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의사가 짚어주는 효과적인 공부법” …25일 송파런 학부모 특강에서 공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 상당수가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소아정신과 의사가 보는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는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단순한 공부법이나 학습 전략을 넘어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기반의 학습 환경 조성 방법 △자녀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공부 지도법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4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서적 안정은 아이의 학습 능력 뿐만 아니라 평생의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호수교갤러리서 여름 감성 특별전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 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 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선 갤러리’라는 호수교갤러리 취지에 걸맞게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지 같은 일상과 감성적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더 많은 랭그리터의 작품은 MUSEUM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북측에 회화 작품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3월 남측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잠실호수교 위 인근에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까지 더해지며 석촌호수 일대는 감각적인 예술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력해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유해발굴사업은 조사·탐사, 발굴·수습, 신원확인, 후속 조치 등 총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전후 7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전투 현장이 점점 훼손되고 직계유가족 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간 전후 2~3세대의 참여가 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절실하다고 발굴단에서는 전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77건과 제적등본 발급 10건의 참여 실적을 올렸고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에서는 2위의 성과를 거두어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또 오는 7월 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감사장을 전달받고 향후 유족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 서울지역 집중 시료채취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선 8기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제도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가 자유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국 용사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헌법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방문 채취가 어려운 유가족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틀 깬’ 직원 정례조례… MZ세대 공무원 위한 소통+축제의 장으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원 정례조례를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파구 공무원 2000여명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직원은 총 1,13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례조례를 특별히 MZ세대 공무원을 겨냥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채웠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남녀공무원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동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하하호호밴드’가 수준 높은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 구청장을 무대로 초청해 진행한 ‘쓴톡단톡’ 시간에는 직원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질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로 서 구청장에게 ‘송파구 직원들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8급 이하 공무원들과 소통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 ‘고질·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 ‘1년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구청장님의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 관리 비결이 궁금하다’ 등을 물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1년은 서로를 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송파구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위해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로 무장하고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와 준 송파구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 덕분에 최근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 구민 85%가 송파구청의 행정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신뢰는 언제든 깨어질 수 있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제 시작이니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가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등단 시인으로서 자작시 ‘청년’, ‘사원’을 낭독해 젊은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한 후 “MZ세대는 선진 의식을 가진 일류 국가에서 성장한 인재”며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환경에 도전하는 사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취임 1주년 맞아 주요 사업 현장방문…2년차도 ‘섬김행정’ 주력 [금요저널]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구민을 주민으로 섬기는 행정을 구현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서 구청장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가장 먼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다시 한 번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가 중지됐다가 송파구의 적극행정으로 지난해 공사가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송파구의 중재로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678세대가 입주를 기다리는 대단지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 구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송파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집을 지을 때 중요한 본질 첫째는 에너지 세이브, 두번째는 층간소음문제다 시공할 때부터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명품 주거도시 송파로 나아가기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위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과 위례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위례호수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남은 공사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시기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장 트램 공사 관계자로부터 11월 말이면 호수 공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공사 완료시까지 큰 비가 내려도 호수에 문제가 없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주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정률 70% 상태인 현장을 둘러보던 서 구청장은 학생들이 하교길에 도로와 인도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선안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잠실여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인 만큼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측 및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해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관내 지역 곳곳을 찾아 다니며 장애인,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을 살폈다. 특히 이날 서 구청장을 만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을 늘려주어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구청장은 민선 8기 6대 목표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8기 송파구의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이루기 위해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6~10세 취약계층 아동 안과검진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관리를 돕고자 안과 검진 및 안과 체험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아동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눈 건강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원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21일 첫눈애안과와 ‘우리 아이’ 후원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력 발달 과정에서 성인의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6~10세 아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시력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인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과 체험을 병행한다. 눈의 구조와 기능 공부, 검사실 및 수술실 견학, 안과 의사 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 제공, 생일 케이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 취약계층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의 모든 아동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구민과 함께 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가 지난 29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다시 한번 유치 열망을 대외에 알렸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구민과 힘을 합쳐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지난해 9월 한예종 출신 감독의 영화 상영, 졸업생들 성악 공연 등 ‘한예종 특별예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를 기원하며’를 부제로 한예종 졸업생들의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채운 콘서트이다. 