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5년 선정 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 약 239가구 39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의 전수조사를 통해 648가구를 발굴·안내하고 이 중 414가구에 실제로 급여 혜택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공적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성이 확인된 가구에는 문자와 전화 안내를 통해 재신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된 가구는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자의 사회보장 급여를 판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 사용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및 노인 부문은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운교회,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일상회복 지원사업’ 협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6일 청운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동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을 구 차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민간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다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청운교회를 비롯한 지역 내 민간기관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해왔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교회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공의 제도적 한계로 지원이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복지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우선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선발해 교회에 명단을 전달하며 교회는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을 결정한다. 지원 항목은 △심리상담·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 본인부담금 등 정기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위기 상황에 따른 일시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청운교회는 올해 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온 청운교회의 복지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2개 수치는 7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전체 22개 주요 건강지표 중 14개가 서울시 평균 대비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며 ‘건강도시 강남’의 면모를 확인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등의 건강 지표를 분석해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조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9세 이상 구민 9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추출된 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전국 평균 대비 양호, 동일 개선필요로 나눠 분석했다. 서울시 결과값과 비교한 비가 0.97p 미만 또는 1.03p 초과하는 경우 ‘양호’ 또는 ‘개선필요’로 분류했으며 1±0.03p 이내는 ‘동일’로 분류했다. 가장 우수한 지표는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다. 이 비율은 낮을수록 건강을 위한 체중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흡연자가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남구의 비만율은 24.1%로 지난해 27.5%에서 3.4%p 감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2.6%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 또한 서울 평균 대비 낮아, 구민의 건강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흡연율 또한 10.8%로 전년도 14.3% 대비 3.5%p 감소했으며 이는 2위 자치구와도 0.8%p 차이를 보이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금연, 절주, 걷기실천율을 모두 포함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51.9%로 전년 대비 2.9%p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4.5%로 전년도 29%에서 4.5%p 개선됐다. 반면, 서울시 평균보다 저조해 개선이 필요한 지표에는 월간 음주율, 걷기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 등이 있다. 걷기실천율은 2022년 61.5%에서 2023년 60.3%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4년 61.7%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거리의 쓰레기를 걸으면서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걷기실천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우울감 경험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건사업 계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마약, 알코올, 도박, 디지털미디어 등 중독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hy-스쿨’ 시즌2 무료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hy-스쿨’ 시즌2 강의를 제작하고 2월 6일부터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와 SK하이닉스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반도체 hy-스쿨’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시즌2 강좌는 SK하이닉스 연구원과 강남인강 소속 물리·화학 강사가 참여해 반도체 8대 공정을 교과서 속 과학 개념과 연계해 설명하는 융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웨이퍼 공정 △노광 공정 △식각 공정 △확산 공정 △증착 공정 △C&C 공정 △테스트 공정 △패키징 공정 등 반도체 설계부터 출하까지의 핵심 과정이 다뤄진다. 예를 들어, 웨이퍼 공정에서는 반도체 결정 구조와 물리학의 에너지띠 이론을 접목해 배우며 노광 공정에서는 빛의 성질과 원자구조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개념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핵심 분야로 이번 강좌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은 지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강남구에는 총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등 4개 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30년 이상 운영돼 왔다. 그동안 복지관은 인근 단지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1인 가구, 고령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통해 복지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복지관의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열린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수서명화복지관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992년 개관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1층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발생한 유휴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인근 지역의 7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5.5%에 달해 복지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했다. 주요 계획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데이케어센터 확장 이전 △노인 체력단련실 신설 △경로식당 확장 등이다. 구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올해 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도 진행 중이다. 현재 건물 전층 공사가 한창이며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석면 해체 △내진 보강 등 기존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고령자 맞춤형 공간 조성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노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단계별 노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200여 개 기관과 연계한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친화하우스를 조성해 고령자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허브로 거듭나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따뜻한동행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새롭게 출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년 만에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나선다. 