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 순항…사업 확대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 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요양보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인 ‘동작 효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 공적 돌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효도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 꿈나무 모여라’ 동작구,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유·청소년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사격 △수상스키 △승마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부터 △축구 △농구 등 인기 구기종목 실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운영정원은 사격·수상스키·승마가 종목 1회당 각 20명, 축구·농구가 종목당 각 50명이다. 각 강좌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당 종목의 기본기를 익힌 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농구의 레전드 송종국과 우지원이 멘토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동작구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 5~18세 유·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종목별 일자, 장소, 참여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2~3개까지 중복 수강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꿈을 키우는 유·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독보적인 범죄예방디자인으로 ‘112신고 건수 18% 감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확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벽부형 조명 △통합방범모듈 △에티켓 안내사인 등을 조성한 관내 사업대상지 7개소에 대한 동작경찰서의 위험도 분석 결과 112신고 건수가 89건에서 73건으로 약 18% 줄어드는 등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범죄발생지수 및 112신고 수치 중 하나가 개선된 곳이 4개소, 모두 개선된 곳은 3개소로 7개소 모두 실제 범죄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구는 주민 설문조사, 동작경찰서 범죄 핫스폿 지도 분석 등을 통해 엄선한 5개소에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신규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구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꼼꼼히 거쳐 맞춤형 CPTED 디자인을 개발해 각 시설물에 적용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센서 등과 벽면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셔터·바닥·벽면 등을 새롭게 도색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건물 사이 공간에는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외부인 접근을 막고 가파른 경사로에 ‘안전울타리’를 구축해 차량 추락 방지는 물론 보행자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도시 틈새공간 CPTED 기본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이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범죄 발생지, 지역적 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틈새 취약공간 발굴과 맞춤형 CPTED 적용 시설물 제작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구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수시순찰 및 정기점검 등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성 정밀 분석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의 메카 동작구, 가족봉사단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작구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가족 단위의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 제도를 도입한 동작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가족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된 가족봉사단은 8·9·10·12월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거리 캠페인 △줍깅 등 환경보호 캠페인 △지역 내 취약계층·국가유공자 물품전달 등 돌봄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참여 시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연합활동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구는 지속적으로 봉사단의 개별활동도 독려할 방침이다. 구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행사 지원 △복지시설 봉사 △재난대비 및 복구 등 다양한 관내 봉사활동을 안내해 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뜻깊은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관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티메프 사태 피해자 위해 ‘비상 구제대책 풀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제를 위해 선제적으로 두 팔을 걷었다.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즉시 활용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위메프·티몬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먼저 13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통해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8월 중순부터는 13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추가로 투입해 연 1.5% 금리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입점 피해 사업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가 지난 4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무료 법률 상담실’은 피해자 구제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변호사 3명과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우선적으로 피해자의 법률·세무 상담을 맡아 대응 및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개최될 구 주관 축제와 행사에 피해 사업자를 위한 홍보부스를 특별 운영해 신규 판로 확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동작구민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정부 대책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대회는 148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해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 353건을 공모했다. 동작구는 ‘동작 청년은 만원주택에 살고 취업축하금도 받아요’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세대의 고용불안과 경제적 부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울 최초 월세 1만원 ‘양녕청년주택’ 공급 △서울 자치구 최다 청년행정 인턴 모집 △관내 대학 연계 ‘캠퍼스타운’ 등 창업 활동 지원 △‘청·취·력’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전략 제공 등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동작 효도콜센터’ 사업으로 인구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돼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성실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년 연속 동작구의 우수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최고 가치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무원 적극행정 빛났다“특별교부세 21억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재정 및 재난 안전 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교부액을 월등히 상회하는 재원을 확보하게 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도화공원 재정비사업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CCTV설치 및 성능개선 등 총 4개 사업 20억원과 폭염 대비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등 수시교부 3개 사업 1.2억원이다. 구는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도화공원 재정비사업,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구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CCTV 신규설치와 성능개선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구 전역의 치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구민 체감안전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우리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협의해 얻어낸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는 생활폐기물 감축 및 자원화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품·원재료 포장재 등으로 일반가정보다 폐비닐 발생량이 2배가량 많은 다량 배출사업장에 적극적인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이달 1일부터 9일간 다량 배출 10대 업종 등 1만 개소 사업장에 폐비닐 전용봉투 30만장과 안내문을 배포한다. 10대 업종에는 △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주점 △커피/음료 △치킨전문점 △PC방 △여관 △마트/편의점 △청과상이 있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해 폐비닐용 별도 배출함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에는 별도로 분리배출 봉투걸이를 제작·배부한다. 이어 구는 상가가 밀집된 △노량진 △상도 △사당 △신대방 4개 권역 10개 구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우리동네 청소해결사’와 ‘무단투기 단속원’ 총 64명을 배치해 홍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해결사는 집중 관리구역 내 다량 배출업소를 상시방문해 점주와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중점 홍보한다. 무단투기 단속원은 월 2회 현장점검에 나서 배출 위반 시 경고 및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생활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통장님들, 도시락 배달 봉사 솔선수범 ‘눈길’ [금요저널] “동작구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 통장인 저희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동작구 신대방1동 18통장 박태연 씨는 구가 여름방학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마련한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도시락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배달 봉사에 나선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씨를 비롯해 신대방1동 통장협의회 회장 원상희 씨 등 신대방1동 통장 8명이 사랑의 배달부를 자청했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총 10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방학 기간 맞벌이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의 식사 걱정을 해결하고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난 29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앞서 구는 관내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150여명을 선정했다. 양질의 식재료를 엄선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제작한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학부모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가정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거나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각 동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통장들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장 일에 바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공백을 채워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여름도 시원하게 한 발 장전’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행사를 통 크게 준비했다.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옆 축구장에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물놀이장을 상시 운영하며 같은 기간 주말인 3·4·10·11일에 물총대첩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제1회 노량 물총대첩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한 데 힘입어 올해는 총 4회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에서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물총대첩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거주 중인 유아·초등학생과 보호자면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 안전을 위해 적정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물총대첩 프로그램은 △11시10분 유치부·초등저학년 △오후 3시 초등고학년 △오후 4시 10분 전 연령대로 구분해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청백 물총놀이, 물총 공굴리기, 물대포 등 재미난 놀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지난해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회를 맞이한 노량 물총대첩이 동작구를 대표하는 한여름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입시고민 타파…동작입시지원센터, 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학부모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과목별 수능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동작입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박성현 목동고교사 외 교육전문가 4인이 강연자로 나서 ‘국·영·수·탐구 과목별 학습전략 및 효율적인 공부법’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을 공유한다. 강좌당 45명 내외로 총 2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8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전형에 발맞춰 관내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150명에게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다음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상담 시간은 1인당 40분이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개인별 맞춤형 입시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참여소통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능 공부법 특강 및 입시컨설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