한예종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송파구 이전의 효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로 전통 음악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the 세로’팀 ‘예인집단 아라한’ 팀의 흥겨운 전통 연희 ‘미교디아츠’팀의 화려한 진도북춤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예종 학생들이 송파구로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해 유치 기원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지난 설문조사에서 학교 구성원 93.2%가 서울 내 캠퍼스 이전을 지지하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예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 송파로 이전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참석자들은 유치 염원을 담은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한예종 송파구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예종 송파구 이전은 세계 최정상 예술학교로 성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방이동 일대의 효율적인 개발로 서울을 넘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 결정권을 가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예종의 유치 예정지로 송파구를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이전을 결정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예술이 흐르는 송파구, ‘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서 함양을 위해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하고 극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주민 참여형 극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연내 창단을 목표로 하는 ‘구립송파극단’은 연극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경험 있는 예술감독과 수석단원 그리고 연극분야에 열정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송파구 관내 학교 재학생인 일반단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유급단원인 수석 단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 접수 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위촉하고 무급단원인 일반단원은 7월 중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구립송파극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비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현재 7개의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해 종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민회관에서 대학로 연극 ‘부장들’, 오페라 ‘카르멘’ 등 양질의 문화 공연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계획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립송파극단 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주고 구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립송파극단’과 함께할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집중호우 대비해 빗물펌프장,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27일 오후 관내 빗물펌프장 세 곳과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송파구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의 첫 번째 책임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은 재난발생 이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몽촌1·2·잠실·탄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역할을 해냈다. 점검대상인 몽촌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제진기와 고압모터펌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왔다. 올해는 낙후된 5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잠실·탄천 유수지는 수방기간인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차를 제한하며 주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가구 예찰에 집중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40여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을 찾았다. 구는 구청장 지시사항인 ‘화훼마을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원상복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침수방지 공사를 준공했다. 지대가 비교적 낮은 마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집중호우 시에도 피해가 없도록 차수벽 240m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차수판 16개소를 촘촘히 배치했다. 도로 옆에는 연속형 빗물받이 110m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했다. 현장에서 서 구청장은, “구의 선제적인 대비로 올해는 아무리 비가와도 화훼마을에 작년과 같은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소관부서에서는 차수판에 대한 관리책임을 철저히 해 비상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수관 CCTV 시연을 통해 파손이나 이물질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구는 도심 중요 수방시설인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37,454개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동 주민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통·반장, 영업시설물 책임관리자 등 총 825명의 담당자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장마를 앞둔 6월 한 달간, 주민 자율청소조직인 서울클린데이 등을 운영해 관내 집중 청소지역 8,263개소 주변을 상시 청소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여름 장마철에 구민 모두 큰 피해 없도록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7월 19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자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최근 학업 스트레스, 우울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인터넷과 SNS에서 무분별한 양육 정보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를 통해 부모에게 정확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부모들이 아동기 발달적 특성과 개인·환경적 요소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을 할 수 있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기 스트레스와 학업의 상관관계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접근법을 안내한다. 공개강좌는 2강으로 진행한다. 1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승현 원장이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 형성 돕기, 문해력과 공부 자존감 등을 이야기한다. 2강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감정 조절과 공부 영향력 등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주제로 다양한 양육 비법을 제시한다. 송파구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오는 7월 14일까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홍보물 QR코드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청소년기 학생의 자세불균형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청소년의 올바른 발육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선도 사업'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필요한 지원을 다각도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에 많은 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풀리지 않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신설한 송파구, ‘여권발급 수수료 현실화’ 외교부에 정식 건의 [금요저널] 송파구가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수수료율 확대와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으로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여권발급 대행비용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여권법 개정 이후 11년간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행수수료는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58면 여권을 발급하려면 5만 3천원을 내야한다. 이 가운데 1만 5,000원은 국제교류기여금으로 적립되고 나머지 3만 8,000원을 가지고 외교부와 발급대행기관인 자치구가 78대22의 비율로 나눈다. 여권처리 1건 당 외교부가 2만 9,640원, 자치구가 8,360원을 받는 셈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송파구 여권 수입금액은 2억9천7백여만원이다. 그러나 여권업무 대행으로 인해 지출되는 인건비, 기타 운영비는 동기간 기준 4억 6천여만원으로 여권발급 수입액 보전율은 64.6%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손실을 모두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구는 외교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여권발급 대행 수수료율 확대 및 국제교류기여금 징수교부금 신설 발급건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 특정업무수행경비 신설 민원서비스 향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다. 특히 구는 여권발급을 위해 전국 유일 ‘과’ 단위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업무처리와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인센티브를 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여권 발급 민원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전국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했다. 여권과가 신설됨에 따라 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동선을 간소화하고 인력을 충원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라며 “요구 사항이 현실화되기까지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 타 기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도록 더욱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사무를 맡으면서 지자체가 오히려 재정난을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의 현실화를 적극 주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칠석날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클래식 매력 속으로 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 27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창단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탄탄한 연주력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을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송파구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인터스텔라-우주 저 너머로’라는 주제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김서영 배은환 최수경 장지영 원준일까지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8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바그너’의 입지를 굳히게 만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탄호이저’ 서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호른 콘체르토 2번 1악장’의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원준일 호른 솔로와의 협연으로 구민들을 낭만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서영이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테너 배은환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Jessun Dorma’를 열창하고 김서영과 배은환의 듀엣곡 ‘Lehar’의 ‘입술은 침묵하고도’를 통해 “입술로 고백하지 않아도 눈빛, 손짓 몸동작으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오카리나 솔로 장지영과 바이올리스트 최수경과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symphony N0.6’ 작품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연주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다. 1악장 Andante Moderato: 우주로 향하다, 2악장 Andante: 외계인과의 사랑, 3악장 Allegretto:어느 혹성에서의 하루, 4악장 Allegro: 지구로의 귀환까지 우주로 다녀온 듯한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하거나,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공연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가깝게 느껴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