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모아타운 신속 추진 위해 온 힘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후 3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재개발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듯 예정인원보다 많은 주민 200여명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비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블록 단위로 모아 추진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이날 구는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설명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혜택 도로 및 공원 확충 등 대상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화곡6동 957번지 일대’와 ‘공항동 55번지 일대’ 2개소가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9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를 총괄하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강서구, 담장 허물어 주차난 해소 한다… 내집 주차장 조성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가 밀집 지역은 부족한 주차공간과 비좁은 도로 위 불법 주차로 인해 통행 불편을 겪고 있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소유자가 신청하면 주택의 대문과 담장 등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소유자가 사업을 신청하면 구는 현장을 조사한 후 소유주와 주차장 설계를 상담하고 직접 전문시공업체를 지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에는 보안시설인 무인 자가방범시스템도 지원한다. 사업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그 밖에 자투리땅이 대상이다.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원, 이후 매 1면당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IOT 센서 1개당 30만원 이내로 추가 지원하며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파트는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 단지 기준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해당 가구는 사업 완료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지원금은 환수 조치한다. 이외에도 주택가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이나 도로를 제외한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1면당 240만원을, 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최소 1년 이상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10월까지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는 한편 주차장 조성 예산 절감, 보행자 안전 확보, 소방도로 확보 등 긍정적 효과가 많다”며 “살기 편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할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강서 새봄·새빛 속으로…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2023 개화산 봄꽃축제’ [금요저널] 개화산 봄꽃축제가 더 새롭고 풍성해진 콘텐츠로 4년 만에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는 봄기운이 완연한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봄꽃과 별빛을 주제로 ‘2023 개화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개화산 봄꽃축제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서울 서남권 대표 봄 축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김 구청장은 특색 없이 먹고 마시며 예산만 축내는 지역축제의 전면 개편을 약속했고 개화산 봄꽃축제도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할 것을 강조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강서 새봄·새빛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내빈소개 등 틀에 박힌 형식을 없애고 주민 중심의 품격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먼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버스킹 공연이 메인무대존, 푸드트럭존, 연못존 3곳에서 오후 4시 행사 시작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연이어 펼쳐진다. 비눗방울의 달인 이주환 마술사가 축제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참여형 마술 공연 ‘리얼매직&버블쇼’를 세 차례 선보인다. 또한 흥이 넘치는 재즈밴드 ‘리치파이’, 보컬과 피아노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오늘 맑음’, 천진난만한 20대의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밴드 ‘3.14밴드’ 등 인디밴드들이 풍성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후 6시 30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방화근린공원에 새롭게 선보이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공원 전체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라이트아트 등 빛조명 전시는 5월 7일까지 이어지며 방화근린공원을 야간 경관이 멋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지역예술가, 소상공인, 어르신이 4개 구역으로 나눠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이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그린 시화전 전시가 진행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리구에도 개화산 봄꽃축제, 허준축제 등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과거와 똑같이 답습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축제들을 모두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워진 개화산 봄꽃축제를 가족, 연인,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우 강서구청장, 방화2동주민센터 개청식 참석. “주민 위한 열린 청사” [금요저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8일 오후 방화2동주민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방화동은 청사 이전과 맞물려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밤낮없이 일하며 방화건폐장 이전 협약을 이끌어냈고 앞으로 건폐장이 있던 10만평이 넘는 부지는 서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청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건축, 설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화동로21길 52에 자리 잡은 방화2동주민센터는 연면적 2,048.5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낡고 비좁은 시설로 주민 불편이 컸던 기존 청사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으로 이전하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만화 특화 도서관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쉬며 책을 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부모가 아이를 지켜보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그동안 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 탓에 방화2동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로운 열린 청사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지방재정 집행평가 3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결과 기초 자치구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신속한 재정지출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체계적 예산집행 관리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 제도이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기초로 구분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3·4분기 소비 투자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구는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집행 부진 사유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3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 선정은 어려운 여건에도 모든 공직자가 신속한 예산집행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에 예산을 몰아 쓰는 관행을 없애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어린이 대상 치아 불소도포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하며 든든한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만들기를 선도한다. 