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 구립 방이어린이집 ‘자발적 보육공동체’ 실험 [금요저널] 송파구 구립 방이어린이집이 ‘자발적인 보육공동체’ 운영으로 저출산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저출생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어린이집이 원생을 채우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특히 가정이나 민간 어린이집의 경영난은 어린이집 폐원 등의 보육공백을 만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송파 구립 방이어린이집 임경희 원장은 ‘자발적인 보육공동체’라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인근 가정·민간어린이집 6~7개와 함께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공유해 지역 내 보육수급 격차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물품 공동구매 및 행사공동 개최 등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 대표적으로 ‘방이시장과 함께하는 시장놀이’가 있다. 구립 방이어린이집을 포함한 가정·민간어린이집 7개소가 공동참여해 원아들이 실제 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체험 학습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방이시장과 함께하는 시장놀이’에 참여한 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가 급감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현장학습은 추진이 불가능할 만큼 열악한 상황”이라며 “주변 어린이집과 방이시장 상인회의 협력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한 시장놀이는 소규모 어린이집에 정말 유익한 프로젝트였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베이커리가게 사장은 “많은 아이들이 방문해 주니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가게를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방이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형식의 공동체 보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이 없어 체험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과 외부활동을 공동 추진해 여름 물놀이장 방문, 숲체험, 둘레길 걷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역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 인상 보육교직원 복리후생비, 장기근속수당 증액 등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관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체계적 관리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탄천길에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8개소에서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는 상대적으로 그늘이 부족한 탄천길 이용객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응원하고 구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대여소에 비치된 양심양산은 송파구의 새로운 CI와 슬로건, 귀여운 하하호호 캐릭터가 프린팅되어 있다. 수량은 총 118개로 광평교 탄천교 숯내마루 전망대 삼전둥지 전망대 탄천1교 새내마을 전망대 부렴마을 전망대 삼성교 등 8개소에 비치됐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사용한 양산은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약 10℃, 주변 온도를 약 7℃가량 낮출 수 있어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량도 극적으로 줄어 피부암 등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향후 항구적인 그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숯내마루 전망대~삼전둥지 전망대 구간에 있던 에코터널을 연장하고 그늘목 식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탄천 둘레길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살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여름에 그늘이 없어 송파둘레길 산책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서 불편 없이 활기찬 생활을 누리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나눔발전소’운영해 취약계층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복지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69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14개소에 5천 5백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효율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고효율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69가구 및 복지시설 14개소에 에어컨 37대, 세탁기 23대, 냉장고 17대, 공기청정기 9대 등 총 5천 5백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지원받은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의 한 입소자는 “더위에 취약한 신생아들이 힘들어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새 에어컨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세탁기를 지원받은 금륜 어린이집에서는 “빨랫감이 많은 여름에 아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기존보다 큰 용량의 세탁기 덕분에 빨래가 수월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공공요금 체납금 지원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어린이집 쿨루프 설치 등 총 2억 4천여만원 상당의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 3·4호를 건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구 자체 계획으로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 5호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전달한 고효율 가전제품이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공간, ‘송파커뮤니티센터’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를 지난 5월 24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모두의 공간, 송파 마을활력소’ 라는 명칭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공간으로 운영했는데 이번에 기능을 확장하고 명칭도 새롭게 변경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송파커뮤니티센터는 거여역 3번,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연면적 984.17㎡,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행정문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공간력 강화로 기능확장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소통 공간으로 태어났다. 송파커뮤니티센터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공간 구성과 기획으로 공간대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계각층 정책 지원을 위한 행정사무실도 운영한다. 지하1층은 송파구 대표 직능단체인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이 입주해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책적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다목적실과 모두의 공간 2개실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목적실은 음악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무인 카페머신 설치로 주민 누구나 잠시 들러서 음악과 차 한잔의 여유로 휴식과 힐링의 전용 공간이다. 사진전시가 가능한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작품전시를 원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 5월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송파 캐릭터크리에이터’ 라는 지역공동체 모임에서 재밌고 신선한 캐릭터 작품들을 전시해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또한 월 1회 영화상영의 날에는 ‘하하호호’ 영화관을 운영하는데, 이곳에서는 특별히 지나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고전을 선별해 상영하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최근 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한 바 있으며 이번 7월 7일에는 ‘카사블랑카’를 상영할 계획이다. 1층 모두의 공간은 공동육아뿐만 아니라 악기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10개의 보면대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사전예약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바닥매트를 구비해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아이와 부모를 위해 다함께 관람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용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4일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예정되어 있어 연령 제한없이 아이와 부모 누구라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2층 공유부엌, 교육장, 모임방은 기존과 같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며 3층에는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 정책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서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커뮤니티센터 공간이용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획되어진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6월부터 시작한 한지공예 만들기와 허브체험 원데이클레스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진행됐고 8월 및 9월에는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및 4대보험 관련 재능기부 강의와 친환경 아로마테라피 DIY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모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활동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거여마천 지역 일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해 나가는 문화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의 첫걸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송파구, 4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식 인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안전 등 총 8개 심사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2018년 제3차 공인 이후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고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해 6개 분야 총 139개의 안전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굴브란트 쉔베르크 심사단장은 “송파구 안전사업의 눈부신 진전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구민 안전에 대한 구청장의 굳건한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송파구가 다른 지자체의 안전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의 재난을 최대한 예방하고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시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인 승인이 확정되면 ISCCC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하반기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 4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송파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센터 4곳에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 청소년센터는 송파구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지역별로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우리 동네 청소년센터 여름나기’를 주제로 계절감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무더운 한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를 센터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15일 ‘썸머유잼월드’가 아시아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물놀이장과 함께 잠실네컷 사진찍기,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22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마천플레이그라운드-워터워’ 축제가 열린다. 