나선다. 구체적이고 세세한 질문을 통해 꼭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등 심층 상담을 통해 개별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 또한, 구는 생필품 꾸러미가 담긴 ‘송파 러브팩’과 함께 신규수급자에게 유용한 복지혜택을 총망라해 수록한 홍보물도 전달한다. 이를 통해 복지감면신청서 현장 접수 등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접근성을 강화한다. 구는 앞으로도 숨은희망찾기 사업에 주력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신속한 자립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어려움에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많아졌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신적 고충까지 파악하고 충분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송파구의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0개 이상의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송파구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에서의 양육자와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영유아 수 1위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발맞춰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내에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에는 영아 맞춤형 움직임 교구가 비치되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라 유연한 공간으로 언제든 변화가 가능하다. 이에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총 1,935가정이 참여한 슈필라움은 영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는 동안 센터 전문인력이 양육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영아와 부모 모두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가정양육지원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슈필라움이 일상 속 영아 존중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생애 초기 영아기 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양육 부담을 줄여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설 앞두고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해 위로·격려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구청장은 보훈회관, 아동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4곳을 직접 찾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부모의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시설인 아동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했다. 서 구청장은 보호아동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자녀를 키우며 교육 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은 없는지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특히 서 구청장은 송파구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단체의 보훈 가족을 만났다. 새해 인사를 건넨 후 안부를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은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송파구에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보훈수당 인상이나 위문금 지급 신설 등으로 배려하는 데 애써주니 감사하다”며 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구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6·25참전유공자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송파구는 촘촘한 지원과 관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예술인 다 모여~” 구립문화예술단체 신규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음달 초까지 구립문화예술단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향악단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까지 총 8개다. 이곳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25년 신규단원 모집 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단체별로 다르게 진행한다. 접수기한과 자격조건, 모집부문 등을 확인하고 응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송파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단체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나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단체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으로 위촉되면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 송파문화예술회관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단체별 특성에 따라 전국경연대회 참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등으로 개인적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축이 되는 구립예술단체를 통해 송파구는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올 한해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를 이끌어갈 끼와 재능 넘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금요저널]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에 대한 집중적인 백신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 작년 말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천 명당 73.9명으로 2016년 유행 정점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이번 유행 주범인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고열,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발현이 갑작스럽고 감기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를 초래해 감염병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전 연령층 인구가 고루 많은 구는 본격적인 명절 연휴 전 예방 접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신 백신은 유행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해 면역 형성력이 높아 충분한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신속한 예방접종은 만남이 잦아지는 명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 등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가능한 자세한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독감 감염 시 중중화 위험이 큰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의 빠른 예방접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인위생수칙도 철저히 지키셔서 다가오는 설 연휴를 가족과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사립유치원 고사리손 모아 1천 8백만원 기부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사립유치원 원아 3,100여명이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성금 17,960,650원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송파구 사립유치원 원아들이 송파구청 사랑의 온도탑에 방문해, 소중히 모아온 용돈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으로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은 총 17,960,650원으로 관내 사립유치원생 약 3,100여명이 지난 11월부터 두 달 동안 모은 동전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금액으로 더 의미가 크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모은 성금이 담긴 사랑의 저금통을 대형 저금통에 넣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동전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서하 어린이는 “이 저금통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고 소감을 말했다. 원아들의 사랑을 담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과 그 저금통에 담긴 사랑과 나눔의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며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됨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송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풍성해진 ‘송파구 직거래장터’…21개 도시, 200여 품목 [금요저널] 송파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구청 앞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호응이 높다. 올해는 규모도 더 커지고 참여 품목도 다양해졌다.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평창군, 양양군, 광양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인 강릉시,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청양군, 인제군, 장성군, 함평군, 춘천시, 구례군 10곳 등 총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제수 용품뿐만 아니라 밥상에 오르는 각종 먹거리를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밤, 꿀, 차 등 200여 품목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품목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승한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고민이 깊었을 것”이며 “송파구 직거래장터에 모인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알뜰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