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새마을방역봉사대 학교·공원 192개소 방역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가 오는 13일 대치동 늘벗근린공원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와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방역단이다. 13일 10시에 열리는 발대식에는 라명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등 단체 임원과 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이 끝나고 인근 양재천으로 이동해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양재천변과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황토에 발효액을 넣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놓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은 11월까지 방역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단 50명은 3인 1조로 16개조를 구성해 학교 80개소와 공원 112개소를 각각 3권역으로 나눠 매일 오전 6시~8시에 방역 활동을 한다. 이밖에 민원 요청이 있거나 보건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특별방역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2023 화랑미술제’와 함께 올해 첫 시즌 ‘강남아트’를 개최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 개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예술 행사로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구는 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5년간 ‘화랑미술제’ 및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개최에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156개 국내 최정상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 참여한 강남아트관은 박태훈 작가의 ‘PARKTAERIA’ 전시를 소개한다. 이곳에서 수많은 색과 형태의 대립과 조화를 밀도 있게 구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화랑미술제에 맞춰 갤러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일부터 15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6곳을 방문하고 갤러리에 비치된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투어다. 스탬프가 찍힌 리플릿을 지참해서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입장권과 도록, 박태훈 작가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화랑미술제 등 대규모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세계적인 화랑과 컬렉터가 모이는 곳”이라며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국제미술 교류의 허브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사건 대응 특별 점검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13개 부서에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을 특별 점검한다. 2인 1조로 4명의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학교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특별 점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치 1·2·4동 및 삼성2동 주민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이 있는 4개 동에서는 매일 2회씩 관내 학원가를 순찰하고 직능단체 캠페인을 통해 마약 근절을 홍보한다. 아울러 불범노점을 단속하는 13명의 특별 순찰팀을 꾸려 이달 30일까지 주야로 단속을 벌인다. 불법노점을 발견하면 즉시 정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 판촉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청소년육성회 수서지구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53명은 오는 6월까지 대치동 학원가와 학생 밀집 지역을 주 1회 순찰한다. 강남도시관제센터는 대치 1·2·4동 200개소의 708대 방범용 CCTV를 통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사람이나 음료를 건네는 장면, 특정 지역을 배회하는 사람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치동 학원가,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시설, 도서관 등 177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한다. 현수막에는‘집중력 향상은 미끼 마시지 말고 신고하세요’,‘학생 노리는 낯선 음료, 절대 마시지 마세요’ 등 주의 문구와 마약 의심 신고 번호를 홍보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는 강남구 외의 지역에서 오는 학생이 많은 만큼 현수막을 집중 게첨해 학생들이 더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강남구 공식 SNS 4종, 디지털전광판 등 미디어 매체 16종 2065대에 마약류 근절 홍보 콘텐츠를 게시한다. 대치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12일 오후 4시 30분에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 100여명이 한티역 롯데백화점에 집결해 마약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협의회는 2개조로 나눠 한티역-서울대치순복음교회까지, 나머지 팀은 한티역-도성초사거리-대치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대치순복음교회에서 가두 홍보를 한다. 한편 지난 6일 수서경찰서 등과 함께 대치사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한 대치2동주민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직능단체 회원과 대치지구대, 대현초·대곡초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은마사거리-대치사거리-휘문고사거리-우성사거리 등 관내를 돌며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등 78개 기관에 학생, 성인, 어르신 등 구민 1만 814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부작용과 폐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마약류 예방교육 콘텐츠에 최근 범죄 사례를 추가하고 유사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등 아동·청소년 시설 19개소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약물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마약범죄 피해자가 발생하면 은평시립병원으로 연계해 마약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중독재활센터를 통해 사후 케어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유사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서 등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13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대로를 통제하고 만드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2만2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며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잘 준비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 걱정 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수서 보건분소와 세곡 보건지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한다.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4%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총 7228건의 치매 검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구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서 보건분소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세곡 보건지소에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운영한다. 또 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임대단지를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 저하 소견이 보이면 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이외도 치매 상담 및 교육,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인지건강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수서동, 2020년 세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중단되면서 마을 조성 사업이 지연됐다. 