건강한 치아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수의 전문의들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예방치료 중심의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치아우식증은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전적인 예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 내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 치아우식증 예방으로 건강한 구강관리 실천을 위한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중에서 사전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칫솔 사용법,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등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은 보건소로 참여 신청 후 방문해 아동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한 후 매주 금요일 오후 보건소를 개별 방문해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불소도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건강증진-구강보건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의 사전적인 예방을 위해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인 만큼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교와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강서구-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맞춤형 직업훈련과 강서구민 취업률 향상을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여상태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강서캠퍼스 학장과 ‘맞춤형 직업훈련과 강서구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강서구민 맞춤형 취업을 위한 기업 연계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태우 구청장은 “단순히 취업률 수치만 높이는 것보다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오래할 수 있는 취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8일에도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서구민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문다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 댄스데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강서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오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구 전역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9시부터 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휠체어타기, 눈가리고 미로찾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를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행사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남성보컬그룹 ’세자전거‘의 축하 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9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는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200여명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서로 짝을 이뤄 허준근린공원과 허준로 일대를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행사일정 및 참여방법은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지역사회 주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2023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장려구 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25개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계획수립 제설대응 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5개 분야를 점검했다. 구는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먼저 급경사지역 도로열선 등 원격제설시설 설치 제설장비 확충을 통한 제설제 살포시간 단축 이면도로 제설능력 보강을 위한 동 주민센터 압설제거장비 지원 등 ‘다양한 업무개선 노력’이 눈에 띄었다. 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용 제설함 설치 주민과 유기적인 협조에 기반한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등 ‘주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업 시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태우 구청장은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5년 연속 수상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겨울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초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열선 4개소’를 급경사지와 마을버스 운행노선 위주로 추가로 구축하고 ‘서울지 자치구 최초 제설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며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도시 강서의 상징 통합신청사 첫삽…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 [금요저널]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이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것이다”서울 강서구는 12일 마곡동 통합신청사 부지 내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개회선언 내빈소개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기념사 안전·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을 기다린 많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임을 밝히며 사업 추진 과정과 가시적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수많은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극단 청명의 ‘대북 퍼포먼스’와 어린이 뮤지컬 축하공연, 블록 쌓기 안전 퍼포먼스 등은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착공식’을 풍성하게 꾸몄다. 통합신청사는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들어선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의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원스톱 행정을 위한 통합신청사가 건립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 서울의 대표 문화도시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물가인상으로 인해 사업비가 500억 이상 증가되어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착공을 10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며 “통합신청사는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문화 쉼터, 열린광장, 키즈카페 등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처럼 현장을 누비며 하루를 1년같이 밤낮으로 열심히 뛴 결과 지난 27년 숙원사업 ‘방화동 건폐장과 5호선 차량기지 이전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강서 르네상스'의 시작 강서구 통합 신청사는 강서인의 긍지와 강서구의 가치를 더욱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착공식 행사를 마친 후 강서구청을 찾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직원들이 셀카를 촬영하는 등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에코마일리지 QR코드’ 넣어 탄소중립 앞장 [금요저널]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요금 폭탄으로 가중된 생활비 부담을 에코마일리지 실천으로 줄여요.”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에코마일리지 가입 큐알코드’를 넣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와 에코마일리지를 연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적립금 등을 쌓는 것을 뜻하는 마일리지의 합성어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 사업을 말한다. 주민들은 강서구 아파트 단지 94곳의 관리비 고지서에 게재된 큐알코드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페이지를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고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정보를 추가 등록한 후 그다음 달부터 이전 6개월과 비교해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나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ETAX를 통해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서울시 지방세를 납부할 수도 있다. 별도의 홍보 예산 투입 없이도 주민들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절감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구는 공동주택 관리비 수납 중계 회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협의해 추진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9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후 실효성을 검토해 대상 아파트 단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큐알코드를 통한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예산 투입 없이 주민 접근성을 높인 아이디어로 에너지 절약 사업 가입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