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보훈회관 36년 만에 리모델링.편의시설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강남구 보훈회관을 36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강남구 삼성로119길 14-2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97.58㎡의 건물로 9개의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당, 회의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1986년에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했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2020년 보훈회관 재건축에 앞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이 나와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구비 13억여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해 올해 1월 27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2월 28일에는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바뀐 공간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구는 공사 설계에 앞서 보훈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족했던 편의시설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1층 입구에 대형 홍보 모니터를 설치하고 1, 2층의 단체별 사무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아울러 3층 체력단련실과 지하 1층 건간증진실 등 편의신설을 신설했다. 3층에는 복도와 이어지는 개방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규모가 줄어든 강당은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기자재를 보강했다. 지하 1층 건강증진실에는 골프연습 시설, 안마의자, 온열치료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새로워진 보훈회관의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동주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남구 아파트 가구수는 11만 8913호로 전체 가구의 64.6%를 차지할 만큼 가장 많은 주거 형태다. 관내에 총 28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이 중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전문 관리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구성하는 등 법적 의무가 부과되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가 총 165개 있다. 이들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3년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장기수선충당금 위반 사례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 조사를 통해 해당 단지에 시정조치를 요구해왔다. 지난 4년 동안 16개 단지에서 장기수선계획에 없는 공사를 시행하거나, 부적정한 장기수선충당금 부과 등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시행했다. 구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집행에 대한 관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를 찾아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65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받아 50개 단지를 선정했다.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 법령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사용방법 등 실무내용과 사례중심의 컨설팅을 해준다. 또 공동주택관리 책자를 제작, 해당 단지에 배포해 향후 아파트 관리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 화합의 장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이달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노래를 통한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3월 3일~12일까지이며 동주민센터, 강남문화재단, 구청 문화도시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빠른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13일 1차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강남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예심은 13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이뤄지며 다음날 14일에는 ‘찾아가는 예심’이 진행된다. 1차 예심과는 별도로 거리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를 찾는 현장 예심으로 오후 1시부터 강남 명소인 강남스퀘어와 개포시장 2곳에서 진행되며 본심 전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녹화는 17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여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김혜연, 박현빈, 진시몬, 김의영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방청을 원하는 분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해당일 녹화분은 4월 말에서 5월 초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이번 축제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접수를 6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돌봄 역할에 맡게 되면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중단 등을 겪는다. 이는 질 낮은 일자리와 빈곤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해 이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4세~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 50명이다. 강남구에 돌봄가족이 있고 함께 거주하는 청년이 1순위 대상자지만, 생계 및 근로활동을 위해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거나, 타지역에 사는 돌봄가족 부양을 위해 강남구에서 생계활동을 하며 거주하는 청년까지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아래 4개 항목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식료품, 의복, 공공요금 등 생계지원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등 건강지원 월세,관리비 등 주거지원이 있다. 청년 본인의 학원비, 등록금 등 자기계발비와 문화여가 비용 지원도 있다. 각 항목당 100만원 한도로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갑작스러운 수술비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지원 항목의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강남구 특화 서비스로 세탁, 청소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주 1회 2개월간 제공한다. 1시간 10만원 가량의 상담비가 드는 법률, 노무, 행정 등 전문가 상담을 1인 최대 5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강남구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복지재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및 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가족 생계를 짊어진 돌봄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돌봄 가족과 보호자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항아리에 직접 장 담가서 먹어요 강남구, ‘장 담그기’ 체험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 간장을 직접 담가보는 발효맛 교실 ‘장 담그기’ 체험자 40명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서울시 먹거리 통계에 따르면 전통음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52.7%였지만 청년층에서는 10점 만점에 5.7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청장년층이 전통 발효음식을 더 즐길 수 있도록 청장년층 중심의 발효맛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효맛 교실 프로그램의 ‘장 담그기’ 수업은 전통 방식 그대로 숙성 과정에 따라 진행된다. 3월 17일 ‘장 담그기’ 수업에서는 항아리를 세척·소독하고 염도를 맞춘 소금물, 메주, 고추, 대추, 숯을 넣고 장을 담근다. 4월 21일 ‘장 가르기’ 수업에서는 항아리에 담근 장을 된장, 간장으로 분리한다. 11월 ‘장 나누기’ 수업에서는 오랜 시간 끝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눈다. 아울러 10월 중 고추장 담그기, 별미장 만들기, 발효청담그기 등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20~40대 구민으로 지난 2년 동안 장 담그기 체험 미참여자를 우선순위로 해서 40명을 뽑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메뉴 ‘교육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영양관리 뿐만 아니라 전통 발효음식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언북초 안전한 통학길 만들었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8일 언북초등학교 스쿨존 574m 구간에 보도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574m 구간 등 총 12개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언북초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개학 전에 보도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공사는 언북초 스쿨존 학동로59길~도산대로70길, 삼성로147길 일원 총 574m 구간으로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가 28일 보도 공사를 마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이후 3월 1일까지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마치고 3월 5일까지 보·차도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안전시설물에는 횡단보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태양광표지병 46개, 보행자방호 울타리 펜스 464m, 교통표지판 53개, 과속경보시스템 2대 등을 설치한다. 경사진 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도로 열선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을 끝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언북초등학교 진입도로인 학동로67길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구간은 상시 양방향 차량의 통행과 보행공간 부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과거 일방통행으로 지정됐다가 민원 요청으로 해지된 이력이 있는 구간이라 일방통행 지정 등을 위해 지난 2월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규제 심의 중에 있다. 심의를 통과하면 일방통행 지정, 보도 신설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행 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8월까지 완료한다. 