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체험하고 4족보행로봇이랑 놀자 강남구, 과학의 날·어린이날 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22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놀이터’를 운영한다. 구는 22일 대치평생학습관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와 우주과학자 황정아 교수를 초빙해 우주를 소재로 한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화성테라포밍 등 우주체험 4족보행로봇, 자율주행, 드론, 우주 VR·AR 등 미래기술전시 체험 우주탐사 태양광 월면차 KIT 만들기 등 다양한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 교육의 발전에 힘쓰며 지역사회 창의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서울대학교와 ㈜넥슨코리아에 감사장을 수여한다. 서울대학교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강남 맞춤형 기초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넥슨코리아는 메타버스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제작해 초등학교 5개교 114개 학급 3507명에게 메타버스 교육을 제공했다. 수여식은 24일 2시 구청에서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를 어린이날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 과학기술을 재미있게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족보행로봇, 로봇군무 등 ‘미래기술 전시 놀이터’ 직접 코딩한 로봇 등을 움직여보는 ‘미래기술 체험 놀이터’ 우주왕복선 KIT, 우주 코딩 키링 등 ‘우주 KIT 만들기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마술공연, 풍선아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26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남 맞춤형 과학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자동 계산식을 최초로 개발하고 6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 배포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은 어려운데 부양의무자 등 법정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기초보장제도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비수급 빈곤층에게 서울시가 생계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심각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선정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근로·사업소득 공제율 40% 상향 주거용 자산 가구당 9900만원까지 공제 만 19세 이하 자녀 양육가구에 금융재산 1000만원까지 공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요 개정사항이 자치구에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적용되지 않아 일선 현장에서 대상자 신규 책정뿐만 아니라 기존 수급자의 월별 지급액도 수기로 계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더구나 전산시스템 수정과 보완에 몇 달이 소요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청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 김기섭 팀장이 개정사항과 선정기준을 반영한 자동 계산식을 개발했다. 김 팀장은 과거 코로나 생활지원비 계산식을 직접 개발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비예산으로 신속하게 업무 불편을 개선했다. 가구원 수, 소득, 재산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선정기준, 적합여부 및 예상급여액까지 계산해 수기 계산의 불편과 오류를 없애고 업무 지연을 막았다. 구는 이 자동 계산식의 사전오류 검증을 마치고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 배포해 큰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 개선 사례는 문제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직접 나서 해결한 적극 행정의 결과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강남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공데이터 한눈에 보는 ‘데이터 강남 플랫폼’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양한 구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강남 정보시스템’을 ‘데이터 강남 플랫폼’으로 명칭을 바꾸고 재난안전 알림 등 4가지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 4종을 추가해 운영한다. ‘데이터 강남 플랫폼’은 각종 행정자료와 구정 지표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시각화해 7가지 메뉴 330여종의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조·구급, 미세먼지, 도로공사, 대기, 상수도 등의 실시간 현장 정보를 담은 ‘실시간 도시 현황’ 공약, 역점, 스마트도시사업 추진현황을 볼 수 있는 ‘미래를 그리는 강남’ 인구, 시설, 주택건설을 확인할 수 있는 ‘강남Maps’ 행정, 경제, 복지 등 ‘분야별 지표’ 강남의 새로운 소식을 담은 ‘강남브리핑’ 데이터로 분석한 구정 ‘공공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편을 하면서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본다는 취지를 살려 명칭을 ‘스마트강남 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 강남 플랫폼’으로 변경했다. 또 플랫폼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경보음이 울리도록 했고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발송한 긴급 재난문자 내역을 연계해 속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민선8기 역점 공약사업 5대 분야 110개 사업 이행률, 추진실적을 표출한다. 또한,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타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내부용 디스플레이에는 ‘구민과 함께’라는 코너를 신설해 구정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재생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연계해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인구혼잡도 정보와 녹지, 대기 등 강남의 녹색 생태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 강남 플랫폼’은 PC나 모바일에서 인터넷 주소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직접 터치하며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데이터와 주요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통해 누구나 구정 운영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플랫폼에 구정 이슈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홈케어 서비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홈케어 서비스’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층에게 일회성 청소를 제공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월 1회 정기 청소,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싱크대, 베란다 등을 소규모 집수리를 해주고 집 전체를 관리해주는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412가구 1075건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에서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는 저소득층 약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설계하고 발전시켜 수혜자 입장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사업을 위해 구비 1억 2천만을 편성하고 올해 290가구 930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와 집수리를 추가 지원해 995건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구청 사회보장과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심의를 의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런 공모 선정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는 버스 타세요 강남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일 11시~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운영을 시작으로 6월 1일 10월 19일 총 3회를 실시한다. 지난해도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자곡문화센터, 강남세움복지관 등을 방문해 164건을 상담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를 처방해준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스트레스 검사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20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 와상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고 2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12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와상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총 40여명을 초청해 관람석 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장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기획에 참여하고 소림마라가 협찬, 강남구가 후원한다. 김장훈 외에도 가수 김종서 권인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공연에 함께 한다. 