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2023 신년인사회 개최.“강남 재도약 원년 선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3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 소망과 축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와 민선8기 강남 재도약을 알리는 ‘강남비전’ 등 총 2부로 구성돼 70분간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국립국악고 관현악단과 강남심포니 브라스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외 자매도시의 축하 영상, 구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 국회의원·시의회의장·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신년사와 강남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대합창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5개의 구정 목표 아래 60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문화 복합타운 G-plex건립,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 사업 적기 완성, 로봇친화도시 육성 지원 등 ‘혁신성장 도시’ 문화체육시설 건립, 도심 속 녹지 확충, 수변인프라 조성의 ‘문화생태 도시’ 재건축 드림 지원TF,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공영주차장 건립 등 ‘안심행복 도시’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노후 경로당 신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 확충 등 ‘공감동행 도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부동산가격공시 결정 조정 등 ‘초밀착 도시’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께 계묘년 새해 인사를 드리고 민선8기 강남 재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안전 강남’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구민과 함께 미래를 이끄는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 전단지 확 빨아들인다” 강남구, ‘친환경 노면 청소기’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 장비 현대화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노면청소기 2대를 도입해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전기 동력을 이용해 환경미화원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다.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지역에 버려진 무단 투기물, 빗물받이 사이에 끼인 담배꽁초, 선전성 불법 전단지 및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아울러 전기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 발생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의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 손수레 등으로 청소하는 것보다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 구는 4월 15일까지 청소대행업체 9개사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청소기를 시범운영 해보고 환경미화원 만족도 조사 및 청소 효과 등을 확인한 후 2024년까지 총 14대를 구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대적 장비의 선제적 도입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거리를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불법 전단지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해 더 청결하고 쾌적한 강남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대 30% 할인’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배송 접수를 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10시부터 3시까지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주문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 지역 생산자들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평생학습센터 1분기 개설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분기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정규강좌에 참여할 성인 학습자를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023년 1분기 프로그램은 지난 분기에서 호응을 얻었던 강좌와 신규 강좌를 고루 편성해 개편했다. 교육 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며 일원동과 개포동 두 개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는 ‘반려견 셀프미용’, ‘5060 생활중국어’, ‘유아교육 전문가의 실전 육아’, ‘뮤지컬 오페라 산책’, ‘매력적인 나 이미지메이킹’ 등 총 전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81강좌를 준비했다. 개포평생학습센터에서는 일식·중식·양식·프랑스식을 아우르는 ‘테마별 요리강좌’, ‘아빠요리교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쓰는 생활 에세이’ ‘아이러브 연필 인물화’ 등 총 26강좌가 개설됐다. 개설강좌의 강사는 각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개별 강좌에 대한 자세한 강의계획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15명 내외이며 구민뿐 아니라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7만2천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약 200여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25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해도 구민들의 수요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평생학습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8기 조직 개편.공약 사업 속도 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1일字로 민선8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 신설 및 업무 재배치를 통해 6국, 1소로 변경됐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조직에 비해 1과 2팀이 늘어났고 정원은 변동 없이 총 1770명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8기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혁신성장 문화생태 안심행복 공감동행 초밀착 등 5개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 업무는 사회복지과의 장애인지원팀과 장애인시설팀에서 담당했으나 이번 조직개편에서 장애인복지과를 새롭게 신설해 장애인 복지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생활국은 6개 부서에서 7개 부서가 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보육지원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로 개편됐다. 기존 부서의 인력과 업무 일부를 재배치함으로써 복지서비스별 기능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동을 반영해 부서 명칭을 사회복지과→사회보장과 여성가족과→가족정책과 청소행정과→자원순환과로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뉴디자인국을 미래문화국으로 개편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또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5개 부서의 업무를 개편해 디지털도시과 스마트정보과 문화도시과 생활체육과 관광진흥과로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부서 명칭을 부서 특성이 잘 드러나는 명칭으로 바꿔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세무1과→재산세과 세무2과→지방소득세과 공동주택과→주택과로 변경됐다. 이 밖에 부서 간 사무분장을 조정하고 팀을 재배치했다. 주민 행복 증진 및 힐링도시 업무를 하던 뉴디자인과 ‘힐링도시팀’은 뉴디자인과에서 주민자치과로 옮겨졌다. 정책홍보실의 ‘홈페이지팀’은 스마트정보과로 이동한다. 기존 뉴디자인과의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업무는 업무별 특성에 맞게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디지털도시과가 분담하도록 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며 “2023년을 강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 문 열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함께나눔센터 2층에 ‘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내년 1월 2일부터 문을 연다. 지역 내 일반 복지시설은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등 다수 인원의 수요와 지역 특색에 맞게 꾸려지다 보니 기존 복지시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남구 내 시각장애인은 1500여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 1만5000여명 중 10.2%를 차지한다. 구는 시각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배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릉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60.57㎡ 규모로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로 이뤄져 있다. 