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강서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40세대 직장인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친화기업’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6일 ㈜홈앤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연령별 우울 위험군을 살펴보면, 30대가 24.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자살생각 또한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14.8%로 뒤를 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시사된다. 이에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40세대 직장인의 마음건강 검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마음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 접근하기 어려운 2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척도 및 자율신경계 균형 검사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과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마음건강 기업’으로 인증된다.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가 자치구 1호 ‘마음건강 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아 직원들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홈앤쇼핑은 감정노동 종사자인 콜센터 상담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어 업무 환경 개선과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치구 2호 ‘마음건강 친화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현철 센터장은 “강서구에 상주하고 있는 많은 기업체가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에 높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정신건강 친화 문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봄철 자살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금요저널]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서울 강서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봄철에는 일조량, 꽃가루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및 졸업과 구직 관련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먼저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관리 중인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다시 파악하고 유선 상담 등 사례 관리를 실시한다. 생명지킴활동가는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과 주 1회 이상 전화 상담 등 1:1 돌봄 활동을 실시한다. 자살 잠재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자살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 자살 빈발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입구, 공원 등 15곳에는 현수막을 게시해 상담가능한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학교, 의료기관,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관계 기관과 생활밀착시설에는 자살예방도움 기관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게시한다. 번개탄을 판매하는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는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검진상담 서비스 리플릿을 배부한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개입을 요청하는 등 자살사고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를 비롯해 자살 예방 홍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군인들과 함께하는 강서 뚜벅이 여행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최근 육군 제1121부대의 군인 60여명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개화산의 명소를 돌아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강서구 지역 명소, 유적지 등 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강서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개화산 둘레길의 총 3개 코스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군인들은 개화산 둘레길 코스를 거닐며 자연과 역사를 즐겼다. 조선시대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봉수대 터에 설치한 ‘개화산 봉수대 모형’, 6·25 한국전쟁 때 김포비행장을 지킨 육군 전사자 1,1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충혼비’, 고려 시대 석탑과 석불입상이 있는 ‘약사사’와 ‘미타사’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닐었다. 이어 한강과 김포공항, 인천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늘길 전망대’와 유모차, 휠체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무장애숲속 데크길’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부대 관계자는 “군인들이 복무 중인 강서구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서구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강서 뚜벅이 여행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위한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 시행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임차인의 재산권과 권리보호를 위한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권’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에게 임대인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임대차계약 전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지만,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열람이 가능해진 것이다. 임차인은 임차보증금이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계약체결 이후부터 임대차 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언제든 임대인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미납지방세 모두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임대차 건물이 소재한 자치단체의 지방세 미납 내역 외에 전국 자치단체 지방세 미납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계약일 이전뿐만 아니라 계약일 이후 임대차 개시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사항은 임대인에게 통보된다. 임차인의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 신청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가지고 구청 세무관리과나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임차인과 주민등록상 주소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도 열람신청을 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권 확대 시행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들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각종 의무 준수 여부 자체 조사 실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계기관 합동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 운영 등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800여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게다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청각·언어장애인들은 의사소통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 장애인과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수어교실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6회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중급반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기초반과 마찬가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6회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접수비는 1만원이며 강의는 강서구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교재비는 별도다. 모집은 반별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어에 관심이 있는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 수어통역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전문훈련사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확대 운영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 가구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3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강서구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는 50,9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양육 가구 수에 비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는 부족할 수 있다. 이는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반려견의 불안정한 심리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만큼 적절한 상담과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행동교정 전문가가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반려견의 행동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가구당 세 차례 방문하며 90분씩 교육을 실시, 사전상담 문제 행동 원인 진단 과제 제시 및 수행 종결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는 SNS와 유선상담 등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문제행동이 개선되었는지를 한 번 더 확인,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자택에서 이루어지며 산책 중의 행동 교정을 원하는 경우나 자택 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야외에서도 가능하다.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28일 실시하는 사전 교육 및 보호자 면담에 참여할 수 있는 강서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구는 지난해 20가구 선정에 60가구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고려해 올해 사업대상을 20가구에서 42가구로 확대하고 교육시간도 60분에서 90분으로 늘렸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사업을 더욱 알차게 마련했다”며 “반려인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충북 괴산, 경북 상주 등 자매도시 잇따라 방문 [금요저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6일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각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과 참신한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매도시 방문길에 올랐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괴산군청을 찾아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기부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구청장은 “괴산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도 살리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상북도 상주로 향했다. 김 구청장은 양 도시 간 우애를 다지고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참석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각종 농기계 등을 관람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찾아 주요 문화관광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 구청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상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각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의 자매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는 전북 완주, 임실, 정읍, 전남 여수, 순천 등 전라도 지역 자매도시를 방문해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방화2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 10일 업무 개시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 방화2동 주민센터를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3,000여명, 11,900여 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기존 방화2동 청사는 좁은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도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1978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낡고 좁은 시설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방화동 850번지 내에 위치한 신청사는 315세대가 들어오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6년부터 청사 신축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준공 후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이전과 함께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2,048.5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과 인접하고 방화2동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1층에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해 복지민원실이 들어섰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작은도서관도 마련됐다. 민원실은 2층에 위치하고 3층은 회의실과 프로그램실, 4층은 특화 프로그램실, 5층은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지하 1층은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 구는 더 크고 넓어진 신청사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방화2동 신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문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청사 개청식을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한다. 개청식은 김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청사시설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식목일 맞아 주민들과 나무 심어 [금요저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5일 공항동 406-8 일대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식목일을 맞아 공항동 김포공항 대체녹지에서 ‘맑은 하늘을 다음 세대에게’라는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총 4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한반도미래행복연합 등 단체를 비롯해 공항동 통친회, 지역주민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LG, 코오롱, 롯데, 귀뚜라미, 홈플러스 강서점, NH,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임업진흥원,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기업들과 유관기관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변화, 미래, 구민, 도약, 강서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이팝나무 등 3,100여 그루를 심고 희망과 바람이 담긴 수목 표찰도 함께 부착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비가 내려서 비록 몸은 힘들 수 있지만 산불 예방 효과가 있고 나무에게 천금같은 단비가 내려 반가운 마음이다”며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이 서울시가 주관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전셋값이 급등해 취약계층의 이사비용 부담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사업 ‘까치익스프레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총 38가구가 지원받았지만 취약계층이 많은 강서구의 특성상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김 구청장은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시에서 주관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인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을 제안했고 지난 20일 최종 선정됐다. ‘까치익스프레스’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에 최대 100만원까지 이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0만원이 초과하는 금액은 사회공헌 의사가 있는 이사전문업체를 연결해 이사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거나 무료로 진행하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앞으로 차상위가구나 법정한부모 가구 중 어르신, 장애인,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단, 이사는 서울시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구는 2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사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