물총 과녁을 맞추는 게릴라 물총축제와 함께 즐거움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하늘팽이 챌린지 등의 놀이활동이 알차게 마련될 예정이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송파 물놀이 명소 성내천 물놀이장과 센터를 연계한 ‘성실한 송파 유스메이커’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두 공간을 오가며 물놀이와 함께 마블런 교구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고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교육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8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그 해 여름, 그 어느날-여름콘서트’를 개최한다. 2시간가량 이어질 공연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환상적인 마술 무대에 이은 대형 버블 내부 체험까지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가 다채로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해당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여름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가족·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송파구 청소년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사장 가림막이 갤러리로…송파구, 지역예술가 작품 담아 ‘갤러리 하하호호’디자인 자체 개발 [금요저널]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관내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갤러리 하하호호’가림막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펜스에 송파미술가협회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갤러리 하하호호’에 전시할 송파미술가협회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추천받아,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보행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작품 전시 매뉴얼을 구성하고 가림막 전면에 적용 가능한 ‘전면형’과 가림막 중 일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부분형’두 가지 타입으로 디자인해 현장 여건 따라 시공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하하호호’의 작품 선정에 참여한 권우숭 송파미술가협회장은 “주민들이 여느때처럼 길을 걷다가 하하호호 갤러리의 작품을 보고 힐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안함과 여유를 담은 작품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화풍의 지역예술가의 미술 작품 총 30점을 전시하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하하호호’ 디자인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주택/도시’ 디자인 자료실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갤러리 하하호호는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마주하게 하고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삭막한 공사장이 아닌, 송파미술가협회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갤러리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력해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유해발굴사업은 조사·탐사, 발굴·수습, 신원확인, 후속 조치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전후 7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전투 현장이 점점 훼손되고 직계유가족 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간 전후 2~3세대의 참여가 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절실하다고 발굴단에서는 전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77건과 제적등본 발급 10건의 참여 실적을 올렸고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에서는 2위의 성과를 거두어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또 오는 7월 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감사장을 전달받고 향후 유족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 서울지역 집중 시료채취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선 8기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제도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가 자유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국 용사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헌법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방문 채취가 어려운 유가족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틀 깬’ 직원 정례조례… MZ세대 공무원 위한 소통+축제의 장으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원 정례조례를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파구 공무원 2000여명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직원은 총 1,13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례조례를 특별히 MZ세대 공무원을 겨냥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채웠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남녀공무원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동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하하호호밴드’가 수준 높은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 구청장을 무대로 초청해 진행한 ‘쓴톡단톡’ 시간에는 직원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질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로 서 구청장에게 ‘송파구 직원들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8급 이하 공무원들과 소통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 ‘고질·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 ‘1년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구청장님의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 비결이 궁금하다’ 등을 물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1년은 서로를 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송파구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위해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로 무장하고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와 준 송파구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 덕분에 최근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 구민 85%가 송파구청의 행정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신뢰는 언제든 깨어질 수 있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제 시작이니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가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등단 시인으로서 자작시 ‘청년’, ‘사원’을 낭독해 젊은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한 후 “MZ세대는 선진 의식을 가진 일류 국가에서 성장한 인재”며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환경에 도전하는 사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취임 1주년 맞아 주요 사업 현장방문…2년차도 ‘섬김행정’ 주력 [금요저널]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구민을 주민으로 섬기는 행정을 구현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서 구청장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가장 먼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다시 한 번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가 중지됐다가 송파구의 적극행정으로 지난해 공사가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송파구의 중재로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678세대가 입주를 기다리는 대단지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 구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송파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집을 지을 때 중요한 본질 첫째는 에너지 세이브, 두번째는 층간소음문제다 시공할 때부터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명품 주거도시 송파로 나아가기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위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과 위례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위례호수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남은 공사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시기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장 트램 공사 관계자로부터 11월 말이면 호수 공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공사 완료시까지 큰 비가 내려도 호수에 문제가 없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주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정률 70% 상태인 현장을 둘러보던 서 구청장은 학생들이 하교길에 도로와 인도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선안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잠실여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인 만큼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측 및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해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관내 지역 곳곳을 찾아 다니며 장애인,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을 살폈다. 특히 이날 서 구청장을 만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을 늘려주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구청장은 민선 8기 6대 목표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8기 송파구의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이루기 위해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