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2023학년도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9일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15일부터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13일부터 3일간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9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현대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이해와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3학년도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지역 내 고3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 ‘1:1 맞춤형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에게 31일과 내년 1월 1일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 파이널 콜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 30명이 지역 내 고3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능성적표를 분석해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 예측, 희망 대학 지원전략 등을 상담한다. 정시 설명회 참여 및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및 관내 고등학교 학교 알리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에서도 13일부터 3일간 ‘2023 대입 정시 최종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3일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 연구소장을 초빙해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저녁 7시부터 8시간 30분까지 개최한다. 14일에는 이용언 모두의입시 연구소장이 출연해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15일에는 입시전문가 백승한 선생님이 지역 거점 국·공립대 정시 전략을 안내한다. 두 설명회는 사전 녹화 영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설명회 영상은 모두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소라 프로젝트’ 93만명 봤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시즌2 프로젝트’를 운영해 올해 70개 업체가 참여하고 누적 93만명이 시청하는 등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강남구가 네이버와 협력해 추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이다.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며 1회 방송에 480개를 판매할 수 있다. 5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6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수 류지광, 개그우먼 김미려, 방송인 정가은이 참여한 아듀 2022 특집방송을 성황리에 끝내고 오는 6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을 한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회당 평균 4000여명이 시청하고 한 회 최고 6만명이 시청하는 등 올 한해 누적 시청자 93만명을 달성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올해 방송된 업체 중 방송 전후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구는 방송 이후에도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운영방법 등을 교육해 자체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 지난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한 ‘강소라 오픈마켓’을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뿐 아니라 융자·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해외 나눔의료로 베트남 청년 미소 되찾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2022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청년을 초청 치료하는 해외 나눔의료를 실시했다. 선천성 구순구개열과 이로 인한 만성 중이염, 고막 파열로 힘든 생활을 해 온 잔반득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사업으로 새 삶을 얻게 됐다. 잔반득 씨는 지난달 15일 입국해 소리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고 22일 미소유성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회복 기간에 강남의 명소인 코엑스, 강남역, 가로수길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3일 출국한다. 이번 나눔의료 사업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강남구가 힘을 합쳤다.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인 미소유성형외과와 소리이비인후과에서 무상으로 수술과 치료를 전담하고 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김정국 한의원에서 한방 체험 및 부기 제거 한약을 제공했다. 강남구는 2018년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2019년 태국 안면기형 환자 등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수술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 준 바 있다. 구는 이번 나눔의료 전 과정을 영상화해 해외 현지 매체에 방영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 실천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의료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세계에 알려 의료 관광 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광주 소비자 대상 ‘로컬푸드 팸투어’ 호응 [금요저널] 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산구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장성에서 기른 사과를 수확하거나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등 ‘오감 만족’ 체험이 이어졌다. 팸투어 마지막 순서에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로컬푸드를 체험하며 ‘좋은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모 씨는 “농업인이 매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가 우리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직매장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은 총 두 곳이다. 남면에 이어 올해 6월 광주 북구 오룡동에 새 직매장을 열었는데, 개점 150여 일 만에 총매출액 30억원을 넘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장성군과 광주 광산구의 도농상생을 향한 ‘함께 걷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최우수기관’ 선정.2회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체납징수 분야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무조사, 체납징수, 벤치마킹 분야별 총 38건의 사례를 심사해 최종 8건이 뽑혔고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 소재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대도시 내 유입에 따른 인구집중화를 막기 위해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예외적으로 ‘부동산 투자회사’의 경우 부동산 취득 시 일반세율이 적용돼 중과배제를 받는다. 하지만 이 회사가 부동산 취득 후 설립목적 위반, 부동산 매각, 일반법인 전환 등 취득 목적에 맞지 않게 부동산을 사용해도 중과배제로 얻은 이익을 추징할 수 없어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이런 부동산 취득세 중과배제를 일종의 세금 감면 혜택과 동일하다고 봤다. 지방세특례제한법상 감면 적용을 받고 그 목적에 따라 사용하지 않을 시 추징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구는 부동산투자회사 중에서 취득 목적과 맞지 않게 사용한 부동산을 조사하고 감면의 일반적인 부과 규정을 적용해 취득세 감면분 377억원을 징수했다. 