또 엔젤로보틱스를 운영하는 카이스트의 공경철 박사가 첨단보조기기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입은 하체마비인 장애인이 일어나서 걷는 모습을 담아내는 희망의 퍼포먼스로 사이배슬론 사이보그와 애슬론의 합성어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최첨단 보조 로봇을 통해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2016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2020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병욱 선수가 직접 시연에 나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의 꿈이 꽃 피기를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행사로 기획됐다. 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36명을 표창한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들이 준비한 개별·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축하 공연에는 가수 양수경을 비롯해 김태연, 유상욱이 출연한다. 에코파크에서는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 강남복지재단,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참여해 20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화전, 캐리커처, 드럼서클, 슈링클스아트, 인생네컷 등 장애인문화예술체험,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준비했다. 또 봄맞이 분갈이 체험 및 화초 나눔, 수어 배우기, 무료 청력 및 난청 검사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서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 장애인 1만 5천여명과 동행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은행 대출 이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일부터 신규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2~2.5% 보전해준다.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의 대출원금에 대한 금리를 구에서 연 2~2.5%를 지원하고 나머지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올해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총 1000억원이다. 부동산 담보의 경우 연 2%, 신용 담보의 경우 연 2.5%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2023년 신규 대출에 한해서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연 1% 이자를 추가 지원해 연 3~3.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7개 지점과 우리은행 14개 지점에서 17일 이후 신규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300억 규모 융자지원 사업에 이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관내 업체들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폰, 키오스크 주문 어렵다면? 강남구 구민 정보화 교육으로 해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의 IT역량 강화를 위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다양화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정보화 교육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유튜브 ‘강남구 1교육장’ 채널에 들어가 과정명에 접속해서 수강할 수 있다. 한글을 활용한 스토리북 만들기 포토스케이프로 사진편집 배우기 마이박스를 활용한 네이버오피스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대면교육은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보화교실 10개소에서 매월 60~70개 강좌가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여 강좌가 추가됐고 평일 야간반과 주말반을 신설했다.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특강은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나씩 쌓는 스펙 ITQ파워포인트자격증 업무에 바로 통하는 문서 작성 로봇,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 올해 180명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장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올해부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는 정보화교실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삼성2 정보화교실, 대치2 정보화교실 총 2개소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 전용 방송 장비를 갖춘 미디어 교육장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장은 대치2 정보화교실과 자곡 정보화교실 2개소에 있다. 특히 자곡 정보화교실은 코딩, 사물인터넷, 드론, 3D디자인 등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IT융합교육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정보화교실 10개소에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해 무인기기에서 상품 주문·예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친숙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 희망자는 매월 25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강좌 20시간 기준 15,000원 전업주부 7,500원 5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세자녀 이상 가정 등은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습득이 필요해졌다”며 “구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댕댕아~신나게 뛰어 놀자”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15일~29일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93마리의 반려견과 2174명의 보호자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놀이터에서는 위생미용·리드줄 만들기·산책교육 등을 배울 수 있고 반려견 놀이기구, 볼풀장,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월 15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2일 SETEC 주차장 4월 29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2022년 상반기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등록된 중·소형견과 대형견이다. 중·소형견, 대형견별로 시간을 나눠서 운영한다.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각각 중·소형견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검색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갖고 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또는 한국어질리티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10~11월에도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반려동물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금요저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민간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영기법의 하나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 구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제적으로 도입, 지난 1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111개사가 행정, 안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17일 개최하는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 행사로 구는 선정된 기업에게 실증 사업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나인와트 : 건물 단위 탄소배출량 분석 및 관리로 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마케톤 :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식 무인 발급기 등 세븐포인트원 : 간단한 언어검사를 통해 2분 안에 치매 고위험군 진단 아이메디신 : 헬멧형 디바이스를 통해 뇌파분석 및 뇌신경질환 조기 발견 SK쉴더스 :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왓위케어 :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환경 개선 JCFT :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등 방지 GSIL : 모바일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작업 관리 피제이팩토리 :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안내를 직관적이고 쉬운 이미지로 변환 핀텔 : 보행자 및 차량 움직임을 분석해 충돌위험을 표출해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는 타 지자체의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정책 결정과 관련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행정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배달·순찰·안내·교육 로봇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용해보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실증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도시 강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