강남구는 지난 2월 4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제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서는 60여 곳의 자원봉사 활동처와 협업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등 신기술을 반영한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연령·계층별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 △동별 자원봉사단체 발굴 및 지역 특화 자원봉사 추진 △기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따뜻한동행의 대표 사업인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 등 공간복지 사업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따뜻한동행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힐링 원데이 특강 운영.달콤한 디저트부터 공예체험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부터 5월까지 강남힐링센터에서 ‘힐링 원데이 특강’을 운영한다. △2월~3월에는 튀르키예 초콜릿과 전통 홍차 체험 △4월에는 글라스 아트 공예 △5월에는 원예 특강을 마련했다. 강남힐링센터는 지난해 손으로 천천히 힐링 오브제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관계습관 원데이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색다른 미식 체험을 더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디저트 문화를 활용한 힐링 수업으로 ‘달달하게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스탄불문화원과 협력해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을 전통 홍차와 함께 맛보며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각각 개포점과 코엑스점에서 진행된다. 4월 11일과 26일에는 ‘영롱하게 힐링’ 프로그램에서 빛과 색을 활용한 글라스 아트 공예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힐링 컬러를 찾아 도어벨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제를 제작한다. 5월 16일과 30일에는 ‘우아하게 힐링’ 프로그램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플라워 센터피스와 리스 등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한다. 매월 첫 수업일 10일 전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2월 수업 신청은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수업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강좌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힐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명사 특강과 예술가와 협업하는 ‘예술가의 힐링’ 원데이 특강을 기획해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힐링 강좌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배 연기 OUT 주민이 나선다” 강남구, 금연지도 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현재 강남구에는 3만255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등이 추가 지정되면서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에 대한 흡연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 금연지도원 인력만으로는 모든 지역을 관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초·중·고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민, 공영주차장 관리인 등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금연센터에서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과 함께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촉자는 2월 17일 발표되며 3월 1일부터 자신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금연 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 점검 △흡연 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활동 등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활동 시간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이므로 별도의 수당은 지급되지 않지만, 봉사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광운대, 로봇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협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월 31일 광운대학교와 ‘로봇·인공지능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인공지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로봇학부를 신설한 광운대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광운대학교는 지난해 5월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이 구상한 다양한 로봇을 전시·시연하며 미래 로봇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문화·전시·교육 사업 추진 △로봇 관련 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광운대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로봇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 선도 도시 강남과 로봇전문학부를 갖춘 광운대가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3일 전면 개편된 ‘자원순환 종합포털’을 공개한다. 이번 개편은 구민들이 자원순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기존 청소 종합포털은 행정 관리자 중심의 청소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구민들에게 각종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자원순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반영해 명칭도 ‘청소 종합포털’에서 ‘자원순환 종합포털’로 변경했다. 개편된 포털의 가장 큰 변화는 위치 정보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고 다음 맵을 활용해 개방화장실, 가로휴지통, 의류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등 7가지 자원순환 시설물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했다. 또한, 도로청소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이 청소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치구 최초로 생활폐기물 배출량 데이터를 공개한다.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주간 단위로 통계화해 제공하며 구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생활쓰레기 처리 절차, 환경시설 소개 등 자원순환 관련 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제공한다. 대형 폐기물 신고 시 기존의 SNS 인증 방식을 휴대폰 간편 문자 인증 방식으로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호환성을 확대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간결한 대시보드 화면으로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자원순환 종합포털 개편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강남구의 비전을 담았다”며 “구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달라지는 재건축 제도는? 강남구, 제1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재건축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별로 총 4회 개최하며 1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분기마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를 초빙, 총 4회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는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고재풍 교수가 맡아 ‘2025 달라지는 재건축 제도와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 용적률 인정 △1·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조정 등 2030 서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변화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조합 설립 동의 요건 70%로 하향 △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 등 개정된 정비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2025년 변화하는 재건축 제도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카데미와 함께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위원의 현장 교육과 갈등 조정 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