이 우수사례로 향후 표창 및 행정안전부 인센티브 2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징수 가능성이 없이 수십년 간 방치된 압류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생계형 체납자에게 개인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무행정 효율정을 제고한 공로로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숨어있던 세원을 찾아내 지방재정 확충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세금 조사를 통해 공정 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 도심 최대 규모 배달로봇 실증사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코엑스몰, 트레이드 타워에서 실내 배달로봇 6대와 서빙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공모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간 3000명이 찾는 코엑스몰 및 이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에 다수·다종의 로봇을 가동하는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실증 사업으로 1단계는 실내 배송 로봇을, 2단계는 실외 배송 로봇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 2대를 운영하고 실내배송 로봇 ‘딜리 타워’ 6대가 코엑스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 사무실로 커피 등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52층 높이의 무역센터는 상주직원이 3만 3000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이곳에서 6대의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 문 앞까지 배달하는 D2D 서비스는 최신 버전의 로봇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배달로봇 이용은 평일 9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로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배달받을 사무실 호수를 선택하고 별도로 인증한 후에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확한 D2D 배달을 위해 실내 공간 디지털 맵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단계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실내배달 로봇확대 및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인도로 나가는 실외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명 주소와 연계한 로봇주행용 실외 디지털 주소 맵과 실내·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로 로봇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도 로봇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상을 바꾸는 색칠.강남구, 삼화페인트공업㈜와 ESG 협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화페인트공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논현동 공사장 가림막에 예술작품을 입히고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를 시각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구는 지난 9월 삼화페인트공업㈜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개선 문화·예술 발전 지원 범죄 예방 디자인 공공디자인 리빙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SG 사업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일 개최한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아트×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삼화페인트㈜와 함께 공사장 가림막 페인팅 행사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아트프라이즈 1회 수상 작가인 임솔몬, 홍채연 작가와 구민들이 함께 공사장 가림막에 그림을 그리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삼화페인트공업㈜에서 페인트와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밋밋했던 공사장 가림막이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춘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SH 대치1단지 일대 도로 개선 사업도 삼화페인트㈜와 함께 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많은 SH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는 차량, 전동휠체어, 보행자의 동선이 복잡하게 엉켜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휠체어 전용라인인 배려 페이빙을 조성하고 충돌주의구간, 안심건널목 등 바닥에 시각적 인지 디자인을 입혀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인근 하상장애인복지관 앞의 혼잡한 대기 라인을 보행약자, 시각장애인, 전동휠체어 이용자로 구분하고 바닥 라인을 표시해서 동선을 정리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구는 삼화페인트와 함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화페인트㈜와 협업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ESG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인 도곡목련공원과 한마음공원 2곳의 재정비 공사를 새달 23일 완료한다. 1988년도에 조성한 도곡목련공원과 1993년도에 조성한 한마음공원은 각각 2008년 2009년도에 전체적인 정비공사를 한 뒤 1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노후한 시설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불편했고 어린이와 함께 찾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나 운동공간이 부족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총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등을 전면 철거하고 재정비한다. 새롭게 들어설 놀이시설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의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나무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재미와 모험적 구조물을 더해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놀이터 바닥을 고무칩을 사용한 탄성바닥재로 바꿨는데, 기존의 고무매트보다 갈라짐이나 들뜸 현상이 덜해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놀이공간이 우거진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주변 조경을 정리하고 확 트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벤치, 파고라와 같은 휴게시설과 야외 운동기구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정비 공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안전한 가족친화형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강남구에는 총 62개소의 어린이놀이터가 있는데, 이중 노후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매년 6개소씩 총 24개의 시설을 정비 교체하고 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꿔 나간다. 아울러 기존의 혼잡했던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범죄예방 설계, 스마트 시설물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은 그동안 노후 및 파손 시설 위주의 소규모 정비를 했지만 앞으로 전체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놀이시설, 토양, 바닥재, 모래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앞으론 플라스틱 줄일게요” 강남구,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달 13일부터 새달 9일까지 관내 18개 초·중·특수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강남구 환경사랑실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견학은 회차별로 35명씩, 총 20회 진행하며 학생들은 서울하수도과학관, 에너지드림센터, 수도박물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강남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견학 활동에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소속 전문강사가 견학지 소개를 비롯해 환경보전,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구는 환경사랑실천학교를 전년도 25개교에서 올해 46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올 연말 학교별 자체 환경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시상해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환경시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해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곡나눔장학회,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 통 큰 후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세곡나눔장학회가 24일 오후 6시에 세곡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세곡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세곡나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장학회 모금 및 청소년 육성활동에 공로가 큰 장학회 회원 3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세곡나눔장학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올해까지 273명에게 3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장병이 참가해 학습멘토링을 해주는 ‘세곡 청소년 공부방’, 대치동 유명 진로컨설팅 업체와 함께 ‘청소년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영 세곡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강남구 청소년 인재 양성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청소년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세곡나눔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