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5년 선정 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 약 239가구 39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의 전수조사를 통해 648가구를 발굴·안내하고 이 중 414가구에 실제로 급여 혜택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공적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성이 확인된 가구에는 문자와 전화 안내를 통해 재신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된 가구는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자의 사회보장 급여를 판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 사용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및 노인 부문은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식목일 맞아 매봉산에 8천 그루 나무 심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 도곡근린공원 매봉산 일대에서 상록수 8,000여 주를 심으며 도심 녹지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윤상태 새마을협의회장, 박조연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내빈, 구청 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곡근린공원 원형광장 인근 등산로 약 300m 구간에 사철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등 상록수를 식재했다. 강남구새마을회는 이번 나무 심기 외에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푸른 숲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전면 개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가 힘든 어르신, 저장 강박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총 872가구에 일반·특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 3177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일반청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등에 월 1회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 강박 가구에는 쌓여 있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대청소가 포함된 특수청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거주지의 상태에 따라 해충·세균 제거 및 방역소독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등을 지원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을 그려줘 찍어줘 자랑해줘.숏폼·인스타툰 공모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확대한 것으로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해 구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 60초 영상 공모전과 인스타툰 공모전을 총 4차례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 분야에는 총 343편이 접수돼 90편이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됐고 인스타툰 분야에는 36편이 출품돼 14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들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9만 4천여 회, 좋아요 수 2,8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나타냈고 일부 인스타툰은 강남구 소식지에도 게재돼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콘텐츠 생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두 가지 공모 분야를 동시에 운영한다. 주제는 강남구의 정책, 행사, 시설 등에 대한 홍보 또는 이용 후기이며 강남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숏폼과 인스타툰을 합쳐 1인당 총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숏폼 2편과 인스타툰 1편 또는 숏폼 1편과 인스타툰 2편과 같이 조합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지만, 각 분야별로 3작품씩 중복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숏폼의 경우 50~60초 이내의 세로 영상이며 인스타툰은 10~15장 이미지 형식이다. 인스타툰 수상작은 원본 작업파일 제출이 필요하며 작품은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이며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편당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작품이 모두 선정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콘텐츠는 강남구 공식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전이 구정 홍보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강남의 정책을 새롭게 조명하고 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 벚꽃길에 ‘빛의 예술’ 더하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 도심 속 대표 생태하천인 양재천 벚꽃길을 따라 예술작품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4월 3일부터 양재천 벚꽃길에 예술작품 등을 운영하며 매년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이곳을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가꾸겠다는 구상이다. ‘이슬에 맺힌 영롱한 빛을…’ 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예술작품은 총 2점으로 나뭇가지 위에 섬세한 그물망과 장식물들이 걸려 있다. 이들은 낮에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별자리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밀미리교에서 영동3교까지 약 330m 구간에는 96개의 경관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벚꽃을 환히 비추는 아름다운 조명을 통해 밤에도 걷기 좋은 벚꽃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밀미리교 난간에 50여 개의 화분을 배치하고 다리 위에도 봄꽃 화단을 조성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봄 풍경을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활짝 핀 벚꽃 아래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올봄 양재천은 더욱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재천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大賞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산양육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임산부 교통비,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비, 서울 엄마아빠택시 지원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지원 규모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이다. 또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위소득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공보육 인프라 개선도 주목받았다.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을 확충하고 어린이집에 놀이특화 프로그램, 친환경 식자재 바른먹거리 사업 등을 지원하며 보육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 지원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어린이회관’을 조성해 키즈카페, 체험 교실, 실내 운동 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놀이·체험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는 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 아이들의 추억만들기 페스타’를 개최하고 ‘생애주기별 원스톱 육아정보 서비스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단지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요즘 공무원’들을 위한 AI 맞춤형 교육 전격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며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구는 기존 공무원 교육이 주로 의무교육 시간을 채우는 데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조직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 사고와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클래스’ 앱을 강남구 실정에 맞게 맞춤 구성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앱에는 리더십, 경제동향, IT 트렌드, 비즈니스, 사회 트렌드, 글로벌 이슈, 문화예술, 심리학, 건강·여가, 육아 등 1만편의 폭넓은 교육 콘텐츠가 담고 있으며 매일 3~4편씩 새로운 강의가 업데이트된다. 핵심은 생성형 AI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직원 개인의 학습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도중에는 챗GPT 기반 퀴즈가 자동 생성돼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으며 챌린지 방식의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커뮤니티와 스터디 그룹 기능을 통해 직원 간의 자발적인 학습 공유와 협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교육과정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연간 의무교육 시간 중 최대 40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독거어르신 돌봄 강화 위해 희망나눔협의회·강남구약사회와 협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일 구청에서 희망나눔협의회, 강남구약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안전·안부 확인을 비롯해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범한 후,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독거노인 지원 전문단체다. 회원과 독거노인이 1:1로 연결되는 ‘일촌맺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2022년 3월부터 강남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식품세트, 영양제 등 후원품을 지원하고 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유급봉사자 ‘희망나눔서포터즈’ 활동비를 후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식품세트와 의약품 등 후원품을 지속 제공하고 희망나눔서포터즈에게 1,3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위한 돌봄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봄맞이 대청소로 강남대로 묵은 때 벗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일 강남대로 일대에서 300여명의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한 강남대로 일대의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물청소차와 먼지흡입차 등 청소 장비를 총동원했다. 도로 및 보도는 물론, 가로쓰레기통과 버스정류장, 빗물받이, 화단 주변 등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다. 앞서 구는 3월 15일부터 3주간 ‘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지정하고 구 전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물청소차 23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친환경 노면청소기 6대 등 총 47대의 장비가 동원돼 겨울철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제거하고 공공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강남 클린데이’로 지정해 ‘우리 동네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청소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깨끗해진 강남의 랜드마크 거리에서 구민들과 함께 새봄을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스마트 청소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경로당에 은행 직원이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1일 강남구청 3층 제2작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지능화되고 피해 대상이 고령층으로 집중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60세 이상 피해자 수만 연간 5천여 건을 넘어서며 고령층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직원들이 각 동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와 피해 대처법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에는 피해 의심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금융 지식이나 절세 상담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시행했고 수요자 반응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정보 접근이 어려워 더욱 취약한 상황”이라며 “금융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피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등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동주택 갈등 ‘사전 차단’… 1천건 이상 민원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 가동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주택 내 민원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해 접수된 1,000건 이상의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유형별, 발생 시점별,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초기, 하자보수 기간 만료 시점, 관리규약 개정 등의 특정 시기에 유사한 민원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이 발생하기 전부터 원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갈등 예방 솔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도입해 민원이 잦은 시점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주택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직접 찾아가 공동주택 운영 관련 법령과 주요 사례를 교육해 갈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는 주택관리사, 건축기술사, 회계사 등 총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갈등 해결사’를 해당 단지에 직접 파견해 갈등의 싹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중재에 나선다. 단순 민원은 1차 조정으로 해결하고 장기화하거나 복잡한 갈등의 경우에는 구청 전담팀과 전문가를 현장에 함께 투입해 해결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7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입주자 대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관리요령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집행 △최근 관련 법령 개정사항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 및 대응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공동주택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동주택 갈등은 이웃 간의 관계는 물론 지역사회 신뢰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 구민 모두가 더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