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코엑스에서 놀자 강남구, ‘윈터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전역에서 ‘2022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31일 자정에는 ‘2023 카운트다운’ 행사로 옥외전광판에 드론 라이트쇼를 송출한다. 강남구·한국무역협회·코엑스 MICE 클러스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검은 토끼해의 소원 성취를 담은 코엑스 아트 전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윈터페스티벌은 코엑스에서 매년 새해를 상징하는 십이간지 동물을 주제로 만든 예술작품을 즐기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페스티벌이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 6m 높이의 대형 토끼 벌룬아트 조형물 ‘MONY’가 설치된다. 또 2.5m의 달 조형물과 15개의 소원 토끼로 만들어진 포토존 ‘신묘달성’을 선보인다. 또 코엑스 로비에서는 50여명 작가가 참여해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Amulet 묘령전’, 브릭아티스트 200여명의 토끼 레고 작품을 전시한 ‘브릭코리아전’이 열린다. 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는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등 7개소 9기의 옥외전광판에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이 상영된다. 캐럴 음악과 조화를 이룬 화려한 색감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매일 3회 16:40, 17:40, 18:40에 상영하고 상영시간은 7분이다. 아울러 강남구, 현대자동차,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의 사전전시 프로그램 ‘위시 가든’이 1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운영된다. ‘위시 가든’은 새해 소망을 담은 도심 속 정원으로 소망 탑 미디어월, 인터렉티브 꽃밭으로 꾸며진다. 여기서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개별 소망 영상을 공유하는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31일 오후 11시 57분부터 ‘2023년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로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2기에서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송출한다. 밤하늘에 드론 1000대를 띄워 만든 화려한 라이트쇼 영상으로 희망찬 새해를 응원한다. 해당 영상은 JTBC,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송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겨울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이 구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일대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즌별 맞춤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평택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시장 개척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열고 내년 1월까지 114개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마케팅 행위는 불법이지만 주한미군과 가족 주한외국공관과 국제기구의 직원 및 가족은 예외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부대 내 의료기관이 내과 위주라 성형, 피부, 피부과 등 전문분야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홍보관을 꾸렸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강남차병원 디엠피부과 청담여신성형외과 등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4개소가 참여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1:1 의료상담, 협력 의료기관 및 밀리터리 세일 상품을 판매한다. 관내 37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해 내년 1월까지 평택 주한미군 대상으로 고도 비만수술, 시력교정술, 안티에이징 피부과 시술 등 114개의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환자 유치 홍보를 위해 미국 국방부 신문사인 Stars & Stripes에 온·오프라인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Stripes Korea 사이트에 홍보 배너를 띄우고 평택 미군기지 내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해외 의료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도 개척해 의료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메디컬 강남 플랫폼, 온·오프라인 환자 상담회와 같은 앞서가는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범구민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전시회를 14일 구청에서 개최한다. ‘ZERO 강남 프로젝트’는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센터, 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강남구의 선제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업이다.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일어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실질적 쓰레기 감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는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 체험, 홍보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동주민센터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다. 청담동의 ‘자투리 천으로 만든 공예품 전시’ 도곡2동의 ‘슈룹-어려운 이웃에게 우산을’, 개포4동의 ‘캘리그라피로 에코백을 디자인하라’ 수서동의 ‘천연 샴푸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컵홀더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희망트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거점인 ‘공감그린스토리’ 홍보·전시 ESG 기업 봉사활동 작품 전시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사례들을 공유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 중심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65,826명의 서명부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도심공항 측에 지난 6일 전달했다.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관계기관 전달 및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며 서명부를 강남구에 제출했다. 구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부 개설,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 비치 및 대시민 홍보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언론사와의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구의 입장을 표명하고 9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도심공항 등에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되도록 관계기관에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해 왔다. 이병우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인 강남구와 뜻을 같이해 구민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와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기업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공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대치 FOURest Day’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대치4동이 오는 13일 대치목련공원과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제1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대치4동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인문 강연 나눔 기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중고 나눔장터’는 주민과 12개의 직능단체 등에서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장’에서는 헌 양말목 공예, 폐전구 아트, 공기청정 이끼화분, 아이스팩 방향제 등 재활용품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체험료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시’ 코너는 관내 도곡 초등학교 180명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환경보호 메시지 포스터와 아이스팩 대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대형 월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오후에는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문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유명강사 김창옥을 초빙해 ‘실천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철학박사 함순용이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연말에 많은 일들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치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연말 미술작품에 푸~욱 빠져볼까 강남구, ‘강남아트 송년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아트 송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갤러리 6곳의 전시 투어를 열고 2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마켓인 ‘2022 서울아트쇼’에서 ‘강남아트 특별관’을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로 갤러리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번 송년특별전을 포함해 올해 총 5차례의 전시 투어에 50개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 투어는 9일부터 23일까지 청담동 일대 갤러리 5곳과 갤러리아 명품관 ‘이건용 개인전’이 함께한다. 