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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최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강남구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강남구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15년간 6만8천여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상담신청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 누리집은 채용정보,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구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구인·구직 안내를 넘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부서 간 중복을 줄이는 종합 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조정할 방침이다.오는 7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일자리 관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전주 1200기, 20km 불량공중선 집중 정비에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신사동 강남시장 주변과 역삼1동 이면도로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량공중선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힌 불량공중선이 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이에 구는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7개 통신사와 협업해 난립한 불량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실적 등을 인정받아 17억원의 정비 물량을 배분받고 올해도 집중 정비에 나선다. 정비구역은 강남구 전역으로 전주 1200기, 20km를 목표로 하되,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비요청이 많은 신사동 강남시장 이면도로와 역삼1동 상업지역 등 2개소를 집중 정비구간으로 선정했다. 정비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정비대상은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폐선·사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다. 지난해 구는 논현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와 논현·대치 빌라밀집 지역 등을 집중 정비해 전주 1,136기, 18.6km의 불량공중선을 정리했다. 이 밖에도 단순 폐선 제거, 늘어진 케이블 정비 등 개별 민원이 접수되면 정비업체가 출동해 즉시 처리한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152건의 불량공중선 대상지와 개별 정비가 불가능한 지역, 다수 민원이 발생한 지역 등은 통신사와 월 2~3회씩 합동 정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불량공중선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이 향상되고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량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정기총회 3년 만에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보코서울강남에서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에 설립한 강남구의료관광협회는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등 17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 총회는 엔데믹 상황에 따른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세에 맞춰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 협회 예산 결산, 2023년도 예산 편성 안건 상정 및 2023년도 강남구 의료관광 주요 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재개관 메디컬 강남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의료+K-Culture 결합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매 해외 현지 미디어 의료관광 홍보 등이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 및 강남구 의료관광 발전에 기여한 8개 의료기관에 구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함께 의료관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연간 15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홈케어 서비스’로 약자와 동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타 자치구에도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주는 지원사업이 있지만 이렇게 저소득층의 주거 위생환경을 토탈 관리해주는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강남구가 최초다. 구는 일회성으로 저장강박 가구를 치워주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청소와 방역,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구는 올해 예산 1억 2천만원을 편성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장애인·중증질환자·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집안청소와 방역소독을 해준다.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도 가구당 1회 지원한다. 또 지난해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소규모 집수리 지원을 올해 더 늘렸다. 소규모 집수리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욕실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패드 부착, 싱크대 높이조절 등을 지원한다. 관리사무소 지원을 받지 못한 영구임대주택단지 거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412가구 1075건을 지원했는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9%가 나왔다.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접수 후 구청 사회보장과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심의를 의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홈케어 서비스 지원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찾아 지원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43억원 모금 성과…서울시 자치구 중 1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결과 목표액의 117.4%인 총 43억원을 모금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금액은 지금까지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전국 최초 디지털 사이니지 방식으로 제작된 ‘스마트 온토탑’을 구청 로비에 설치해 모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포스터,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민 및 관내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스마트 온도탑 제막식, 강남역 이웃사랑 성금 모금콘서트, 식품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활발한 모금 활동을 이어갔다. 47개 부서와 22개 동도 다 함께 모금에 참여했다. 모범사례로 꼽힌 구청 자원순환과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에이치엘컴퍼니의 후원과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모금 활동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냈다. 디지털도시과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후원으로 홀몸어르신 등 독거 1인 가구 30명의 집에 생체신호 감지센서 기기와 구축비용을 지원받았다. 3년 연속 1억원씩 기부한 도곡2동의 김태수 님이 이번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1일 찻집’을 열어 직접 끓인 한방차와 다과 세트를 이웃들과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그 결과 성품 24억 상당, 성금 19억원 총 43억원의 모금 성과를 달성했다. 성품은 지난 겨울 관내 저소득 가구 1만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성금은 강남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따뜻한 마음이 고루 전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웰에이징센터 걷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웰에이징센터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실내 걷기 트랙을 매주 2, 3주 화요일 오후에 개방하고 매 분기 야외 걷기 행사도 개최한다. 센터는 실내 트랙인 ‘g트랙’에서 자율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처방사가 전문장비를 이용해 보행 패턴을 분석 후 개인별 바른 보행을 위한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g트랙을 따라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g트랙 걷기 운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 올해부터 이 공간을 2·3주 화요일 오후 2시~5시에 개방해 강남구 거주 60세 이상이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분기별로 걷기 프로그램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힐링 야외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3월 야외 걷기는 23일 2시에 열리며 ‘도심 속 푸릇한 공원 걷기’를 테마로 청담근린공원~삼성해맞이공원 등을 걷는다. 운동처방사와 걷기 전문 강사가 동행하며 시작 전 바른 걷기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앞으로 5월 ‘가족&친구와 함께 양재천 걷기’ 9월 대모산 둘레길에서 ‘무더위를 날릴 숲 걷기’ 11월 논현동~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가을을 느끼며 걷는 일정 등을 진행한다. 