쉼터에서는 음성스마트폰 사용법, 점자 교육 등 기초 재활교육을 비롯해 1:1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등 신체기능 강화교육, 안마·지압 직무능력 향상 교육, 노래교실 등 여가문화 지원, 다양한 취미활동을 함께하는 자조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세계의 명화를 촉각으로 만날 수 있는 미술 전시회 ‘더 가까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처럼 앞으로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장애 특성에 맞는 쉼터 및 교육 공간 조성은 강남구에서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논현동에 청각장애인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수어 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서적·미디어 영상이 구비된 작은 도서실, 수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이용하다가 만 18세 이상 성인이 되면 더 이상 갈 수 있는 시설이 없는 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에 주목해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열었다. 이후 발달장애인센터를 추가 개소해 지자체 최초로 2개소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장애인 맞춤형 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더 편안하게 교육 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1월 1일자 구 조직 개편으로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만큼 장애인의 불편을 먼저 챙기는 더 섬세한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개포3동으로 바꾸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 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행정동 일원2동에는 개포동, 일원동, 대치동 3개의 법정동이 속해 있는데, 전체 세대 7443세대 중 약 66%인 4923세대가 ‘개포동’ 지번을 쓰고 있다. 이렇게 법정동과 행정동의 불일치가 큰 탓에 불편을 겪어온 일원2동 주민들은 수년째 명칭 변경을 요청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원2동 전 세대에 대해 개포3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등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세대 중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총 7300세대의 66.88%인 4882세대가 조사에 참여해 89.25%에 해당하는 4357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구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지난 11월 명칭 변경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공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지번 주소로 사용하는 법정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주민등록증,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계묘년 첫 행보 ‘안전 현장’에서 출발한다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구민 안전’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설 안전대책 현장과 CCTV 도시관제센터 등 안전 현장을 찾아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 우선 도로 열선 공사가 막 완료된 선릉로 120길 경사지 구간(205m)을 방문해 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면도로 중 경사율 13% 이상의 급경사지에 설치하는 열선은 원격 가동으로 눈을 녹일 수 있어 언덕길 초동 제설에 효과적이다. 구는 현재 22개소 2370m 도로 열선 공사 설치를 마쳤다. 도로 열선 같은 스마트 제설 방식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도 있는데, 구는 현재 자동염수살포장치를 3개소(국기원 주변 1100m, 테헤란로 2150m, 선릉로 750m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사 중인 자곡로 1800m 구간은 1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겨울철 사용 빈도가 낮은 물청소 차량을 이용한 염수 제설, 보도 제설 전용 브러쉬 24대 가동 등 기존 제설 방식에서 한발 앞서나간 새로운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대치동 27-13번지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한다. 구는 제설 안전대책에 따라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3019톤과 소금 3179톤 등 총6198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트럭 및 장비(포크레인) 110대, 제설 살포기 및 브러쉬 108대, 제설 삽날 20대 등 장비 총 238대를 확보했다. 이 제설제 등을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전진기지에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전진기지인 대치동 시설을 방문해 제설 대책 현황을 재차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4시간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는 강남구 CCTV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구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2002년 지자체 최초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이후 자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33개소 7423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75.54㎡ 규모의 센터에 총 38명의 근무자가 4개조로 순환근무를 하면서 24시간 강남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최근 구는 CCTV 영상에 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밀집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도입해 강남역 여명길 CCTV 10대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강남역 등 인파 밀집지역 6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 172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관제 평균 거리를 68m에서 최적 거리인 40m로 줄이고 모니터링 전문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할 때”며 “2023년은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예술 안목과 영어 실력 확~올리는 겨울방학 특강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강좌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1월 6일 10시, 오후 1시에 있다. 1월 13일 10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강좌가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강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작품의 구입과 판매 등 작품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수업이다. 시간은 1월 7일 14일 10시와 오후 1시로 총 4회 수업이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 특강이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에는 영어 표현과 내용을 노래로 익히는 Pop song 강좌, 화·목요일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속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Movie 강좌가 열린다. 또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원서를 읽고 책의 주제로 학습하는 Reading 강좌가 매주 수·금요일에 있다. 시간은 오후 3시, 오후 4시로 각 50분 수업이고 정원은 12명이다. 신청은 강남평생학습사이트에서 하며 수강료는 21,000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새해 첫 해맞이는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지난 10월 개장해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열린다. 탁 트인 최고의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강남합창단 공연 및 대북타고의 힘찬 북소리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하며 희망찬 일출을 맞이한다. 이어 나라와 민족,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문구를 담은 라이트 벌룬을 게양한다. 이후 참석 내빈의 새해 축하 메시지 발표,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신년운세·타로카드 새해덕담 쓰기 토끼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강남외식 CEO과정 총동문회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준비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했다. 동절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해맞이 공원으로 연결되는 계단 및 오르막길에 사전에 제설제 등을 살포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 사람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남보건소 응급차량 및 간호사 등이 대기하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다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를 맞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강남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