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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위례 트리니팅'행사를 개최한다.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더한다.이번 전시에는 그림책 속 장면을 뜨개옷으로 재현한 작품, 달과 별, 클로버 등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한 트리니팅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별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가 눈에 띈다.식전 공연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 도슨트’로 나선 여섯 가족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눈다.참여자 모두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나무마다 깃든 이야기를 공유한다.위례호수공원에 전시된 트리니팅 작품은 2026년 3월 초까지 볼 수 있다.행사 당일 위례호수공원에서는 ‘북적북적 로스쿨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례동 어린이 315명이 ‘법’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법과 정직’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 시선으로 담아낸 ‘정직한 마을 만들기’메시지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트리니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따뜻한 공동체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백봉사사 수상 이채윤 팀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제49회 청백봉사상'시상식에서 가락2동주민센터 이채윤 복지1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공직생활과 사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1977년부터 시작됐으며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7명을 시상했다.이채윤 팀장은 사람 중심의 복지 실천과 지역 맞춤형 특수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자살 위기나 우울증으로 힘든 주민 대상 직접 상담과 돌봄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독거 어르신 스마트 돌봄시스템 설치 △청·장년층 무료 취업교육 및 집수리 지원 등이다.이런 노력으로 실제 자살 직전의 주민을 구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간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이 밖에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웃음치료, 생일피자, 무료 이미용, 빨래방 운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 공공복지로 채워지지 않는 틈을 민간 연계로 세심하게 메웠다.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개인 및 민간기업 후원을 연계해 매월 6가구에 총 110만원의 정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해 생명을 살리고 탈북민 구호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채윤 팀장은 “청백봉사상 수상은 개인이 아닌 함께 노력해 온 주민과 동료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도 늘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으로 송파구 행정 브랜드인 ‘섬김행정’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12월부터 ‘우울극복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2월부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상담 및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마음을 생각하다,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1급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의 인지적 왜곡을 찾아내어 스스로 생각을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인지행동치료의 기본원리에 대해 안내하고 개인의 자동적사고 스키마, 인지적 오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찾아보는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사고기록지를 작성해봄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다스리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습할 예정이다. 12월 둘째주까지 월, 목요일 10:00~12:00, 오후 4시~오후 6시 매회기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우울과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민 중 우울 자가검진 CES-D 20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화 또는 Q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희망자에 한해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심 통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청소년기 평생 취향 만드는 예술적 경험 선사 [금요저널] 송파구가 기획해 지난 10월 시작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7개교 릴레이 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가 지난 29일 일신여중·잠실여고 서울형통합운영학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기에 접한 음악이 평생의 음악 취향, 장르의 선호를 결정한다는 뇌과학 연구 결과가 있듯, 자아와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의 예술적 체험은 감수성을 고양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에 구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취향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 ‘2023년 미래교육지구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두 달간 30인조 현악기로 구성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이 7개 학교의 총 3,000여명의 학생을 직접 찾아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10월 12일 문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보인중, 거원중, 배명중, 오주중, 위례솔중을 거쳐 11월 29일 일신여중·잠실여고 공연까지 숨가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공연은 97%의 학생이 만족했다고 응답할 만큼 좋은 호응을 받았다. 지휘자는 곡에 대한 배경지식을 위트와 유머로 소개하고 박수와 함성을 유도해 관객을 지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의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꾸미는 즐거운 소통의 무대였다. 특히 학생들의 즉석 지휘에 맞춰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지휘이벤트는 공연 회차마다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앞다퉈 손들 만큼 인기였다. 학생들의 익살스러운 지휘가 이어진 무대는 밝고 순수한 웃음과 쾌활함이 가득했고 음악전공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협연도 마련되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앵콜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가 나오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우리의 장난스러운 지휘에도 교향악단이 정성껏 맞춰주시는 것이 정말 친절하다고 느껴졌고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멋지게 협연한 무대도 감명 깊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호응을 동력 삼아, 구는 오는 2024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관내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1인 1악기 교실’을 운영해 기초 타악기를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고 성인까지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송파런 뮤직 스튜디오’를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에 운영함으로써 전 연령대에 걸쳐 예술적 감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적 체험의 기회를 얻고 예술적 감수성을 품은 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젊은 도시 송파구,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파구 평균연령은 42.6세로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1.4세 어리다. 또, 송파구의 청년인구는 14만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추진,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진행 중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창업 분야를 더해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1 대 다수의 일방적 멘토링이 아닌 1:1부터 1:5까지 청년들의 관심 분야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멘티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현직자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분야 내 다양한 세부 분야로 구성해 교수, 관련기업 대표, 노무사, 세무사 등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원하는 분야 또는 멘토의 강의를 신청하면,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비대면 ZOOM을 통해 2시간 동안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1월 27일 멘토링 플랫폼을 이용한 한 참여자는 “1:1로 진행되어 준비 중인 창업에 적합한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이번에 멘토링 받은 멘토님께 또 받고 싶다”며 멘토링에 매우 만족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송파구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송파 청년CEO 포럼’ 등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지원에 더욱 힘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집중 캠페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4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2020년 이후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2021년 4,657건에서 2022년 5,018건으로 361건, 약 7%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에 맞춰 1주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이어간다. 