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 예비창업자 위한 첫 ‘창업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송파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인 구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자리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총 6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창업 지원 제도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창업에 필요한 세무 노무법률 정보 등 준비부터 홍보, 세무 관련 정보까지 단계별 필수 지식을 2일간 나눠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을 앞둔 소상공인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송파구민이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다. 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 만족도를 살펴 추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희망자에게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1대1 경영 상담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의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적극 돕고 올해 대폭 확대한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착까지 도와 송파구에서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보다 44억원 늘어난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우성4차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금요저널] 송파구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고 9월 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인가 승인으로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최고 32층 높이의 825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현재 7개동 5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결정되고 2018년 조합설립인가 후, 지난해 12월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특히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지난 3월 30일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한 지 5달여 만에 사업시행 관련 도서 검토 등 승인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시행 승인으로 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오는 11월부터 조합측에서 시공사 선정 절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3만1961.1㎡ 부지에 용적률 299.69%, 최고 높이 97.3m를 적용받아, 지하 4층·최고 32층의 총 825가구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포함해 분량 물량은 732가구, 임대물량은 93가구로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70·84·102·105·160㎡ 등 6가지 타입으로 59㎡ 185세대, 70㎡ 118세대, 84㎡ 356세대, 102㎡ 163세대, 150㎡ 2세대, 160㎡ 1세대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안에 인근 잠실 유수지 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 보행통로 조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지난 6월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구는 이번 잠실우성4차 아파트 사업시행인가 승인으로 잠실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잠실우성4차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잘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잠실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민 사랑방 ‘풍납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금요저널] 송파구는 풍납동 주민들이 주요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부상 우려가 있고 외벽 틈새에서 소음과 먼지가 유입되는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구는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마모된 마사토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틈새를 보강했다. 또, 좌·우측면에 환기시스템 설치는 물론, 코트 라인 벨트 교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점수판 설치, 노후한 LED등 교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들 만족도도 높아졌다. 한 주민은 직접 구청장 문자전용 직통 번호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해 배드민턴장 시설을 개선해 주어 감사하다’고 문자를 남겼고 지역 한 배드민턴 클럽멤버는 ‘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는 주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은 시설을 보수·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생활체육의 도시’를 목표로 구민들이 언제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개인, 단체클럽, 협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기차충전소에 금속화재용 소화기 보급…서울시 최초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기차충전소 39개소에 금속 화재용 소화기 70대를 보급했다고 알렸다. 현재 송파구에는 약 4천여 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작년까지 전국 등록 대수가 39만 대에 이를 만큼 전기차의 보급 대수가 나날이 늘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화재 관련 법적 안전기준이 필요하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은 없으며 명확한 안전시설 설치 규정도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리튬배터리로 옮겨가면 D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금속 화재는 발생 시 고열로 인해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물로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화재이므로 충전소 화재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구에는 3,630기에 이르는 전기차충전소가 있다. 이에 구는 대형화재의 위험을 차단하고 화재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충전소에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대비 초동대처를 강화했다. 대상지는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전기차충전소 39개소, 총 70대이다.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8월에 비치를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특수화재용 소화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보관함도 함께 제작·설치했다. 향후 구는 내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내 충전소 등 금속소화기 비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충전시설을 추가 파악해 점진적인 설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차 보급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안전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하시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 차원의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훈격인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2016년~2018년 장려구, 2019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4년 만에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시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주민 수요반영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 시설관리 및 운영 내실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송파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8개 자치회관을 운영하며 동네마다 풍성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플로리스트 양성과정과 같이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수업을 신설해 3,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7만 5,000명의 주민이 자치회관을 이용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동의 특색에 맞는 이야기를 발굴,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 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 위례동 자치회관의 ‘따뜻한 재능나눔, 위례 휴먼링 트리니팅’을 꼽았다. 손뜨개 강좌 수강생 50여명의 재능기부로 순환형 녹지공간인 휴먼링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과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천 1동의 ‘정과 이야기가 있는 마천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들이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송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했다. 