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업과 일자리 한 번에 해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개관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준공하고 12일 개관식을 한다. 창업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취·창업 지원기관을 한곳에 모아 역삼동에 ‘취·창업허브센터’를 구축했다. 마루180, 마루360 마루 180, 마루360 :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중인 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 팁스 타운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 up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창업가 거리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작년 말 기준 전국 19개의 유니콘 기업 중 11개의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스타트업의 메카로 이번 취·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고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 공간을 임대해 준다.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4인실 기준 월 약 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홀 코워킹라운지를 조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역일자리카페 미래산업아카데미 강의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취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 취업 허브의 역할도 하게 된다. 오는 21일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버스 기다리며 만나는 스마트 쉼터 ‘미세먼지 프리존’ 32개소 운영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올해 9월 도산대로 및 학동로 구간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11일 도산대로 씨네시티 버스정류소 셸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공기정화 및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춘 편의 시설이다. 2019년부터 2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테헤란로 10개소에 이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도산대로 14개소, 학동로 6개소를 확대 설치해 총 3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냉·난방기기로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돼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온열의자도 설치돼 더 안락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여기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 공공 Wi-Fi제공 휴대폰 충전 시설 AED 심장 제세동기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스마트 쉼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셸터 내·외부에 전광판을 설치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 실종 아동 찾기, 역사 캠페인 등의 공익 캠페인뿐만 아니라 및 시민 사진전,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쉼터 기능을 더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재건축 속도 낸다 ‘재건축드림지원TF’ 출범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서울시 재건축 정상화 정책에 발맞춰 ‘재건축드림지원 TF’를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올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를 운영함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업해 신속 대응한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서 재건축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정비지원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통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 5년 이상 소요되지만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구는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협업할 수 있는 TF를 꾸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재건축드림지원 TF’는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해 정비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TF 내 재건축분야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재건축 정비계획 신속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신속통합기획안을 검토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교육, 갈등 조정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 51곳, 리모델링 8곳, 소규모 정비사업 23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85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대치미도, 압구정1∼5구역, 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TF는 압구정아파트지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노후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지원해 강남구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드림지원 TF는 그동안 규제에 묶여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강남 재건축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다”며 “TF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논현1동 골목 안심 귀갓길로 변신 생활안심디자인 사업 완료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8월 말 논현1동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550m 구간 골목에 생활안심디자인 공사를 완료했다.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원리를 적용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논현1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실사는 물론 주민·경찰서 등 이해관계자 인터뷰, 강남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유형 분석,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진전략과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논현1동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골목 경사가 심하고 골목이 좁다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깊고 어두운 주택 필로티, 측면 출입구, 다양한 담장 형태가 두려움을 자극하는 요소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야간 귀갓길에 두려움이 있었고 좁은 골목을 주행하는 배달 라이더들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논현1동의 2곳 총550m 구간의 건물 55개소를 선정해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어두운 측면 출입구에는 캐노피 구조를 활용한 조명과 반사경을 설치하고 수리 부엉이 형태를 응용해 디자인한 조명에서 깜박이는 불빛을 비쳐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냈다. 아울러 출입구 유도 바닥표시를 함으로써 택시 귀가 시 최대한 출입구 근처에서 하차해 빠르게 건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골목 경사 때문에 생긴 측면 형태의 담장은 손으로 잡고 올라서거나 발을 딛지 못하도록 회전 원형 파이프를 설치하고 담장 사이 이격 공간에는 펜스를 설치해 범죄자가 은신하거나 오르지 못하도록 공간을 차단했다. 또 담장 모서리에 조명 사인을 설치하고 건물 필로티 주차장에 태양광 센서를 설치해 주변을 더 밝게 만들어 경각심을 갖게 했다. 구는 논현1동에 이어서 현재 1인 가구가 많은 역삼1동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경찰과 협력해 이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은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훌륭한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소라’ 완판템, 코엑스 오픈마켓에서 사자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강남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2022 강소라 오픈마켓’을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강소라에 참여한 업체 110곳 가운데 25개사를 선정해 코엑스 1층 남문 부근에 업체별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 및 홍보를 돕는다. 리빙, 뷰티, 푸드, 헬스,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파르나스호텔 1층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도곡동 소재 수제 쿠키 전문점의 상품을 소개한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자로 출연해 제품을 맛깔나게 홍보할 예정이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중 가격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네이버와 협력해 1:1 맞춤형 컨설팅부터 실제 방송송출까지 통합 지원하는 강소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110회 방송에 누적시청자가 54만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참가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강소라 프로젝트 참가 업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통신판매업신고증, 상품소개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업체는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시로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통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오픈마켓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위축됐던 소상공인의 활동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수한 아동친화정책, 유니세프에서 인증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지난 3년간 수준 높은 아동권리 향상 정책을 펼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난 8월 말 획득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6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18세 미만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남구 내 18세 미만 인구는 8만명이며 구는 교육기관 113개소, 아동복지시설 306개소, 놀이 및 여가시설 860개소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지난 3년간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구는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9대 기본원칙 달성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개 부서 22개 팀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고 41개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6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 대표 · 학부모 · 기관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의 실제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도 운영했다. 