먼저, 11월 29일에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 일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상담소 관계자, 불법촬영감시단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심이앱, 안심귀가스타우트 등 여성 안전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1주일 동안 27개 동주민센터와 여성 관련 유관시설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홍보로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가정폭력상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이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의 관심과 동참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와 함께 ‘2024 정시대비 합격전략’ 짜기 [금요저널] 송파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정시 합격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1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2일 오후 6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동 이강학원의 이강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총평과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공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별 분석 2023학년도 정시합격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또한, 구는 수험생의 실제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고자 성적표 발표 이후인 12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을 집중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 후 개별연락을 통해 상담일정을 확정하고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헤드센터에서 평일 오후 5시 30분~20시 40분 토요일 9시~오후 5시 40분 1회당 5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험생들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책박물관 11월 책문화 강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 작가를 초청해 송파책백물관에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문화 강연은 송파책박물관이 책문화를 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교육 전문가로 독서교육과 문해력 신장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김은하 작가이다. 김은하 작가는 책과 교육 연구소 대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쳤다.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저서로 ‘영국의 독서교육’,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존엄을 외쳐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책 읽기와 문해력, 한국의 독자’이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책읽기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독자는 어떤 독서교육을 받아왔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독서와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11월 29일 오후 2시로 수강 신청은 11월 15일부터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한다.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시설관리공단, 2023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 …전국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으로 총 10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산후조리원 KS 인증 및 운영 표준 수립 성내천 가족사랑 농촌 체험교실 진행 및 물놀이장 운영 공영주차장 QR코드 도입으로 미납금 납부과정 간소화 등 서비스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적극행정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스마트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행복 실현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 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화와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보철물이나 틀니 등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구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경로당에서 123명의 어르신이 치과 검진과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체조 등을 안내한다. 더불어,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등 적절한 관리법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 복지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대수명 연장으로 치아 관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관련 보건서비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스마트쉼터’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성내천 산책로 중에서도 평소 이용객은 많으나 휴식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에 설치됐다. 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교부 받은 지원금 7천만원을 활용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 일환이다. 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특히 필요 전력을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생산해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스마트쉼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연간 발전량 9,664kwh가 예상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5.2톤을 저감해 어린소나무 3만7천44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해 송파둘레길 산책로에 쉼터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설치한 스마트쉼터가 성내천 산책로를 애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로 자리 잡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을 늘려나가 송파구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거여2동 ‘손맛 비법 공유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17일 거여2동에서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어머니 손맛을 배우는 요리교실 ‘손맛 비법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국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거여2동 인구는 2020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 결과, 기존 1만 6천 명에서 올해 2만 3천 명까지 급증했으며 거주민의 평균연령은 44.7세로 젊은층과 노령층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동의 인구 특성을 반영해, 거여2동 동특화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마을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특히 세대 간 왕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요리의 번거로움과 시간 부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김치를 활용한 한식요리법 전수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에 이르기까지, 맛있고 건강한 요리 방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날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주민센터와 송파커뮤니티센터는 젊은 세대와 1인가구 26개 팀을 포함, 김장을 도울 일손들 100여명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우리동네 어머니’ 주부 강사들의 김장 노하우 설명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는 데 한껏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어서 김장을 마무리한 오후에는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김치를 활용한 김치찜과 김치전 요리법을 배웠다. 요리를 매개로 동네이웃인 어머니들과 1인가구가 모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1인가구 참가자는 “김치찜은 손품이 많이 가서 자신이 없었는데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쉬운 조리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주부강사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따뜻했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가가호호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2,400kg는 소외되기 쉬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40세대에 모두 전달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1인 가구는 8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2%에 이르나, 혼자서는 지역공동체에 선뜻 참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마을의 일원으로써 서로 화합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주민 교류의 장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