또, 주택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마을스토리 책을 발간하는 등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주민 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깨끗·친절·건강한 2023년 ‘모범음식점’ 찾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약처 예규인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237개의 모범음식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이후 석촌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음식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수도 총 7,376개로 강남구, 마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해,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송파구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송파구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업소 표지판 및 지정증 배부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저리융자 지원 위생물품 지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이 있다. 한편 구는 기존 모범업소도 매년 신규 신청 업소와 동일한 기준으로 재평가해 관리하고 있다. 기준 충족 시 재지정, 미충족 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하고 친절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소비자가 믿고 발걸음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와 합동 훈련…28개 기관 2000명 참여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9월 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화재·인파밀집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와 재난 현장 조치에 중점을 둔다. 구는 인구가 많고 대규모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8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0여명 인원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한다. 서울시와 송파구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재난 대비한 신속한 상황전파, 자원 지원, 수습·복구 훈련을 한다. 공연장 내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와 관람객 대피 중 압사로 이어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서울시·송파구 상황판단회의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문제점 발굴·개선 대책 중점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송파구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체계와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유아 가족까지 맘 편히 문화예술 즐기도록…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가을맞이 특별공연 2종 상연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두 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공연 ‘고양이이야기’와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을 선보인다. 구는 대다수 문화예술 공연의 특성상 영유아 가족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가을을 맞아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영우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영유아 전용 문화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정기적인 특별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상연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은 마임 등 이색 볼거리와 탄탄하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어린이 관객과 부모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특별공연도 어린이 동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10월까지 열리는 상설공연 ‘고양이이야기’와 9월 2일 토요일에 상연되는 특별 기획공연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이다. 먼저, 9월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고양이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2회씩 상연된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배경으로 한 요정이 등장해 우화 형식으로 일상 속 인간관계와 소통의 지혜를 알려준다. 칠교놀이 교구 ‘탱그램’을 무대에서 활용해 두뇌 발달과 창의력 증진 등 교육적인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은 9월 2일 토요일 2회 상연되는 특별공연으로 오후 3시와 5시 정각에 열린다.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이 1인 광대로 출연해 풍선을 활용한 마법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각종 동물, 꽃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되는 풍선들과 더불어 코믹마술, 저글링, 마임 등 신나는 퍼포먼스도 더해져 50여 분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두 공연의 권장 연령은 생후 24개월부터 초등학교 2학년이며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용요금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출산 가속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노키존 증가 등 점점 아이 키우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영유아 가족까지 생각한 문화예술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민 참여형‘송파복지박람회’다음달 2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주민 참여형 ‘송파복지박람회’를 9월 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을 표창하고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별 송파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오후 3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의 문을 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도 펼쳐진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공연과 가수 윤설희의 포크송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10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바자회’가 열린다. 의류, 장난감, 신발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 장바구니 채워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SNS모금을 진행 중이다. 체험으로는 직접 자전거를 정비해보는 ‘자전거 자가정비소’ 발달장애인 그림을 이용한 나만의 홀더만들기 New 스포츠 건강 운동 배우기 오감만족 ‘오란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지구환경캠페인’ 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 세계여행’ 등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또, 캠핑카 상담소를 운영하고 동행복울타리연합회에서는 동 특수사업 홍보존을 마련, 추억의 옛날 냉커피, 찹살떡 판매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파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송파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송파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더욱 촘촘한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뜨는 직업‘데이터라벨러’,‘두피탈모관리사’양성교육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적극 지원한다송파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신직종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와 ‘두피탈모관리사’ 등의 신직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른바 ‘뜨는 직업’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시장이 성장하며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직무능력표준과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신생 직업으로 등록됐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NIA와 함께 AI 학습 데이터 개요 데이터 라벨링 실습 직무역량 평가에 따른 수익 프로젝트 운영 등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챗GPT’를 활용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리랜서 개념의 근무 형태로 개인의 역량 개발에 따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두피탈모관리사’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오는 9월 21일에 진행하는 자격검정을 대비해 두피생리학 및 탈모학개론 기기학 및 화장품학 두피관리사 CS 및 직무역량 평가 두피 판독 및 진단법 등 두피탈모관리 직무 심화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수료 후에는 두피탈모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채용 연계형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 정리수납 이론부터 현장실습, 인턴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