구는 해당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사업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교육청,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는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서울시교육청, 관할경찰서 한국교통연구원 등 합동점검을 추진해 안전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올해 8월까지 개선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도가 없는 11개교의 스쿨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입국부터 출국까지 원스톱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선보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입국 제한 완화로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부터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공항픽업과 통역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기존에는 협력 의료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관광객들에게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의료 관광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1:1 맞춤형 고객상담, 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앞으로 고객에게 직접 픽업과 통역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강남구만의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완성된 셈이다. 공항 픽업서비스인 ‘강남메디콜 Gangnam Medi-CalL’은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에서 수술 또는 치료 예정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병원·호텔까지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의료관광객이 입국 전 강남메디컬투어센터로 전화, 이메일 SNS로 신청한 후 공항에 도착해 픽업장소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택시 운송업체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업체인 ‘㈜진모빌리티 iM택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택시 회사다. 36개 의료기관이 비용의 50%를 지불하고 강남구에서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통역서비스의 경우 진료상담 또는 시술 시 전문 의료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SNS 실시간 상담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환자가 직접 신청하면 구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통역 풀Pool을 활용한다. 총 45명의 코디네이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8개 언어의 통역을 제공한다. 구는 이 서비스의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동남아에 집중 홍보를 위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의료관광 SNS 채널과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연내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인 ‘메디컬 강남 Medical Gangnam’을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리모델링 공사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5월에 공사를 끝마치고 재개관하면 컨시어지 서비스 현장 접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료 관광객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민 심층 상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3월부터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가 제공하는 ‘구민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 센터는 지역 내 전문적인 정신질환 관리가 필요한 구민에게 상담·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트레스, 우울 등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삼성서울병원 등 병원 3개소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97개소 등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센터로 파견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3월 1일부터 심층상담을 1회 제공한다. 사전예약으로 운영하며 병원 진료 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치료 가이드와 궁금증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심층상담은 의사 처방이나 진단을 내려주진 않지만 진료 기록이 남지 않아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심리사와 서울동남권심리지원센터 상담심리사가 대상자별 4회에서 8회까지 무료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임상심리 전문가가 직장, 육아, 학업,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힘든 구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저소득자,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사전에 전화신청 해야 한다. 신청자에게는 향초, 손수건, 허브차 등 마음안정 키트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등 구민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아이 믿고 맡겨요” 강남구, 아이돌봄 서비스 질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78억원을 편성하고 구비로 본인부담금을 50~100%까지 지원한다. 또 아이돌보미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올해 50명 이상 추가 선발해 인력을 증원하고 모든 돌보미가 급량비를 받을 수 있게 지급 조건을 세분화하는 등 처우를 개선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정부, 서울시, 강남구에서 예산을 편성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3622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이돌봄 서비스에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 등이 있다. ‘영아종일제’는 생후 3개월 이상~만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1회 3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080원이다. ‘시간제’는 생후 3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아동으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형 기본형 돌봄 :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기기, 단순질병 병원 동행, 돌봄대상 아동 관찰 등은 11,080원, 종합형 종합형 돌봄 : 기본형 돌봄 활동 포함 및 아동과 관련한 가사 추가, ‘나’형, ‘다’형, ‘라’형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150% 이하면 정부 지원금을 15%~85%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강남구가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형의 경우 시간당 요금 11,080원에서 정부가 85%인 9,418원으로 지원하고 강남구가 추가로 나머지 전액을 100%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런 추가 지원으로 ‘나’형은 본인부담금이 433원, ‘다’형은 1883원만 내면 된다. 소득기준 150% 이상은 정부지원금 대상은 아니지만 강남구에서 50%를 지원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아이돌보미 인력을 증원하고 처우를 개선해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38명의 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5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한다. 돌보미를 모집할 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뽑는다. 채용 전에도 이론교육 80시간, 실습 20시간을 거쳐 채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 또 돌보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량비 지급 기준을 세분화시켜 모든 돌보미가 급량비를 5만원~10만원까지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를 돌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습관을 바꾸니 저절로 힐링 강남구, 힐링센터 프로그램 전면 개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부터 강남힐링센터 운영방식을 직영으로 바꾸고 3월부터 60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남힐링센터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치구 유일의 도심형 힐링 공간으로 삼성동 코엑스와 개포동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코엑스점, 2021년 개포점이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이용자 수가 약 10만여명에 달한다. 코엑스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점심시간과 퇴근길에 잠시 쉼을 찾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고 개포점은 개포문화공원과 주변 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그동안 위탁 운영했던 강남힐링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건비 감축 등 예산 21%를 절감하고 강좌의 질을 높였다.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강좌를 운영하고 출석률과 만족도를 모니터링한 후 60여개의 정규강좌를 개설했다. 정규강좌는 습관을 다듬어 일상 속에서 힐링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 등 4대 습관 개선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운동습관’은 잘못된 몸의 움직임을 바꿔 건강을 회복하는 요가, 필라테스, SNPE으로 구성했다. ‘마음습관’은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등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 회복 강좌인 싱잉볼 명상, 소리명상, 걷기명상, 호흡명상 등이 있다. ‘관계습관’은 가족, 친구, 이웃 등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글쓰기, 스케치, 미술심리 강좌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푸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고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앞으로 힐링센터에서는 정규강좌 외에도 상·하반기에 ‘힐링데이’를 통해 명사 초청 특강을 열고 지역의 명상·요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힐링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의 운영 개선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신사동 힐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