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 ‘2023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마련한 제도이다. 지자체 규모별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해 평가·인증한다. 도시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제도 기반과 추진 체계,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도시 부문은 성남시와 울산광역시가, 중소도시 부문은 송파구를 포함한 4곳이 선정됐다. 구는 특히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과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구축 불법주차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폴’ 구축 등이다. 구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올해 초부터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자체 분석을 실시해 스마트도시 객관적 지표와 수준을 진단했다. 이번 인증으로 구는 우수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동판이 수여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추진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들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차별화 된 섬김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송파의 변화를 이끈 10대 정책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 한해 창의와 혁신적인 정책으로 구민의 삶을 바꾼 ‘2023년 올해의 송파 정책상’을 선정, 최우수상에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이 꼽혀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올해의 송파 정책상’는 올 한 해 추진 사업 중 우수한 성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구정 발전에 기여한 10개 정책을 선정한다. 심사는 구민 삶 기여도, 창의·혁신성, 효율성, 적극성, 확장성 등 심사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진다. 결과를 살펴보면 최우수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영어교실 운영’이, 우수상에는 ‘구유재산 전수조사 실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 한해 가장 의미가 컸던 송파의 최우수 정책으로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이 꼽혔다. 영어 교육 전문기관과 계약 후 어린이집·유치원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해, 영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99%에 달하는 등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서 ‘구유재산전수조사 실시’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구유재산 실태조사, 관리대장 정비, 국·공유재산 분포현황도 제작 등을 통해 지적공부·등기·공유재산시스템 간 불일치 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소유권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구 재산 관리를 체계화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구 캐릭터 하하호호 전국 캐릭터 대회 최우수상 수상 CCTV를 통한 사회안전서비스망 구축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운영 전국 최초 송파구 정당현수막 정비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종합계획 수립 추진 및 악취개선 노력 서울시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재공인 등 6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정책상 결과를 보면, 올 한해 창의와 혁신의 행정으로 달라진 송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송파구는 내년에도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더 좋은 정책을 많이 시행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도’로 한눈에 보는 송파구 공공도서관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공공도서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에는 구립도서관 11개 스마트도서관 7개 전자도서관 시교육청 송파도서관 1개 사립 공공도서관 2개 동 새마을문고 23개가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 위치는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과 동 문고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지도 제작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동 새마을문고 위치를 알리는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지도에는 위치 외에도 도서관 운영시간, 찾아가는 길, 주요 편의시설 등 주요 안내 사항과 송파구 통합도서관 사이트, 송파구 전자도서관 및 접속 QR 코드 등을 상세하게 기재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누구나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공도서관 지도는 내년 1월 중 주요 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휴대폰 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공공도서관 지도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애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해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돌봄선도도시 송파 …풍납2동 송파키움센터 19호점 개관 [금요저널] 송파구가 풍납동 솔바람 청소년 독서실 공간을 변형해 18일 풍납2동 송파키움센터를 개관하고 초등 돌봄환경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키움센터는 6세에서 12세 초등아동이 방과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쉼, 여가, 놀이, 방과 후 학습을 제공한다. 구는 소외된 지역 없는 촘촘한 아동돌봄망 구축을 위해 구 전역에 걸쳐 풍납2동 송파키움센터까지 총 1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풍납2동 송파키움센터는 문화재 발굴 작업 등으로 신규 센터 조성이 어려운 지역에, 초등 돌봄 지원이 절실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설 요청과 구의 조성 공간 확보 노력 등을 기반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관한 ‘풍납2동 송파키움센터’는 솔바람한마음센터 3층에 자리했다. 총면적 129㎡공간을 리모델링해 정적공간, 양호공간, 동적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다. 정원은 25명이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놀이와 쉼, 독서지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간식 등을 포함해 정기돌봄 월5만원, 일시돌봄) 2,500원이며 방학 중에는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 신청 등 이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존에 솔바람한마음센터 3~5층에 운영하던 솔바람청소년독서실은 4~5층에 개방형 독서실로 변형해 11월 21일 재개관했다. 4층은 반개방형 개인 좌석 32석으로 구성된 독서실, 5층은 개방형 좌석 19개와 8~10인용 스터디룸 1개로 구성된 스터디카페 형태로 조성되어 학습 공간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전한 면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풍납동 키움센터 신설과 청소년독서실 재개관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지속적인 주민복지향상 정책 추진의 성과” 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키움센터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섬김행정 결실‘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구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조직 내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소극 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섬김행정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창의·혁신·공정을 핵심가치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적극행정에 힘쓰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하반기에는 구민체감도, 업무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유튜브 전담 직원을 선발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기획 등 구정 홍보 야외물놀이장 설치 및 맨발걷기 황토체험존 조성 장기 노숙인에 대한 지속적 방문상담 및 신뢰형성을 통한 주거 안정 및 자립 지원 등이다.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정을 적극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전담으로 선발된 직원이 구 전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구정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이벤트 요소 강화 등을 통해 ’23. 대한민국 SNS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주민들이 계절마다 일상에서 다양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했다. 