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이창동 9개 업체, 취약계층 돕기 성금 기탁
상반기 350만 원에 이어 730만 원 기탁…올해 총 1080만 원 후원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이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업체 등 9곳에서 상반기 350만 원 후원에 이어 730만 원을 성금을 기탁해 올해 총 108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와 단체들은 대상전기상사, 무등가축약품, 덕수상사, 나주수산, 동신안경, 국제농기계, 영남건재, 한성곡물건조기, 동수농공단지협의회 등 9곳이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창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창동은 이런 민관 협력을 토대로 올해 총 1600만 원 규모의 지역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부터 아동 정서 지원, 여름 이불 지원, 추석맞이 한부모가정 농축산물 꾸러미 제공, 거동 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 총 100여 명의 주민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김경선 이창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업체와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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