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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위례 트리니팅'행사를 개최한다.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더한다.이번 전시에는 그림책 속 장면을 뜨개옷으로 재현한 작품, 달과 별, 클로버 등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한 트리니팅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별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가 눈에 띈다.식전 공연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 도슨트’로 나선 여섯 가족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눈다.참여자 모두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나무마다 깃든 이야기를 공유한다.위례호수공원에 전시된 트리니팅 작품은 2026년 3월 초까지 볼 수 있다.행사 당일 위례호수공원에서는 ‘북적북적 로스쿨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례동 어린이 315명이 ‘법’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법과 정직’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 시선으로 담아낸 ‘정직한 마을 만들기’메시지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트리니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따뜻한 공동체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백봉사사 수상 이채윤 팀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제49회 청백봉사상'시상식에서 가락2동주민센터 이채윤 복지1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공직생활과 사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1977년부터 시작됐으며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7명을 시상했다.이채윤 팀장은 사람 중심의 복지 실천과 지역 맞춤형 특수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자살 위기나 우울증으로 힘든 주민 대상 직접 상담과 돌봄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독거 어르신 스마트 돌봄시스템 설치 △청·장년층 무료 취업교육 및 집수리 지원 등이다.이런 노력으로 실제 자살 직전의 주민을 구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간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이 밖에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웃음치료, 생일피자, 무료 이미용, 빨래방 운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 공공복지로 채워지지 않는 틈을 민간 연계로 세심하게 메웠다.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개인 및 민간기업 후원을 연계해 매월 6가구에 총 110만원의 정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해 생명을 살리고 탈북민 구호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채윤 팀장은 “청백봉사상 수상은 개인이 아닌 함께 노력해 온 주민과 동료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도 늘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으로 송파구 행정 브랜드인 ‘섬김행정’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시작 …모금 목표 21억 5천 만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겨울마다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활동 사업이다. 구는 11월 15일 송파구청 로비 1층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의 본격 시작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구의원, 지역 내 후원기업, 동 행복울타리 위원장으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인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과 월동기를 맞아 연탄 1,300장을 후원하는 송파구공인중개사협회가 1호 성품 기부자로 참석해 성금·성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21억 5천만원을 향해 1도씩 올라가며 송파구의 나눔 온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나눠주게 된다. 특히 어려움이 있으나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집중적으로 배분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송파구에는 25억여 원 규모의 성금·성품이 모금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주민 17만여 세대와 복지시설 419개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모금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모금창구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기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송파구의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동참으로 지난해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을 훨씬 넘어설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호치킨과 협력, 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치킨 50마리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치킨프랜차이즈 AJ토탈과 협력해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 상당의 치킨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송파구청에서 AJ토탈과 함께 치킨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구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50마리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AJ토탈은 송파구 문정동에 본점을 두고 유통물류와 식품가공 사업을 주력하는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호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석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관내 19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호치킨’ 치킨세트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놀이 문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파구에는 총 19개소가 있으며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는‘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교통혼잡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송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8,89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송파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8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 중심으로 배치되어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등교 시간대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총 208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집중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으로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 당일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구청 홈페이지, SNS,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교통, 생활소음을 통제해 안정적이고 최적의 시험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상태로 시험에만 집중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구민들도 교통대책 추진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구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새로운 백신 이다. 신규백신은 항체를 10배 이상 생성하고 접종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이상 낮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접종도 매우 간편해졌다.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요즘 유행하는 독감과 같은 날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매주 약 9천여명의 양성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동절기에 대비, 지난 10월 19일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백신부터는 고위험군 영유아·소아뿐만 아니라 일반 영유아·소아도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6개월~4세 영유아는 접종 이력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며 화이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만약 화이자 접종력이 있다면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는 12월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온라인 사전예약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하면 된다. 단,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감염이력이 있어도 재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주변 기저질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구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새로운 백신 이다. 신규백신은 항체를 10배 이상 생성하고 접종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이상 낮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접종도 매우 간편해졌다.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요즘 유행하는 독감과 같은 날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매주 약 9천여명의 양성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동절기에 대비, 지난 10월 19일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백신부터는 고위험군 영유아·소아뿐만 아니라 일반 영유아·소아도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6개월~4세 영유아는 접종 이력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며 화이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만약 화이자 접종력이 있다면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는 12월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온라인 사전예약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하면 된다. 단,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감염이력이 있어도 재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주변 기저질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풍납동에 아동·청소년 시설 확충 [금요저널] 송파구가 상대적으로 아동·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키움센터를 신설하고 청소년 독서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풍납동은 풍납동 토성 발견 후 지난 1990년대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해 강력한 건축 규제를 받아와 송파구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솔바람한마음센터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송파키움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전용면적 128.72㎡, 정원 25명 규모로 놀이와 쉼, 간식은 물론 방학 중 무료 중식까지 제공해 맞벌이 등 방과 후 자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풍납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납동 주민들 숙원이었던 만큼 겨울방학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원아 모집을 한 후, 12월 18일부터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솔바람한마음센터에 자리한 청소년 독서실도 시설을 개선해 11월 21일 재개관한다. 4층 열람실은 기존의 밀폐 좌석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학습할 수 있도록 반개방형 개인 좌석 32석을 새롭게 설치한다. 5층에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개방형 좌석 19개와 8~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조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학습 공간을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풍납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겨울, 풍납동 키움센터와 청소년 독서실에서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가문화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9일 사랑의 김장 나눔…김치 5톤, 어려운 이웃에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1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여근린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참여, 후원 확대 등 지역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송파구 국공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농협, 송파구새활용센터에서도 후원으로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해 5톤 규모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이 밖에도 구는 11월 중 마천2동, 거여2동, 잠실본동, 오금동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경로당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웃 사랑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위직 맞춤형 성비위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11월 6일 오후 4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공무원들의 양성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비위 사건을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외부조사 전문가 위원이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인 박찬성 변호사를 초빙해, “품격있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자인 박찬성 변호사는 2022년 서울시 고위 공직자 대상 성인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사건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일어설 용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현감장있게 강의했다. 한편 송파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사이버 신고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 ‘평생학습도시’ 2연속 재지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 문화를 잘 조성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2연속 재지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이로써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2013년 이후 2020년 재지정을 거쳐, 3년 뒤인 올해 2연속으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하는 서울과 전국 광역시 산하 자치구·군 5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서면평가부터 담당자 인터뷰,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세 영역의 13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는 ‘교육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특히 세대별 고르게 많은 인구분포를 가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 전 세대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원하고 학습동아리를 활용한 자생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누구나 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양방향의 교육인프라를 조성한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관내 생활권역별 5개소로 조성된 송파런 교육센터와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교육포털 사이트와 유튜브채널을 운영 통해 배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 자체 성과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평생교육을 위한 구의 노력은 우수 성과로 채택되어 타 평생학습도시에 수범사례로 전파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양질의 교육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려 노력한 결과”며 “창의와 혁신,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평생에 걸쳐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교육창달의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힐링연수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23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및 힐링연수’를 개최한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3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근속수당 증액,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의 희망, 바로 당신이다”라는 주제 아래 보육유공자 표창 어린이집 합창 영상 시청 힐링강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600여명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우수 교직원 80여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특히 힐링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강연은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다독여 주는 강의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포토존, 두뇌·성격 테스트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해 보육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어버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