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계양구, 예산낭비 막고 재정 효율 극대화하다【 민선 8기, 예산낭비 방지 및 재정절감 사례 】민선 8기, 합리적 재정운영 체계 구축 노력... 공모 유치·행정 혁신·현장 절감 성과 확산 -외부재원 확보 및 행정 혁신으로 '고효율 가성비 행정'구현 -‘현장 소통’철학 기반... 절감된 예산으로 '구민 일상'에 재투자 -민선 8기 90개 사업 공모 선정, 국시비 298억 원 확보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2-04 14:48:29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 계양구, 예산낭비 막고 재정 효율 극대화하다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합리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재정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 행정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 마련, 직접 관리 체계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되어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적재적소 예산 투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외부재원 확보 전략... 공모사업 유치로 구 재정 부담 최소화계양구는 재정 운용 여력 확대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양구는 민선 8기 동안 총 90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등 29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으며, 문화·관광, 경제, 일자리, 도시재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 선정 실적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대표적 성과는 ‘문화·관광’분야이다.
구는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공모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계양아라온’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빛의 거리’조성 등 경관 사업은 물론, 워터축제, 한마음걷기, 크리스마스 축제 등 사계절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하며 계양아라온은 수도권의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양 빛 축제’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