아울러 아동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기 위해 법률 · 아동복지 · 상담 · 아동권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하고 강남구 홈페이지 내 아동권리 침해 신고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권리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지난 3년간 총 1만6673명의 일반 아동과 강남드림빌,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 학생 302명, 공직자 · 아동시설 종사자 3647명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유니세프의 서면심의를 통과하고 8월 최종 대면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강남구의 우수한 아동친화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8월까지로 이후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41개 전략사업에 민선8기 공약사업을 반영해 구립 스터디카페 설치 어린이공원 조성 영유아 상담센터 야간 운영 학력신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인강을 활용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른 자치구에는 없는 특화 사업으로 앞으로 미래산업기술인 AI, 로봇 교육 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남구의 우수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취임 100일] 조성명 강남구청장 수해 현장 다시 찾는다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주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현장 점검한다. 또 취임 100일보다는 수해 후 50여일 지났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탄천, 구룡마을 등 수해 현장 2개소를 다시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삼성해맞이공원을 찾아 민선8기 청사진인 ‘그린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동 82번지 삼성·봉은배수지의 지상공간을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이달 15일 선보인다. 버려진 나대지를 탁 트인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앞으로 많은 구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망 데크, 잔디 광장, 산책로 등 공사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세곡동 탄천 대왕교 하부의 복구 현장을 방문한다. 이곳은 지난 집중호우 때 저수호안이 유실됐고 세월4교 난간이 무너진 곳으로 현재의 복구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피해가 컸던 구룡마을 현장을 다시 찾는다. 당시 집중호우로 개포동 산149번지 경사면 약 200㎡가 붕괴됐고 개포동 118-63번지 일대 통행도로 및 배수로 약 150m가 파손됐다. 현재 무너진 경사면에는 낙석방지망과 옹벽 및 배수로 설치가 진행 중이며 파손된 배수로의 석축을 재설치하고 있다. 강남구의 집중호우 피해는 2239건이고 이 중 주택과 상가는 2053건, 도로 및 하천 등 공공시설은 186건이며 수재민은 106명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 1차 지급을 마쳤고 추가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 피해가 심했던 저지대 2개소에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시행해 2023년 하반기에 완료한다. 공사가 끝나면 배수 용량이 늘어나 역삼초교 부근의 침수심이 0.7→0.37m으로 논현초교 부근은 0.83→0.42m로 감소한다. 또 맨홀 추락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강남역, 대치역 등 300개소에 방지망을 설치하고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도로 동공을 막기 위해 하수관로 CCTV 조사, 준설, 연결관 개량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임 직후 얼마 되지 않아 집중호우가 발생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했던 그때를 가슴에 새기고자 현장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복구 상황 및 향후 대책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구는 제가 지난 50년 동안 살고 있고 앞으로도 저와 가족이 계속 살아갈 곳”이라며 “강남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진실한 마음으로 민선 8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인증 2022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모집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민간 고용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4일부터 31일까지 ‘2022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분에서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구는 올해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혜택으로는 청년인턴 참여기업·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선발 가능 인원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등이 있다. 선정기업은 2년간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9월 30일 사이에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고 고용 인원이 3명 이상 5명 이상 증가한 곳이다. 단, 향락, 사치업종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서류와 함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실시해 10월 현재까지 150개사를 선정해 1,935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모범으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동대로 K-POP 콘서트’ 유튜브 라이브도 즐겨보자 [금요저널]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2022 강남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10월 2일 저녁 7시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당일 강남구청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왕복 8차선 영동대로를 통제하고 만든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 싸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위클리 등 총 5팀의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강남스타일 1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가 ‘강남스타일’ ‘That That’ 등 9곡을 노래해 영동대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하이라이트’, 실력파 솔로 퀸 ‘청하’, 글로벌 대세 ‘더보이즈’, 그리고 상큼 발랄 ‘위클리’의 화려한 공연도 놓칠 수 없다. 또한 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와 더보이즈 현재가 콘서트 진행을 맡아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콘서트는 당일 저녁 7시부터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 케이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하니 현장에 오지 않아도 스트리밍으로 뜨거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 8일 밤 12시 30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를 모두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에 대면으로 돌아온 강남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도 강남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헌 청사 가고 새 청사 왔다 개포4문화센터 완공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좁고 노후된 개포4동주민센터 건물을 새로 지어 지난달 31일 개포4문화센터를 준공하고 30일 개청식을 연다. 기존 개포4동주민센터는 1989년에 준공된 연면적 825㎡의 건물로 주민 편의 및 문화시설 부재, 주차공간 협소와 시설의 노후화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문화센터 건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2015년에 개포동 1204번지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문화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구축했다. 지난달 준공을 마친 개포4문화센터는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4323.23㎡의 규모로 기준보다 5배 이상 넓어진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1~2층은 주민센터 민원실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3층은 도서관 및 주민회의실 4층은 문화센터 강의실 5층은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졌다. 지하 3개층은 총 43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으로 기존 주차장에 비해 4배 넓어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건립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층 동주민센터는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강의실 3개와 다목적 강당을 갖춘 4·5층 문화센터는 10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스포츠 및 어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개포4문화센터로 전화 문의를 하거나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 또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복지·행정의 복합기능을 담당하게 될 개포4문화센터가 건립되어 청사 공간 협소 및 노후화로 인한 주민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