올해 다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 마을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더 가까이 토닥토닥’을 진행하고 있고 5월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치매안심마을을 위한 운영위원회 운영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점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지킴이 지정 치매예방 인식개선 치매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찾던 강좌 여기 다 있네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100여 강좌 오픈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분기 평생학습센터 학습자를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일원평생학습센터와 개포평생학습센터 2개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는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금쪽미술심리상담소 아빠요리교실 반려견 셀프 미용 등 100여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신규 강좌로 일원센터에서는 쉽게 그리는 나만의 원단 만들기 BBC 보며 듣고 말하는 생활 영어를, 개포센터에서는 4080시니어 모델 워킹 소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이론 등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주간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습자를 위해 저녁 강좌 3개를 추가 편성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원센터에서 알고 나면 쉬운 와인&테이블매너 직장인을 위한 프로 프레젠테이션 취준생을 위한 면접 올킬 스피치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정규강좌 개강 전 다양한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강좌인 ‘마중강좌’를 연다. 정서적 행복에 이르는 5가지 길 입이 트이는 생활영어회화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15명 내외이며 구민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 누구나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수업 일정은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며 수강료는 강좌당 7만2천원,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70개 독서 동아리에 8160만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170개 독서동아리에 총 816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강남구에 소재를 두고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구성원 가운데 강남구민의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앞으로 구성계획이 있는 신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종교활동 및 단순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거나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운영하는 동아리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효율적 동아리 운영을 위해 팀별 리더교육을 연 1회 실시한다. 한 팀당 1회 최대 48만원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비는 도서구입비 및 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 또는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독서의 질을 높이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경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일 언북초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청,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청담동주민센터, 언북초 교직원 및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등 구민 70여명이 학교 정문과 후문의 스쿨존에서 가두 캠페인을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4월 매주 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다. 4월에는 6일 언북초에 이어 12일 영희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전통시장 화재 대응 소방차 진입 길터주기 훈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안전강남 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영동전통시장에서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영동시장 상인회 등 170여명과 탱크차·물품장비차 등 장비 5대가 투입되는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3월부터 6월까지를 안전강남 훈련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과 등 6개 부서와 22개 전 동에서 재난유형별 안전사고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지역인 논현1동 영동전통시장은 밀집된 상점과 좁은 대피로 등으로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설로 초기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응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훈련은 상황 전파-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 복구의 전 과정을 훈련한다. 오후 3시 화재 발생 상가가 소방서에 신고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인회에서는 시장에 안내방송과 경보음을 울리고 구청과 소방서는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어 상인회 의용소방대가 시장 내 설치된 매립 소화전 3개소 및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한다. 이후 상황전파를 통보받은 소방차 및 구청지원차량이 출동하고 상인들은 좁은 시장길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적치물과 어닝을 철거하는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상인 및 이용객들은 대피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하고 연기를 흡인한 사상자 등 5명이 응급치료를 받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한다. 화재가 진압되면 수습복구를 위해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소상공인과 이재민 지원대책을 강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안전훈련은 각 동별 자체 모의훈련 방식으로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클럽 형태 꼼수 운영 일반음식점 단속.전국 최초 신고포상제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법 유흥주점으로 운영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까지 경찰과 합동 단속한 결과 총 6건의 위법 운영 일반음식점을 적발했다. 또한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불법 클럽 운영 신고에 주민 포상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최근 압구정로데오역 주변 일반음식점에서 심야시간에 술을 팔며 좁은 공간에서 수백명이 모여 춤을 추는 등 클럽 형태로 불법 운영되면서 안전 문제 우려가 있었다. 이 같은 불법 영업은 식품위생법 제44조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행위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에 구는 강남경찰서와 주말 새벽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집중 단속을 펼쳐 클럽 운영이 의심되는 일반음식점 6건을 적발했다. 하지만 업소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단속을 피하려는 영업방식으로 현장점검에 어려움이 있어, 구는 불법 음식점 신고포상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고포상제는 이달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촬영 시간과 업소의 상호, 불법 클럽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해서 위생과 카카오톡으로 보내서 신고하면, 공무원이 현장점검 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한다. 행정처분이 끝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 1만원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영업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