지난 여름, 올림픽공원에 야외 수영장을 운영해 어린이 가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송파나루공원 및 오금공원에 맨발걷기 황토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가족 단위 힐링 공간을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석촌호수 장기노숙인 문제를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한 우수공무원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미관 저해 및 이용 불편 등 주민 신고가 잇따르자 매주 1회 방문해 상담하며 신뢰 형성을 통해 노숙 중단을 설득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고시텔 입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자립 재활 지원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해 구민에게 실질적 보탬이 된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섬김의 자세로 구민 만족과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가족 대상 ‘마술공연부터 호텔디너코스까지’ 특별한 연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보호대상 아동과 가족 400명을 초청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Sweet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해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호텔의 크리스탈볼룸 연회장으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호텔디너코스를 경험하고 소통하며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극단 퍼플’의 마술쇼 공연 관람 인생 네컷, 포토존 등을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체험 테이블 매너 교육 및 저녁식사 경품추첨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경품추첨으로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1명 롯데호텔 숙박권 2명 롯데호텔 상품권 2명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해 아동청소년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깜작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이번 행사 외에도 2018년부터 매년 문화·정서적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시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부터 가족까지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케이팝에 진심인 송파구, 관내 공연장 대기실 투어로 12개 케이팝 팬덤 대통합 [금요저널] 송파구가 케이팝 팬들을 위해 마련한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가 참가자들에게 ‘최애’ 가수와의 행복한 추억여행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는 송파구청 SNS 대표 콘텐츠인 ‘케이팝의 수도 송파’ 신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림픽공원 내 케이팝 대표 공연 시설인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 시설을 스타의 동선을 따라 체험한 특별 행사다. 송파구청 홍보담당관은 “케이팝 대표 공연장이 위치한 송파구는 팬들의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고향 송파구가 팬들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추억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구는 ‘케이팝 팬의 고향방문’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보자기로 포장한 특별 굿즈, 환영 현수막을 비롯해 실제 콘서트장 방문을 연상케 하는 포토존, 입장 팔찌 등을 준비해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케이팝 ‘찐팬’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20대부터 50대, 천안시부터 화성시, 모녀와 자매 등 연령 불문 지역 불문 12개 팬덤 소속 22명이 각자의 팬클럽 응원봉과 굿즈를 가지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티켓팅이 어려웠던 무대 앞쪽 좌석에 앉아보고 대기실과 연결된 공연장 출입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소원성취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해체한 아이돌 그룹과의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 왔다는 한 참가자는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가 KSPO DOME에서 열렸다”며 “빈 공연장 곳곳을 돌아보며 가수의 시야로 객석을 바라보니 당시 나의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고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내 아이돌의 콘서트 출근길을 기다리며 펜스 뒤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VIP 출입문으로 들어간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케이팝 덕질을 하며 이렇게 환대 받는 느낌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응원봉 단체사진 촬영이었다. 올림픽홀 무대에 모든 참가자들이 둥글게 모여 각자의 팬클럽 응원봉에 붉을 밝혔다. 다양한 형태와 색깔, 각자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응원봉이 한데 모인 진귀한 풍경에 감탄과 환호성이 터졌다. 이에 한 참가자는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여러 팬덤이 참여한, 케이팝 대통합 현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행복한 덕질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며 “케이팝 팬들이 송파구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언제든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 확대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료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새해부터 보철치료 지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현재까지 1,182회 10,606명 장애인들이 검진, 잇몸·충치·신경치료 및 발치 등의 진료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그간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에서 제외되었던 ‘보철치료’도 시작했다.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크라운 및 브릿지 등 치료비용이 높은 보철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12건의 보철치료를 실시했으며 내년부터는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보철치료 지원 조건은 송파구 거주 의료수급자 등록 장애인으로 치과 검진 후 송파구 치과의사회 소견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관련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송파구 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건·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사업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48억원 부과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6일 구에 등록된 차량 10만 7천대를 대상으로 2023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4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분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올해 12월 1일 기준 송파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배기량 125cc 초과 이륜차다. 12월 31일은 휴일이므로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하반기 중 자동차를 신규등록했거나 명의이전했더라도 소유한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또, 올해분 자동차세를 연초나 6월에 미리 납부했다면 해당 차량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전용계좌 이체부터 종이고지서 QR바코드 현금인출기등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ARS 서울시 세금납부 누리집 서울시 세금납부앱 간편결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다. 고지서는 자동차의 ‘등록기준지’를 기준으로 발급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서울시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하면 된다. 만약, 법인·단체·외국인·영업용 차량 등의 사용본거지가 바뀌었다면 자동차등록민원실에서 별도의 변경등록을 해야 고지서를 송달받을 수 있다. 변경등록 지연 시 기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자동차 등록대수 2위로 자동차세는 우리 구 지방재정에 중요한 세목”이라며 “마련된 다양한 방법으로 불이익 없이 기한 내 납부하셔서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기가구 지원에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민접점기관들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순환을 일으키며 업무협약 기관들 사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지난 9월 22일 전기·수도·가스 등 10개 주민접점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집배원, 가스검침원 등이 이상징후를 보이는 위기가구 의심세대를 발견하면 즉시 구에 제보하는 복지사각지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 효과는 뜻밖의 곳에서도 나타났다. 협약으로 연을 맺은 기관들이 이웃돕기에 앞다퉈 나선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일 업무협약기관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성금 1천5백만원과 함께 1,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지정기탁해 나눔실천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24개 동별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1월 29일에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500kg을 송파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송파우체국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복지등기우편 시범사업’에 선뜻 동참했다. 집배원이 위기 의심가구를 방문해 구의 지원사업 안내문을 대면 배달하는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으로 우체국에서 등기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안부확인으로 축적한 자료는 위기가구 관리를 위한 기반자료로 사용된다. 이 밖에도, 고독사예방 협약기관 중 하나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에서는 마천1동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300장을 기탁하는 등 협약기관들의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 이후에도 구와 주민접점기관들은 위기가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개최된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구와 10개 협업기관이 SNS 위기가구 신고채널 ‘송파희망톡’ 운영절차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업기관의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한파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생활 접점기관과 협업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