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호수교갤러리서 여름 감성 특별전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 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 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선 갤러리’라는 호수교갤러리 취지에 걸맞게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지 같은 일상과 감성적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더 많은 랭그리터의 작품은 MUSEUM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북측에 회화 작품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3월 남측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잠실호수교 위 인근에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까지 더해지며 석촌호수 일대는 감각적인 예술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3 어린이 안전일기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일 개최한 ‘2023 어린이 안전일기 시상식’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의 일기다. 구는 2017년부터 ‘어린이 안전일기’를 초등학교에 배포해 어려서부터 일상의 다양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 ‘어린이 안전일기’는 교육부가 제정한 어린이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제작된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개 분야로 구성되어 글쓰기, 그림그리기, 스티커활동, 낱말퀴즈 OX퀴즈 등 쉽고 즐겁게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안전일기 5천 부를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3~5학년 4,491명에게 배포했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작성한 일기 중 학교와 학년별 추천을 받아 최종 4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약물·사이버 중독, 폭력예방 등 최근 증가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일기가 많아 변화에 따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대응해 어린 시절부터 안전습관이 몸에 배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써 어린이들이 송파구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2월부터 ‘우울극복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2월부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상담 및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마음을 생각하다,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1급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의 인지적 왜곡을 찾아내어 스스로 생각을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인지행동치료의 기본원리에 대해 안내하고 개인의 자동적사고 스키마, 인지적 오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찾아보는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사고기록지를 작성해봄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다스리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습할 예정이다. 12월 둘째주까지 월, 목요일 10:00~12:00, 오후 4시~오후 6시 매회기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우울과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민 중 우울 자가검진 CES-D 20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화 또는 Q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희망자에 한해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심 통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청소년기 평생 취향 만드는 예술적 경험 선사 [금요저널] 송파구가 기획해 지난 10월 시작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7개교 릴레이 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가 지난 29일 일신여중·잠실여고 서울형통합운영학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기에 접한 음악이 평생의 음악 취향, 장르의 선호를 결정한다는 뇌과학 연구 결과가 있듯, 자아와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의 예술적 체험은 감수성을 고양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에 구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취향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 ‘2023년 미래교육지구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두 달간 30인조 현악기로 구성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이 7개 학교의 총 3,000여명의 학생을 직접 찾아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10월 12일 문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보인중, 거원중, 배명중, 오주중, 위례솔중을 거쳐 11월 29일 일신여중·잠실여고 공연까지 숨가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공연은 97%의 학생이 만족했다고 응답할 만큼 좋은 호응을 받았다. 지휘자는 곡에 대한 배경지식을 위트와 유머로 소개하고 박수와 함성을 유도해 관객을 지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의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꾸미는 즐거운 소통의 무대였다. 특히 학생들의 즉석 지휘에 맞춰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지휘이벤트는 공연 회차마다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앞다퉈 손들 만큼 인기였다. 학생들의 익살스러운 지휘가 이어진 무대는 밝고 순수한 웃음과 쾌활함이 가득했고 음악전공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협연도 마련되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앵콜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가 나오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우리의 장난스러운 지휘에도 교향악단이 정성껏 맞춰주시는 것이 정말 친절하다고 느껴졌고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멋지게 협연한 무대도 감명 깊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호응을 동력 삼아, 구는 오는 2024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관내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1인 1악기 교실’을 운영해 기초 타악기를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고 성인까지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송파런 뮤직 스튜디오’를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에 운영함으로써 전 연령대에 걸쳐 예술적 감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적 체험의 기회를 얻고 예술적 감수성을 품은 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젊은 도시 송파구,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파구 평균연령은 42.6세로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1.4세 어리다. 또, 송파구의 청년인구는 14만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추진,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진행 중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창업 분야를 더해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1 대 다수의 일방적 멘토링이 아닌 1:1부터 1:5까지 청년들의 관심 분야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멘티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현직자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분야 내 다양한 세부 분야로 구성해 교수, 관련기업 대표, 노무사, 세무사 등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원하는 분야 또는 멘토의 강의를 신청하면,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비대면 ZOOM을 통해 2시간 동안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1월 27일 멘토링 플랫폼을 이용한 한 참여자는 “1:1로 진행되어 준비 중인 창업에 적합한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이번에 멘토링 받은 멘토님께 또 받고 싶다”며 멘토링에 매우 만족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송파구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송파 청년CEO 포럼’ 등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지원에 더욱 힘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집중 캠페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4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2020년 이후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2021년 4,657건에서 2022년 5,018건으로 361건, 약 7%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에 맞춰 1주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이어간다. 먼저, 11월 29일에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 일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상담소 관계자, 불법촬영감시단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심이앱, 안심귀가스타우트 등 여성 안전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1주일 동안 27개 동주민센터와 여성 관련 유관시설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홍보로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가정폭력상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이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의 관심과 동참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와 함께 ‘2024 정시대비 합격전략’ 짜기 [금요저널] 송파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정시 합격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1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2일 오후 6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동 이강학원의 이강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총평과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공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별 분석 2023학년도 정시합격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또한, 구는 수험생의 실제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고자 성적표 발표 이후인 12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을 집중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 후 개별연락을 통해 상담일정을 확정하고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헤드센터에서 평일 오후 5시 30분~20시 40분 토요일 9시~오후 5시 40분 1회당 5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험생들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책박물관 11월 책문화 강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 작가를 초청해 송파책백물관에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문화 강연은 송파책박물관이 책문화를 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교육 전문가로 독서교육과 문해력 신장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김은하 작가이다. 김은하 작가는 책과 교육 연구소 대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쳤다.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저서로 ‘영국의 독서교육’,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존엄을 외쳐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책 읽기와 문해력, 한국의 독자’이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책읽기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독자는 어떤 독서교육을 받아왔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독서와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11월 29일 오후 2시로 수강 신청은 11월 15일부터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한다.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시설관리공단, 2023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 …전국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으로 총 10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산후조리원 KS 인증 및 운영 표준 수립 성내천 가족사랑 농촌 체험교실 진행 및 물놀이장 운영 공영주차장 QR코드 도입으로 미납금 납부과정 간소화 등 서비스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적극행정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스마트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행복 실현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 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화와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보철물이나 틀니 등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구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경로당에서 123명의 어르신이 치과 검진과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체조 등을 안내한다. 더불어,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등 적절한 관리법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 복지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대수명 연장으로 치아 관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관련 보건서비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스마트쉼터’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성내천 산책로 중에서도 평소 이용객은 많으나 휴식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에 설치됐다. 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교부 받은 지원금 7천만원을 활용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 일환이다. 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특히 필요 전력을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생산해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스마트쉼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연간 발전량 9,664kwh가 예상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5.2톤을 저감해 어린소나무 3만7천44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해 송파둘레길 산책로에 쉼터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설치한 스마트쉼터가 성내천 산책로를 애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로 자리 잡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을 늘려나가 송파구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