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의사가 짚어주는 효과적인 공부법” …25일 송파런 학부모 특강에서 공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 상당수가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소아정신과 의사가 보는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는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단순한 공부법이나 학습 전략을 넘어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기반의 학습 환경 조성 방법 △자녀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공부 지도법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4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서적 안정은 아이의 학습 능력 뿐만 아니라 평생의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호수교갤러리서 여름 감성 특별전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 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 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선 갤러리’라는 호수교갤러리 취지에 걸맞게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지 같은 일상과 감성적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더 많은 랭그리터의 작품은 MUSEUM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북측에 회화 작품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3월 남측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잠실호수교 위 인근에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까지 더해지며 석촌호수 일대는 감각적인 예술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비 전액 무료에 취업연계와 창업지원까지’ [금요저널] 송파구가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39세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ICT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 구는 지난 4월, 양성과정에 참여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청년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점차 늘어나는 ICT 분야 산업수요에 발맞춰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총 3개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N잡러의 등장 등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변화하는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사단법인 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와의 협약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SNS 마케팅, 상품등록방법, 고객관리, 매출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실전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실습도 병행한다. 또, 청년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자본 저위험 1인 창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 관련 직종 근무를 희망한다면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에 주목해보자. 구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한 데이터 분석력 함양, 크롤링 기술을 통한 정보력 향상, 업무의 자동화 기술 실무 활용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웹 구조 및 모의 해킹 등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기업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정보보호산업 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으로 교육 수료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각 과정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20세~39세 청년 대상 26일까지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은 20~39세 대상 27일까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34세 청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맞춤형 ICT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지방보조사업 운영 투명성 높인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립 어린이집, 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시설이 지방보조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정컨설팅을 도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주요 역할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후대까지 생각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것”이라며 “민선8기 세부사업이 본격 시작하는 올해,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시행인 만큼, 구는 구립운영시설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 10개소, 노인복지시설 및 데이케이센터 10개소, 키움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민간운영 기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행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가 수행한다. 컨설팅 제공범위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기능보강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턴트가 각 시설에 방문해 재무, 노무 분야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시정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즉시 파악한다.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보다는 원인 분석을 통한 개선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력 강화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행정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향후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기관을 위해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맛나게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각 기관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행정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미운 오리의 꿈’상연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 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시 10분과 오전 11시 2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상연한다. 관람 권장 연령은 24개월~초등 2학년이며 요금은 아동 1만 6천원, 성인 8천원이다. 관람 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연이 개최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에서는 지난 3~4월 토끼가 나오는 수궁가, 토기와 거북이 등 전통 동화를 각색한 ‘토끼이야기’ 이미지 연극을 선보였으며 5~6월에는 훌라후프와 막대기를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형상화하는 창작 동화극 ‘나의 그림일기’를 상연 중으로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용동화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소리홀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든 영유아 전용 공연장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피 흘려 싸운 영웅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마침내 훈장을 받으시는 조점덕 선생님을 비롯한 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공훈장 전수’였다. 구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억하고자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먼저, 1954년 4월 20일 금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조점덕 6.25무공수훈자에 대한 훈장이 전수됐다. 조점덕 무공수훈자는 “17세 나이에 참전해 전방에서 밤낮없이 수많은 전투에 임했다”며 “함께했던 전우들의 얼굴과 이름도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먼저 세상을 떠난 윤상기, 조규호, 김팔용 수훈자를 대신해 유족들에게도 훈장이 전수되어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윤상기 수훈자의 아들 윤종인씨는 “1951년도에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됐었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기억해, 동 주민센터에 부착되어 있는 ‘송파구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현수막을 보고 연락하게 됐다”며 “호국영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송파구에 매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에게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수여가 모두 끝난 후 보훈단체 회원 일동은 “대한민국 만세”, “송파구 만세”, “국가유공자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하며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 체험부스 운영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3일에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카페창업사관학교,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 새 단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커피전문점 창업 체험 공간인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 참살이 창업센터’는 경력단절 구민을 위한 교육시설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과정 수료자들이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실무교육 후 창업 실습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예비창업자 120명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회적기업 ‘우리동네라운지’와 손잡고 공간 새 단장 후 지난 5월 22일 정식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라운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창업에 필요한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방법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을 꾀한다. 참여자는 4인 1조로 4개월 간 실제 매장에서 이뤄지는 영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창업 2주 전부터는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대응법을 익힌다. 