해당 전시를 관람하고 비치된 리플릿에 방문 인증 스티커를 붙이면 서울아트쇼의 티켓 2매와 강남아트 에코백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투어에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의 개인전이 주목된다. 시대와 호흡하며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정신을 담은 작품 ‘바디스케이프 76-3’과 그 연작을 전시하고 그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디지털로 구현해 낸 NFT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아트쇼 강남아트 특별관에선 한국 극사실 회화 1세대 작가인 지석철의 개인전을 갖는다. 지석철 작가의 작품은 마치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은 세밀한 묘사력이 특징이다. 또 지석철 작가와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 구는 특별관 운영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한편 관내 우수한 갤러리와 전시를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편 이번 강남아트 송년특별전에 함께한 서울아트쇼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아트쇼는 현물 1400만원 상당의 기부를 마쳤고 갤러리아 백화점은 작품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시투어 프로젝트인 강남아트가 구민과 관광객에게 참여 갤러리들의 우수한 전시작품을 알리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동안 고생했다” 강남구, 수험생 응원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입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8일 풍문고등학교와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2022 수험생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클래식 공연과 성인이 되기 전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특강으로 이뤄졌다. 풍문고등학교에서 150여명,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12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공연에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 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이 출연했다. 또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 함양을 위한 경제특강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김성학 부지점장을 초빙해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와 ‘나의 첫 자산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이번 콘서트로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찾아 지원했다. 구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9팀으로 이뤄진 특별TF를 구성해 운영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거 취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해 관내 주거취약 건물에 배부해 주민등록 주소이전이 안 되어 있거나 은둔형 고립 가구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 지원을 안내했다. 아울러 24시간 위기가구 신고·접수가 가능한 핫라인 ‘드림콜’을 운영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48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총 559건으로 공적급여 145건을 지원하고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후원금·품 및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414건을 연계해 지원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는 실직 후 고시원비와 이동통신비가 체납되고 우울증까지 더해져 사회적 고립 상태였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을 받았다. 또한 관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옥탑방에 거주하는 B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활하던 중 부상으로 일자리마저 잃게 됐다. 월세도 내기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기초생활보장도 신청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를 신청했으나 부적합이 돼 지원을 못 받게 됐을 때 다른 지원 방안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재검토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이 재상담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집을 나가 수년 동안 생활비도 주지 않는 남편의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생계 곤란을 겪은 C씨와 가족들은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 지원을 받게 됐다. 최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혼 절차를 밟고 기초생활보장을 재신청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별대책팀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역삼문화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지상은 ‘휴가든’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 내 공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삼문화공원에 지하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에는 문화힐링공원인 ‘휴가든’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관한다. 역삼동은 하루 평균 4~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밀집지역이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노외 공영주차장과 역삼1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 2곳뿐이며 신설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역삼문화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만들어 도심 주차난 해결과 휴식공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9년 10월 착공한 지하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280억여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치고 19일부터 개방한다. 지하 1층~지하 4층 연면적 1만736㎡ 규모로 총 24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삼문화공원 노외 주차장에 비해 4.8배 넓다. 주차장 면수는 일반주차 148면, 여성 72면, 장애인 8면, 전기차 8면, 경형차 11면이고 전기차 충전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비는 기본요금 없이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 가량인 인근 민영 주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은 역삼문화공원은 이번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면서 그 지상부를 ‘역삼문화 휴가든’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소나무, 철쭉 등 76종 2만318주와 초화류 2만440본을 식재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벽천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주변 시설인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풍물놀이, 주민 축하공연,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 국악고등학교 공연팀의 영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역삼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넓은 주차면과 저렴한 요금으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며 “주차장 상부에 새롭게 조성한 휴가든과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지난 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보육사업 발전에 힘써준 보육인 7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강남구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하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