센터 수업에 참가한 구민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 문을 연 강남구 웰에이징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으로 강남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이용한 신체기능평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요리교육 운영 웰리빙, 웰다잉 인식개선 교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센터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올해 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 부서 행정 전화 ‘발신정보알림 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안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발신정보 알림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 ‘발신정보 알림서비스’란 구청 행정 전화에서 민원인의 이동전화로 발신 시 민원인의 휴대전화에 전화번호와 기관정보가 문자 또는 이미지로 표시돼 강남구청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구청의 행정 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휴대전화에 구청의 전화번호만 표시됐는데, 민원인이 이를 광고나 스팸전화로 생각하고 빈번히 전화를 받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구는 이런 사례를 방지하고자 통신사와 연계해 구청, 보건소 및 주민센터 등 전 부서에 ‘발신정보 알림서비스’를 도입해 2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구는 이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구청 안내 전화의 통화성공률이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부재중 통화에 대한 답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더 안심하고 구청의 안내 전화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편리하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보훈회관 36년 만에 리모델링.편의시설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강남구 보훈회관을 36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강남구 삼성로119길 14-2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97.58㎡의 건물로 9개의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당, 회의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1986년에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했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2020년 보훈회관 재건축에 앞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이 나와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구비 13억여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해 올해 1월 27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2월 28일에는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바뀐 공간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구는 공사 설계에 앞서 보훈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족했던 편의시설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1층 입구에 대형 홍보 모니터를 설치하고 1, 2층의 단체별 사무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아울러 3층 체력단련실과 지하 1층 건간증진실 등 편의신설을 신설했다. 3층에는 복도와 이어지는 개방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규모가 줄어든 강당은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기자재를 보강했다. 지하 1층 건강증진실에는 골프연습 시설, 안마의자, 온열치료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새로워진 보훈회관의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동주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남구 아파트 가구수는 11만 8913호로 전체 가구의 64.6%를 차지할 만큼 가장 많은 주거 형태다. 관내에 총 28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이 중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전문 관리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구성하는 등 법적 의무가 부과되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가 총 165개 있다. 이들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3년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장기수선충당금 위반 사례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 조사를 통해 해당 단지에 시정조치를 요구해왔다. 지난 4년 동안 16개 단지에서 장기수선계획에 없는 공사를 시행하거나, 부적정한 장기수선충당금 부과 등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시행했다. 구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집행에 대한 관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를 찾아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65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받아 50개 단지를 선정했다.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 법령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사용방법 등 실무내용과 사례중심의 컨설팅을 해준다. 또 공동주택관리 책자를 제작, 해당 단지에 배포해 향후 아파트 관리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 화합의 장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이달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노래를 통한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3월 3일~12일까지이며 동주민센터, 강남문화재단, 구청 문화도시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빠른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13일 1차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강남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예심은 13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이뤄지며 다음날 14일에는 ‘찾아가는 예심’이 진행된다. 1차 예심과는 별도로 거리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를 찾는 현장 예심으로 오후 1시부터 강남 명소인 강남스퀘어와 개포시장 2곳에서 진행되며 본심 전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녹화는 17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여명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김혜연, 박현빈, 진시몬, 김의영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방청을 원하는 분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해당일 녹화분은 4월 말에서 5월 초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이번 축제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접수를 6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돌봄 역할에 맡게 되면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중단 등을 겪는다. 이는 질 낮은 일자리와 빈곤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해 이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4세~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 50명이다. 강남구에 돌봄가족이 있고 함께 거주하는 청년이 1순위 대상자지만, 생계 및 근로활동을 위해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거나, 타지역에 사는 돌봄가족 부양을 위해 강남구에서 생계활동을 하며 거주하는 청년까지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아래 4개 항목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식료품, 의복, 공공요금 등 생계지원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등 건강지원 월세,관리비 등 주거지원이 있다. 청년 본인의 학원비, 등록금 등 자기계발비와 문화여가 비용 지원도 있다. 각 항목당 100만원 한도로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갑작스러운 수술비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지원 항목의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강남구 특화 서비스로 세탁, 청소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주 1회 2개월간 제공한다. 1시간 10만원 가량의 상담비가 드는 법률, 노무, 행정 등 전문가 상담을 1인 최대 5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강남구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복지재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및 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가족 생계를 짊어진 돌봄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돌봄 가족과 보호자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