새 단장 후 첫 참여자는 “직접 만든 커피를 손님에게 판매한다는 것이 처음에 두렵고 막막했는데,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한 실무 체험으로 자신감이 생겨 손님 응대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또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민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활력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올림픽 3대장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확정 [금요저널] 송파구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기자 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송파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송파구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관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지난 19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송파구 내 7개 단지 재건축이 가능해짐으로써 1만 가구 이상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파구에는 준공된지 30~4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 규제 등으로 재개발 사업이 지체되어 온 대규모 단지들이 많다. 이에 서강석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규제완화사항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정책에 송파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송파구의 적극 행정으로 이번 아시아 선수촌도 지난 5월 31일 1차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후, 적정성 검토의뢰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무조건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쳐야 했으나, 지자체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의뢰 여부를 검토해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의뢰 여부를 판단하고자, 지난 6월 9일 안전진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국토부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을 최종 확정 통보했다. 앞서 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가락 우창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쳐 재건축이 확정됐다. 2월에는 송파구가 개정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완화로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으며 별도의 검토 절차 없이 바로 재건축을 결정 지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 4개 단지에 대해 안전진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재건축을 확정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아시아 선수촌 재건축 확정으로 올해 관내 총 7개 단지, 1만 가구 이상 정비사업 대상이 됨으로써 송파구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개정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관내 7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송파구 재건축 사업을 신속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19일 수학여행 추돌사고 중학교 방문 심리 상담 등 신속 지원 약속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9일 최근 수학여행 중 버스 추돌사고를 입은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심리 상담 등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송파구 한 중학교 3개 학급의 학생 등 76명이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 강원도 홍천군 국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일부 학생들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19일 직접 해당 중학교를 방문해 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만나 필요한 지원 등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놀랐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분들에게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돕겠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송파구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해당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외상후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불안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는 1대 1 개별 상담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 지원 등 다각도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사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살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전필승 송파구여성축구단’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우승…4연패 달성 [금요저널] 송파구 대표 구립체육단체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4연패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여성축구단의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창단 25주년을 맞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승 56회, 준우승 19회를 거머쥐며 자체기록을 끊임없이 경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 인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여성축구대회로 올해로 제20회째를 맞았다. 특히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17회부터 연속 4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여성축구 부문의 정상자리를 굳건히 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전국에서 모인 14개 팀의 열띤 경기 속에서 안양시, 고양시를 차례로 꺾고 A조 1위로 본선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마포구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으며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광주시를 4:2로 꺾어 4승 무패의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송파여성축구단의 눈부신 성과에는 구의 적극적인 지원도 톡톡히 한몫을 차지했다. 구는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경기 참가 등을 지원해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구는 축구단이 매주 월·수·금 정기훈련을 실시하는 송파구여성축구장의 인조잔디를 전면교체하고 관람석을 재정비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여성축구 교실,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장기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여성축구단에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대사업자 전국 최다 송파구, 잦은 법 개정에 불이익 없도록 서울시 최초 ‘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잦은 법령개정과 정책변화로 의무사항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 ‘주택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장에는 신청인원을 넘어선 500여명의 임대사업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복잡하게 바뀌는 법령과 과태료 부과 기준으로 답답한 마음에 구청으로 전화를 주시는 임대사업자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속 시원히 설명해드리려고 한다”며 서울시 최초로 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에서 관리하는 임대사업자는 2만 62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임대사업자의 의무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법률개정이 이어지고 있는데, 구는 이를 미처 숙지하지 못해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세제혜택 환수, 등록말소 등 불이익을 감당해야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한주택임대인협회 성창엽 회장은 “혼란스러운 정책 변화 속에서 임대사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반드시 했었어야 하는 교육을 송파구에서 준비해주어 대단히 반갑고 회원들의 관심이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택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은 총 3부에 걸쳐 1부 ‘민간임대주택 제도와 공적의무’ 2부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3부 ‘임대차계약의 법적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담당자가 임대사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민간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신고 임대료 증액 제한,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등 공적의무를 이행해야함을 설명하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비롯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시했다. 2012년부터 송파구 송파동에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정상엽씨는 “구청 직원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위주로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배부해준 안내서는 구에서 배포한 그 어떤 자료 중에서도 보물 같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는 양정훈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를 중심으로 임대사업자 세금감면 혜택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김성호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임대차계약 시 분쟁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대사업자들을 위해 지난 5월 ‘임대사업자 준수사항 안내문’을 별도로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총 10가지의 의무준수 사항과 신청 절차, 주요 세제 지원까지 필수안내 사항을 수록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임대사업자들께서 많은 변화에도 어려움 없이 공적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알리겠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맞춤교육을 실시해 임대주택 활성화와 임차인 주거안정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의 숭고한 6월,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 오는 20일‘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2023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오는 20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한다. 먼저,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6·25무공수훈자와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보훈단체 회원의 만세삼창을 통해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축하공연은 구립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트로트가수 향기의 신나는 공연, 전몰군경 유족회 재능기부봉사단 난타공연으로 구성했다. 이어 송파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멋지게 발휘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훈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검사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6,900여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고 23일에는 제 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 지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